현미쌀 까만벌레 설마 바퀴는 아니겠죠

[ㅠㅠ]

지퍼백봉투로 된 현미인데요. 
오랫만에 섞어 먹으려고 씻는데
조그마한 벌레가 동동 많이 떴어요. 
바퀴벌레가 새끼 깐건 아니겠죠.. 
봉투째 들고 살펴보니 
까만벌레가 많이 꿈틀대고 있어요. 
쌀 버려야 되는거죠? 

[그냥]

그거 쌀벌레 아닌가요? 원래 쌀에 약 많이 안 친거는 그런 거 생기던데요...
씻으면 물에 떠 내려가기도 하고...깨끗이 벌레만 없도록 씻으면 드셔도 되요~
보통 쌀에서 그 벌레 잡아내든가...물 떠다놓고 골라 내면 되는데...
아니면, 큰 대야에 물 담고 그 안에 작은 대야 뛰워서 안에 쌀 담고 그늘에 두면 벌레가 기어서 나오다가 물에 빠져 죽어요..햇빛에 두면 쌀이 너무 마를까봐...전 그늘에 두는데...
아님 주택이면 밖에서 쫙 펴서 널어놓으면 밖으로 기어 나와요...

[혹시]

바구미 아닌가요?
주동이가 뾰족하게 생겼죠
아니면 콩에 생기는 벌레??
그 벌레는 먼지낀듯한 검은색(탁한 검은색)에
몸이 좀 둥글둥글
자세히 한번 보세요
더듬이가 있으면 바퀴겠죠???

[...]

앞이 뾰족한게 달리긴 했어요.
첫댓글님 말씀대로 다라이에 부어놨더니
기어올라오네요.

[정남진장흥]

현미는섬유가많아서백미보다벌레가몇배많이생김니다 수분이많기때문에그렇읍니다자연적으로생긴것입니다올여름무척더웠지않아요쌀도통풍이안된곳에두면벌레가빨리생김니다시원한데다보관하면갠찬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