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층인데 쥐가 들어왔어요 ㅠㅠ

연우맘 조회수 : 4,202
작성일 : 2013-10-28 11:03:08
한 이주전 쯤에 베란다에 둔 라면을 가지러 갔더니 봉투가 송곳 같은 걸로 쑤신듯이 찢겨지고 라면도 갉아져있는 걸 보고도 설마 쥐라고는 상상을 못했는데 주말에 다시 라면 봉지가 같은 증세.. 확실히 이상하다 해서 애아빠한테 물어보니 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쓰레기 봉투도 한번도 찢긴적도 없고 쥐똥도, 냄새도... 싶어서 긴가민가 하며 밀가루를 뿌려놔보니 하루밤 새 찍힌 쥐 발자국이 ㅠㅠㅠㅠㅠ
일단 세스코를 불러서 유입 경로 찾고 들어온 쥐도 잡고 뭐 그러긴 할텐데, 베란다에 있던 밖으로 노출된 음식들은 버린다쳐도 
거기 있던 빨래들, 용기들, 가전재품들. 어떻게 소독을 하면 될까요
그냥 버리는게 낳을지... 쥐가 오랫동안 그쪽 베란다에서 살거나 즐겨찾은듯한데.. 발길이 안닿은 곳은 없다고 봐야 되겠죠?
아 정말 힘드네요... 
아 그리고 주변에 나무가 많은 아파트 일층에 사시는 분들은 베란다 창문 관리 조심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이런 일이 가끔씩 있다네요 특히 저층 사시는 분들...ㅠㅠㅠ

IP : 125.142.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그렇군요
    '13.10.28 11:50 AM (1.236.xxx.69)

    날이 따뜻해지니 더욱 더..
    집에 냥이 님이 계시니 부탁드려야.. ;;

  • 2. 그냥 쓰셔도
    '13.10.28 11:56 AM (211.246.xxx.98)

    쥐가 조금 더럽긴 하지만 마구 돌아댕기진 않아요
    먹을것만 찾아다니니... 먹을것 정도만 버려도 별
    상관 없을 듯

  • 3. yj66
    '13.10.28 1:38 PM (154.20.xxx.253)

    저도 1층이라 걱정이...
    그런데 쥐는 어디로 들어오는 건가요?
    문은 주의 해서 닫는다고 쳐도 하수도를 통해서 들어오지는 않나요?
    그리고 쥐가 야행성인데 밤에만 들어올수 있는건가요?

  • 4. 연우맘
    '13.10.28 1:58 PM (211.246.xxx.66)

    154.20 님
    내일 세스코 와서 유입경로 이야기들음 알려드릴께요. 찾아본바로는 베란다 세탁기 배수로, 하수구, 싱크대 배수과, 에어컨 관 통과하는 구멍...그라고 잠깐 문열어놓은 사이로도 잘 들어온다네요. 쥐 들어올만한 구멍을 다 막아주는게 중요하고 문열어두지말고 음식물들이랑 음식물쓰레기는 무조건 밀봉하랍니다ㅠㅠ

  • 5. 저희도
    '13.10.28 2:46 PM (223.62.xxx.67)

    1층인데 다용도실 세탁기 배수구로 들어왔더라구요ㅠㅠ 세탁기 뒤쪽으로 숨어서 쥐덫놔서 잡았어요. 배수구는 돌로 막아놨어요. 가끔 밑에서 올라오려고 갉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쥐들이 돌도 갉는다고해요ㅠㅠ

  • 6. 저두요
    '13.10.28 3:06 PM (121.155.xxx.104)

    로비층이 있어서 2층 같은 1층인데도 들어왔어요.
    저희도 다용도실 세탁기 배수구로 들어왔어요.
    세탁기 배수관을 뚫고 와서 흔적이 남았더라구요.
    너무 징그러워요.. 여름에는 어찌할지..
    전세인데, 다시는 1층 안가리라 다짐합니다.

  • 7. 예전에
    '13.10.28 7:15 PM (203.170.xxx.213)

    저층 화장실 변기에서 쥐를 봤다는 글을 82에서 봤어요. 화장실 배수관도 다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301 MDF 2 리본티망 2013/10/31 517
316300 루이비똥 베르니 지갑. 보증서 없이 백화점as 될까요? 3 .. 2013/10/31 8,579
316299 초대형 거울 설치로 노르웨이 암흑마을 `광명' 선물 2013/10/31 1,309
316298 송종호는 최지우와 무슨 관계인가요? 2 수상한 가정.. 2013/10/31 1,988
316297 녹두전 했는데 좀 씁쓸한 맛이 나요 흑흑 2013/10/31 601
316296 빨리 보고싶어요 ... 2013/10/31 575
316295 이건희 회장 집이라네요 54 타멈가 2013/10/31 24,846
316294 외도로인한 이혼소송중인데요.. 5 ... 2013/10/31 3,466
316293 19금녀가 되버린 상황?! ㅠㅠ...2탄 흑심녀 39 hey 2013/10/31 11,066
316292 엄마가 집에 안들어와요 3 ㄴㄴㄴ 2013/10/31 1,774
316291 제주도vs동남아. 어디로갈까요!! 11 여행 2013/10/31 2,571
316290 중1 마치고 전학을 갈 경우.. 2 중학교 2013/10/31 929
316289 ”우리아들 택배”…5·18 희생자 모독한 일베회원 기소 5 세우실 2013/10/31 1,080
316288 82엔 엄마같은 분들이 많아 좋아요. 6 ^^ 2013/10/31 874
316287 결혼식 못간 남자 동기 아기 선물로 뭐가 괜찮을까요? .. 2013/10/31 461
316286 초등학교 3학년 3 초등학교 3.. 2013/10/31 988
316285 며칠 뒤에 선봐요. 옷 때문에 고민입니다. 18 드레스코드 2013/10/31 3,377
316284 성장 중에 가슴뼈가 아플 수도 있나요.. 2 딸맘 2013/10/31 657
316283 폴딩도어와 이쁜덧문시공중에~~ 3 !! 2013/10/31 2,749
316282 뜬금없이 옛날 얘기좀... 2 진짜임 2013/10/31 731
316281 밴드 라인 다 삭제해버렸어요.^^ 4 리본티망 2013/10/31 2,452
316280 경제가 진짜 안좋은게 사실인가 보네요 53 aBc 2013/10/31 19,359
316279 종합병원에서 가슴확대술하신분 계실까요 2 codms 2013/10/31 1,058
316278 이촌역 근처에서 괜찮은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7 ㅁㅁ 2013/10/31 1,122
316277 스텐레스 냄비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4 이휴 2013/10/31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