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들은 토속적인 말 중 정말 와닿은 말이

맞아 맞아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3-10-28 09:03:28

얼마전 아이 친구 엄마가 불륜녀 출신이다 이런 말

정말 사악한 사람이 지어냈다면  그 죄를 어쩔건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금뚝에서 본처 밀어내면서 첩이 남자 있다고 거짓말 하고 자식한테도 그렇게 쇄뇌 시켜서 키우잖아요.

니네 엄마는 그렇게 쫒겨낫다고.

나중에 늙어서 그 여자가 본처한테 말하죠.

도둑 누명은 벗어도 화냥질한 누명은 못벗는 다는 말이 있다고.

그러니까 조심하고 신중해야 하죠.

정말 질 낮은 여자 하나가 누군가를 도둑처럼 만드는 거 보고 참 어떻게 살아온 사람인가 싶었는데요.

그렇게 하면 누군가 반신반의 하게 되잖아요.

더 나쁜 사람은 참 지저분한 과거가 있는 것처럼 확인하기 어려운 그런 소문 일부러 내고 거짓인거 들켜도

또 확인하기 어려운 어디선가 들었다고 책임전가 하겠죠.

그리고 또 하나 아동문학가인 지인한테서 들은 속담인데

착한년 속곳은 마를 날이 없다.

정말 피식햇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떠오르는 사람도 있구요.

진짜 선하다는 의미의 여자는 아니겠죠.

암튼 어마어마한 소문을 들었으면 진위 파악하기 전에 입을 다물던지 그런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사람을

다시 한번 검증해 보세요.

전 알아도 그런 말 잘 못하겠던데.

저기 자기 아는 학부형이 불륜녀 출신이다 뭐 이런 소문내고 다니는 사람 글 보고 생각 나 해 본 말입니다.

아니면 어쩌실려구요.

다들 조심하자구요.

찌질이같은 남자들이 주제도 모르고 짝사랑 하던 여자 음해하려고 퍼뜨리는 소문이 나 쟤랑 자봤다 그런거잖아요.

그러면 저 퀸카가 저 찌질이랑 왜? 하다가 나중엔 정설이 되고 그런거 하나쯤 다 아시지 않나요?

IP : 124.199.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년 속곳은 마를 날이 없다
    '13.10.28 10:00 AM (49.183.xxx.189)

    라니....

    말에서 확 느껴지는 느낌은
    여자들이 저런 말 하지
    남자들은 하지도 않을 말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12 에버랜드 식당에 김밥반입 되나요? 10 가을끝 2013/11/07 5,069
318611 외국인과 약속있는데 파김치먹었어요. 냄새없앨수 있는 방법??? 14 급질 2013/11/07 2,716
318610 대우월드마크해운대 사시는분...? 11 ..... 2013/11/07 6,525
318609 11월 7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07 491
318608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붉은콩 필수인가요? 12 ㅇㅇ 2013/11/07 2,626
318607 찰떡이 잘 체하나요? 1 .... 2013/11/07 805
318606 생생 정보통 산주꾸미 볶음 양념장 2 주꾸미 2013/11/07 2,033
318605 시험 10분전 수험표 없다고 8 집중 2013/11/07 3,156
318604 계모 학대 사망 8세 여아 친어머니의 한탄 29 후회 2013/11/07 13,823
318603 이런 상황 요새는 정상인가요 ? 5 오랜만에 연.. 2013/11/07 1,692
318602 그래도 이런 젊은 지성인이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4 지성인 2013/11/07 1,622
318601 콜택시 vs 일반 택시 7 급질 2013/11/07 1,544
318600 진보 vs 보수 5 똥누리 2013/11/07 640
318599 건겅검진 다 받으셨나요? 9 건강검진 2013/11/07 2,383
318598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1/07 647
318597 쌀국수 사발면 추천해주세요. 4 쌀국수 2013/11/07 1,562
318596 dear abby같은 거 있을까요? 수험생 파이.. 2013/11/07 1,048
318595 치과 임플란트 대신 브릿지나 그런걸로 해도 될까요..??? 6 ... 2013/11/07 3,244
318594 술만마시면 새벽에들어오는데요 1 ... 2013/11/07 983
318593 운전하다가 이런 실수.. 10 2013/11/07 2,467
318592 두피는 지성이고 머리카락은 건성이면 샴푸 어떤 거 써야 하나요?.. 4 정수리쉰내 2013/11/07 1,880
318591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 가족분들중계시다면 돈되는 정확한정보^.. 사중 2013/11/07 1,621
318590 오징어무채가 너무너무 짜요 2 2013/11/07 808
318589 꽉조이는 브라가 유방통(암)을 유발할 수도 있나요 ?(답변절실).. 5 40중반 2013/11/07 2,879
318588 남편이랑 싸우고 집을 나왔어요 6 고민중 2013/11/07 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