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잘하시는 분 해석 부탁드려요, 오만과 편견

오만과편견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3-10-27 11:45:53

제가 영어독서클럽에 가야 되는데 이번주 책이 오만과 편견이에요.

35장 중에 제인이 레이디 케서린 집에 머물레 되고 디아시가 찾아와

좋아 하는 감정을 억누룰 수가 없다고 고백하는 과정에 위컴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요.

제인은 위컴이 다아시가 위컴의 재산을 뺏은것으로 알고 있는대화에요.

You have deprived the best years of his life of that independence which was no less his due than

his desert .

You have done all this! and yet you can treat the mention of his misfortunes with contempt and ridicule.

해석판을 보면 제인이 말해요. 위컴의 재산을 뺏아 버림으로써 그분의 일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립의 기회를 망쳐버렸죠. 인데 desert 와 due를 해석한 부분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어떻게 no less와 연결해서 해석을 해야될까요?

IP : 119.200.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파랑
    '13.10.27 12:16 PM (99.242.xxx.75)

    이렇게 해석되요:

    그의 마땅한 권리요. 디저트를 먹을 권리보다 더 마땅한 권리..

  • 2. mm
    '13.10.27 12:25 PM (108.27.xxx.152)

    여기서 "desert"는 (법적인 권리에 상반된 개념으로) 도덕적인 권리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해요. 따라서 위 표현은 "no less his legal right than his moral right"과 동등한 뜻인데, 이를 풀이하자면 Whickam deserved the living according to both to the legal provisions of the will and to general principles of fairness라고 하네요.

  • 3. 빛의나라
    '13.10.27 9:17 PM (59.30.xxx.14)

    오, mm님 굉장히 정확히 올리셨습니다. 전 due하고 desert 뜻의 상세한 구별이 안가서 영어권 영어질문 싸이트(http://forum.wordreference.com/forumdisplay.php?f=6)에 질문 올려서야 겨우 정확하게 알아 냈네요.
    저한테는 due나 desert 나 둘다 '당연한 몫'으로 비슷한 뜻이었거든요.
    둘다 몫은 몫인데 due는 법적으로 따졌을 때의 몫 desert 도덕적 인지상정상의 몫

    그런데...첫 댓글 다신 분...dessert(후식, 디저트)하고 desert를 혼동하셨습니다.

    'no less A thanB'은 직역하면 ' B보다 덜하지 않은 A'이니 의역하면 'B만큼 A이기도 한', 이 되겠네요.거의 as~as랑 비슷한 것 같은데 좀더 A의 뜻을 강조하는 어감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하면 전체 문장의 뜻이 감이 잡히시는지요?

    which was no less his due than his desert 는 '도덕적으로 그의 몫일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그만큼 그의 몫인'이라고 번역이 되겠네요. 그냥 뭉뚱그려 '그의 몫인'이라고 해도 의역으론 괜찮아요. 이건 independence를 꾸미는 말입니다. 그 자립(독립)이 법적으로나 인지상정상으로나 위컴의 몫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원문에선 his life 뒤에 , 가 있어요.

    You have deprived the best years of his life, of that independence which was no less his due than

    his desert .

    당신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 도덕적(순리적)으로 마땅히 그의 몫일 뿐아니라 법적으로도 그의 몫인 그의 자립의 시간을 빼았았어요.
    ,
    You have done all this! and yet you can treat the mention of his misfortunes with contempt and ridicule.

    그런 모든 짓을 해놓고도 당신은 그의 불행을 경멸하고 비웃는 태도로 말하는군요.

  • 4. 빛의나라
    '13.10.27 9:31 PM (59.30.xxx.14)

    그리고 이건 Jane 대사가 아니고 Elizabeth 대사인데 자매이고 막 Jane이야기도 나오다가 Elizabeth가 이야기를 하니까 원글님이 깜빡 실수하신 것 같네요.^^ 주인공도 Elizabeth랑 Mr Darcy, 그 가 좋아하게 되는 것도 Elizabeth.^^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163 미국 [Linktv] 국정원문제..수사팀장을 덫에 가둬버려 3 손전등 2013/11/03 3,242
317162 남의 집에 재워 달라는걸 예사로 생각하는 사람. 5 2013/11/03 2,404
317161 고기가 너무너무 싫어요 17 채소좋아 2013/11/03 3,764
317160 쉬즈미스 니트옷 정녕 예뻐보이나요?? 8 니트 2013/11/03 3,831
317159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바꾸신분 계세요? 21 급해요! 2013/11/03 2,318
317158 이가방어때요? 1 히야 2013/11/03 643
317157 연로한 부모에 대한 생각 4 늙는것도 서.. 2013/11/03 1,707
317156 비나이다 비나이다. 10 타도1902.. 2013/11/03 1,534
317155 열받아서 통장에서 이백만원 빼서 26 어제 2013/11/03 17,715
317154 버터크림 플라워케이크 배워보신 분이나 드셔보신 분 있으신가요? 4 긍정의힘 2013/11/03 9,238
317153 한식대첩 보셨어요..?? 9 hide 2013/11/03 2,824
317152 김치담을때 물엿넣으면 어떤가요? 9 ,,, 2013/11/03 3,145
317151 남은두달 어떻게보내실꺼에요? 5 이뻐~^^ 2013/11/03 1,390
317150 알타리무우김치 양념남은 걸로 파김치 담그어도 되나요? 4 초짜 2013/11/03 1,715
317149 아주 잘생기고 인기 많은 남자와 연애하면 어떤지 정말 궁금해요 20 /// 2013/11/03 20,368
317148 나만 미워해 나만차별해 34 엄마가 2013/11/03 3,879
317147 1주일만에 5kg 감량, 가능할까요? ㅜ ㅜ 20 고민 2013/11/03 5,233
317146 대구서 10대 절도혐의 피의자, 수갑찬 채 도주중이라네요~ 1 참맛 2013/11/03 929
317145 염색을 집에서 할 것 인지, 미용실에서 할 것인지~~ㅠㅠ 16 나나나 2013/11/03 8,021
317144 아들의 단식투쟁. 미치겠어요 16 ㅜㅜ 2013/11/03 4,239
317143 냉장고 야채칸 새로산 상추는 얼고 오이는 안얼고..? 2 .. 2013/11/03 1,474
317142 핸펀pdf파일 다운자료는 어디에 저장되나요ㅠ 2 .. 2013/11/03 1,465
317141 내과에 가도 우울증에 가끔 먹을약 처방해주나요? 4 내과 2013/11/03 2,204
317140 산후조리원 방문할 때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2013/11/03 3,185
317139 82에서 제일 거슬리는 맞춤법 39 mq 2013/11/03 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