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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에서 간장에 물 엄청 섞나봐요

ㅇㅇ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3-10-26 19:09:55
초밥보다는 회를 더 좋아하는지라 일식집에 갈때는 신선도에 투자하는 셈 치고 일정 가격 이상의 가게를 가는 편입니다.
오늘은 몸살이 났는데 회가 너무 먹고싶어서 가까운 백화점에 가서 횟감을 사고 거기에 사시미간장을 처음 사봤어요. 일본 간장으로다가요
집에와서 먹어봤더니 일식입에서 먹던 간장과 맛이 정말 똑같은데...맛이 몇배는 더 진하네요
조금만 찍어도 간장 특유의 향과 맛이 진하게 느껴져요
먹어보고나서 일식집에서 물 엄청 섞나보다 했어요
하긴 그렇게 안하면 비싼간장 그렇게 써가며 남는거 하나도 없겠죠?
IP : 222.100.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0.26 8:03 PM (223.62.xxx.45)

    당연히 물 많이 섞죠.
    그게 지리스라고 하는건데요,
    간장보다 물의 비율이 거의 2.5배 더 들어가니까요.
    물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식초나 레몬, 다시마,디포리..등
    주방장 재량대로 첨가하는거예요.
    그것도 하나의 기술이라면 기술?인건데..물을 섞었다 하시면...-.-

  • 2. 그 간장
    '13.10.26 8:50 PM (123.111.xxx.199)

    제 입맛에는 너무 짜서 그런지 맛있지는 않았어요.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저는 차라리 희석된게 낫더라구요.

  • 3. 아니요
    '13.10.26 11:10 PM (223.62.xxx.89)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그냥 간장 씁니다
    그것도 고급간장 써요
    요즘 손님들중에선 간장맛보시고 어디꺼냐고 딱집는분들도 많으세요.
    그렇기때문에 간장종류도 2가지 준비해놓구요
    저희 저렴한집아니고 저녁코스는 20만원짜리 파는곳이에요
    윗분이 말하신 지리스는 스시에 찍어먹는 소스가 아니라 복지리나 대구지리처럼 매운탕이 아닌 지리를 끓였을때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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