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연히 시댁에서 집을 해줘야 한다는...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3-10-26 13:20:48

당연히 시댁 될 집에서 집을 사줘야 한다고 생각을 많이 하나요?

물론 보태줄수는 있다고는 생각해요.( 여유없음 할수 없지만요.)

그런데 요즘 집 값 어마어마 하잖아요??

요즘 젊은 엄마들 중에서도

당연히 집 사줘야지 하는 것 보고 좀 놀랬어요.

뭐 집 사주는 여유로운 시댁 만나 출발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집 마련해주는 것을 당연시 생각하는 것 보고 놀랐네요.

그러면서

아들 보다는 딸이 낫다는 식의 발언 하는데..

젊은 사람이 저런 생각을 한다는게 참 그래요.

 

거기다가 무슨 딸 낳으면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고 편들어주고

아들 낳으면 무조건 멀어진다는 식의 발언

요즘 이런 말 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딸 아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잘키우고 건강한게 중요한게 아닌지.

 

전 아직 아이는 없지만...

저런 발언하는 사람들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IP : 211.211.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6 1:29 PM (210.94.xxx.164)

    저렇게 생각하는 여자들은 몸에서 거지근성 유전자가 제대로 발현중인가 보네요

  • 2. 헛꿈이죠
    '13.10.26 1:36 PM (203.45.xxx.169)

    언젠가 깨야 할 헛꿈.
    그 대단했던 한채영도 한 20억 받고 시집갔는데,
    한채영 백분의 1 미모도 안되는 보통 여자들이
    어딜 감히 헛꿈들을.

  • 3. ....
    '13.10.26 1:41 PM (110.8.xxx.129)

    집 사준만큼 지참금 챙겨와야죠..

  • 4. 어차피
    '13.10.26 1:43 PM (180.65.xxx.29)

    좀 지나면 초식남 수두룩 하게 나올겁니다.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면
    결혼 포기하는 남녀도 수두룩 할거고

  • 5.
    '13.10.26 1:45 PM (76.105.xxx.48)

    스팩 대단하고 최고학벌에 전문직인 남자들, 아니 그의 엄마들은 여자가 한몫해오길 바라던더라구요. 대체 결혼하면서 아들 집 해줘야하는 집은 아들이 대단한 스펙에 전문직은 아닐꺼고... 뭘까요? 남자든 여자든 결혼하면서 본인들 능력 이외의 것을 바라는 욕심은 좀 접어두었음 하네요. 참 성숙하지 못한 생각이지요. 시댁에서 집 사주면 얼마나 충성하고 살려고들 그러는지...

  • 6. 생각이야 뭘 못하나요
    '13.10.26 1:48 PM (14.52.xxx.59)

    그래서 이제 최상층과 빈곤층 아니면 결혼 못한다는 말도 나오잖아요
    저래봤자 자기딸이 그정도 급 아니면 시집 못가고
    자기 아들이 최상급 아니면 또 못가는거죠 뭐 ㅠ
    현실이 만만한가요

  • 7. 이해할 필요없어요
    '13.10.26 2:10 PM (59.6.xxx.151)

    본인들의 바람일 뿐
    헛꿈 깨질때 자괴감 드는 것도 당사자들 몫이고 ㅎㅎㅎㅎㅎ

  • 8. 주변보니
    '13.10.26 2:12 PM (125.177.xxx.27)

    딸보내면서는 사위와 반반..직업은 같은 공무원..딸 편하게 하려고 1억씩 내서 보내더군요.
    아들은 집 사서 보냈어요. 2억 정도 되는 작은 집. 며느리가 조건이 아들보다 더 나았어요. 여자쪽은 5천정도 쓴 것 같다고 하구요.
    만약 2억짜리 집이라도 해주지 못했다면 그 아들은 그만한 아내를 얻기 힘들었을듯 하구요. 그러니까 결국 여러 조건 가운데 집값도 하나의 조건이라고 봐야 할 듯..
    자기 조건이 좋으면 여자가 해올 수도 있는 것이고, 동등하게 낼 수도 있는 것이구요.
    둘 다 연애 결혼이지만...결혼 안에는 지출의 균형이 어느 정도 있더군요.

    그래도 제가 아는 집은 집에 돈이 있으니, 딸은 반반하고 아들은 집사주고 할 여유가 있었던 듯.

  • 9. ...
    '13.10.26 2:35 PM (1.229.xxx.9)

    솔직히 제주변에도 집해서 장가오는사람 거의없는데ㅋ

  • 10. ...
    '13.10.26 2:37 PM (1.229.xxx.9)

    선이라면 모를까
    연애라면 다들 고만고만하게 가요

    저 e대 출신임

  • 11. 궁금한 건..
    '13.10.26 2:43 PM (218.234.xxx.37)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82에도 당연히 있을텐데)은 어떻게 그런 생각은 하는 거에요?
    부모님한테 그렇게 세뇌됐나?

    전 오히려 억울하게 여겨질 듯한데요. 차라리 단칸 지하방이라도 내가 집 마련하고
    남자가 혼수하는 게 더 낫지 않나? (영구 자산 대 소모품)

  • 12. 커피
    '13.10.26 3:00 PM (223.62.xxx.57)

    아 이런 말도 안되는 논란좀 그쳤으면..집해주길 기대하는 인간은 그만큼 시댁에 충성하거나 그도 안해서 욕쳐먹거나하겠죠.남이 무얼 욕심내든 님한테 해달라는거 아니니까 관심끄세요.님이나 집안받고 님하고픈대로 하고살면됩니다.남이 그러랜다고 나도 그럴거 아니고 내 아들딸 집해주고 안해주고 할거 아니면 걍 냅두세요.모두가 어떻게 똑같은 생각으로 살겠습니까.이런 말하는 사람들이 더 당위성에 목매는것같아요

  • 13. ㅇㅇ
    '13.10.26 3:17 PM (211.36.xxx.121)

    귀한딸이라면서 딸이름으로 집좀 해주지, 구질하게 며느리이름으로 해주지도 않는집에 뭐그리 집착을하는지 ㅋ

  • 14. 구질?
    '13.10.26 3:47 PM (59.11.xxx.235)

    며느리 이름으로 안해주는 게 구질한 건가요?
    당연한 거지.

  • 15. 헛꿈은 자유지만
    '13.10.26 4:48 PM (121.140.xxx.57)

    문제는 헛꿈 꾸는 과정에서 남자와 남자 엄마쪽 속을 뒤집어놓는다는.
    그런 여자들은 시집가서 시어머니 괄시 좀 받아도 할 말 없지 않겠어요?

  • 16. ...
    '13.10.26 5:25 PM (118.216.xxx.229)

    뭔 꿈인들 못 꾸겠어요? 10년 뒤엔 직업 없으면 결혼 못 할 여자들 천지일거예요.

  • 17. 아름드리어깨
    '13.10.26 10:42 PM (203.226.xxx.128)

    전통적으론 아들가진 집에서 집을 해주는게 맞아요
    장남은 부모님 모시다 그 집 물려받는거고 차남이하는 데리고 살다 애들 좀 크면 분가시키는게 우리나라 문화였어요 지금은 과도기 시기니 뭐라 꼬집어 얘기 할수 없는거 같아요 시부모가 옛날식으로 집도 해주고 너는 우리집 사람이다 생각해도 시집에 시짜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집도 못받고 본인들 힘으로 결혼했어도 시부모를 옛날같이 잘 모시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618 핸드폰 조건 봐주세요. 10 핸드폰 2013/10/27 979
314617 메론 3수? 4수? 3 메론 2013/10/27 1,673
314616 다들 설거지 후 물자국 닦아내세요? 7 밤토리맛밤 2013/10/27 4,557
314615 한약다이어트로 체지방만 빠지는게 가능한가요? 10 2013/10/27 5,674
314614 일본산 책, 신발, 여성용셔츠, 샴푸병등에서 방사능이 나왔대요 .. 4 녹색 2013/10/27 2,636
314613 친척한테 조금만 있으면 똥값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10 그리운사람 2013/10/27 3,786
314612 폭스바겐 골프랑 벤츠 A클래스 중에서 머가 좋을까요? 16 .... 2013/10/27 11,124
314611 헤어스타일중에요.예전 여배우들요 예전 여배우.. 2013/10/27 535
314610 한강난지캠핑 비용들.. 5 ........ 2013/10/27 1,805
314609 자소서쓸때 개조식이 뭔가요? 1 자기소개서 2013/10/27 3,541
314608 청첩장 보내다가 몇장 남은거... 1 창첩 2013/10/27 845
314607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가격만큼 만족스럽나요? 27 가자 2013/10/27 22,998
314606 아이허브 품목중에... 3 비염때문에 2013/10/27 1,740
314605 김장해야 되는데 소금 어디서 사세요? 1 소금 소금 .. 2013/10/27 642
314604 3D,4D.어떤 걸 볼까요? 1 그래비티 볼.. 2013/10/27 415
314603 뒷북이지만, 나인에서 이진욱 참 담백하게 연기 잘하네요. 4 ..... 2013/10/27 1,857
314602 가쓰오부시 육수 해 보신분? 3 밤토리맛밤 2013/10/27 4,443
314601 발뒤꿈치 통증 치료해보신분 1 병원 2013/10/27 2,634
314600 황찬현 법원장, 감사원장 내정은 삼권분립의 헌법 원칙 파괴 헌법수호 2013/10/27 478
314599 드라마 비밀에서 조미령인가..그 여자가 지성 진짜 엄마 아네요?.. 3 .. 2013/10/27 5,426
314598 욕실화 샀어요.. 예쁜 욕실화 추천좀 해주세요. ... 2013/10/27 1,153
314597 뇌새김워드s 어떤가요? 2 뇌새김 2013/10/27 11,416
314596 1900년 초 뉴욕 겨울 사진 5 2013/10/27 2,918
314595 YS차남 김현철 박 대통령, 특검받아야할 상황 2 2013/10/27 945
314594 원피스에 스타킹 색상 문의드려요. 1 ..... 2013/10/27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