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빡세게 일하는 저...스스로가 불쌍해요 ㅠ ㅠ
오후에 출근해서 밤11시까지 일했네요..
오늘 아침은 아이들 어린이집 산자락 걷기가 있어 등산?하구요
오후엔 또 출근...늦게 퇴근하고 오니 집은 엉망이고 다들 자고 있네요.
아파도 쉬지도 못하고...저 스스로에게 투자도 못하고...
사실 할만해서 했긴 하지만...
스스로가 참 억척스럽고 불쌍하게 느껴지네요.....ㅠ ㅠ
1. 케이트
'13.10.26 12:09 AM (211.234.xxx.252)듣기만 해도 숨차는 날들.
님의 고단한 하루하루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직은 젊으니까 할만하다 하지만
아플때 쉬고 재충전하세요.
아픈데도 꾸역꾸역 일하면
할만해서 하는 줄 알더라구요.
힘들다고 하면 듣기싫어 하고ㅠㅠ
젤 억울한건
힘들어 죽겠는데 살은 더찌고.
보는 사람마다 좋아졌다고 하고.2. 저도
'13.10.26 12:11 AM (59.7.xxx.33)저두 가끔 제자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한적이 있네요
힘내세요
토닥토닥~^^3. ㅇㅇㅇ
'13.10.26 12:25 AM (223.62.xxx.41)원글인데요~케이트님 저도님 감사합니다....
댓글읽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그리고 살은 더 찌고~란 말이 가슴에 확~와닿아요^^*4. 잠을
'13.10.26 1:20 AM (121.162.xxx.48)잘 못자면 살찐다고 의사가 그러던데요 얼마나 힘드셨어요 전업주부라도 힘든데 일까지 하시는 분이 주변에서 도움받을 방법은 마련해보셔야겠어요 오늘밤은 푹쉬세요
5. ㅇㅇ
'13.10.26 2:50 A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그 수술하면 내부가 엉망일텐데 그럴게 등산이다 뭐다 심하게 움직이는거 안좋아요. 적당한 걷기운동 정도가 그나마 좋아요 ㅠㅜ
이왕 벌어진일..아랫배 따뜻하게하고 푸욱 주무세요..
에고 ...안타까와요.6. 에휴 ㅌㄷㅌㄷ
'13.10.26 5:44 AM (82.218.xxx.215)억척스럽기보단 미련한거예요. 내 몸 내가 안 챙기면 아무도 안 돌봐줘요. 그깟 어린이집 등산 안가면 안되었나요?
수술하고 병가내면 안되었나요?
내몸 안챙기고 일하는거 이런거 다 미련한거예요.7. 미련
'13.10.26 9:43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미련하시네요. 내 몸 내가 안챙기면 아무도 안 돌봐줘요222222222222 병가 하루 내시고 쉬셔야죠. 어린이집 산자락 걷기 따위가 뭐라고. 그것까지 따라가 걷고 ㅉㅉ. 본인몸이랑 부모님한테 미안하지 않으신가요?제 지인이시면 저한테 혼나셨을듯. 주말에는 푹 쉬세요.
8. 쉬세요
'13.10.26 11:17 AM (99.238.xxx.220) - 삭제된댓글폴립 제거만 해도 허리도 잘 안펴지는데 어쩌려고 그러나요.
9. 미련한 거예요.
'13.10.26 11:49 AM (119.71.xxx.93)아플 땐 아프다 하고 쉬세요.
저도 둔해서 꾸역꾸역 하는데
지나고보니 미련했더라는..
그런데 아직도 계속 미련한 짓을 한다는게 함정ㅋㅋ
열심히 산 보람은 있어요.
그렇지만 내 몸이 멀쩡해야 보람을 누리죠.
지금 원글님은 쉬셔야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4418 | 그것이 알고싶다 보다가... 3 | 가을 | 2013/10/26 | 2,100 |
314417 | 한국 학생이 美 대학수업 바로잡았다 13 | 참맛 | 2013/10/26 | 3,429 |
314416 | 그것이 알고싶다.. 6 | ,,, | 2013/10/26 | 2,536 |
314415 | 올해는 유난히 검정 외투를 많이 입네요 6 | 눈에 띈다... | 2013/10/26 | 2,706 |
314414 | 김재원이라는 연기자 말인데요~ 17 | 우와~ | 2013/10/26 | 4,817 |
314413 | 미국어학연수 갈려는데 .. 4 | 고민 | 2013/10/26 | 919 |
314412 | 결혼의 여신 김지훈 멋져요 2 | 으앙 | 2013/10/26 | 2,506 |
314411 | 결혼의여신 베스트연기자는 역시 8 | ㅠㅠ | 2013/10/26 | 4,498 |
314410 | 여자들의 예쁘다는 칭찬 10 | 음 | 2013/10/26 | 9,683 |
314409 | 이사갈 집에 유성페인트 칠했는데 일주일동안 환기시키는걸로 부족하.. 5 | ... | 2013/10/26 | 1,804 |
314408 | 색다른 안전운전 캠페인이네요~ | 저푸른초원위.. | 2013/10/26 | 448 |
314407 | 의사도 대부분 이제 끝물인가봅니다. 37 | 수학사랑 | 2013/10/26 | 15,379 |
314406 | 저만 그런가요? 2 | 회원장터 | 2013/10/26 | 619 |
314405 | 작년에 유리창에 붙인 뾱뾱이.. 올해 계속 써도 될까요 1 | 흐음 | 2013/10/26 | 1,079 |
314404 | 피자 남은 것 냉동해야 하나요? 2 | 백만년만에 | 2013/10/26 | 889 |
314403 | 영화 베를린이 왜이린 여운이 남을까요? 2 | 어서 | 2013/10/26 | 1,157 |
314402 | 피부탄력 어떻게 관리하는게 가장 좋은가요? 2 | 고양이2 | 2013/10/26 | 2,784 |
314401 | 오늘 히든 싱어 스포일러(본방사수할 분 패스) 2 | ㅇㅇ | 2013/10/26 | 1,698 |
314400 | 본인 남편이 의사일때 호칭이요 25 | 저도 의사지.. | 2013/10/26 | 6,182 |
314399 | 오늘 하루 너무 스펙타클 했어요 ㅠㅠ 5 | bb | 2013/10/26 | 1,555 |
314398 | 결혼의 여신에서 조민수 시부모님... 4 | ᆞᆞ | 2013/10/26 | 2,925 |
314397 | 이사가는데 힘들어요 4 | 안드로메다 | 2013/10/26 | 1,048 |
314396 | 79.10.26, 하늘이 준엄한 경고장 보냈던 날 | 손전등 | 2013/10/26 | 702 |
314395 | 일본 사람들은 지금 생선 아예 끊은건가요? 31 | ... | 2013/10/26 | 9,924 |
314394 | 서울역 촛불 4 | 참맛 | 2013/10/26 | 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