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자고나서 매일
1. 이불속에서
'13.10.25 12:39 PM (222.106.xxx.161)결혼 15년차, 한이불 덥고자니 이불속에서 자주 더듬거리고 껴앉고 잠들기도합니다.
느낌 아니까~~~2. ㅇ원글
'13.10.25 12:40 PM (175.223.xxx.80)짱부럽다 ㅋㅋ
3. 킹콩과곰돌이
'13.10.25 12:40 PM (219.255.xxx.99)저는 그냥 출근할 때 해요~~
남편이 자고 있을 때 가끔 몰래 하기도.. ㅎㅎ4. ㅇ원글
'13.10.25 12:41 PM (175.223.xxx.80)결혼하고싶당ㅋㅋ
5. 뒤늦게
'13.10.25 12:47 PM (61.84.xxx.86)결혼12년찬데
아직도 껴안고자요
전 스킨쉽을 별로안좋아하는데 남편은 엄청 좋아해서
항상 뒤에서 안고 자거나 제가 자고있을때 늦게들어오면
제얼굴에 뽀뽀하고그래요
제가 가끔 남편팔 빼서 어깨배고자면 좋아하드라구요6. 샤랄
'13.10.25 12:48 PM (125.252.xxx.59)그냥 눈마주치고 배시시 웃으며 잘잤어? 쪽 가볍게합니다
입내새야 피차 미찬가지니 이젠 신경 안쓰이되 그래서 가볍게 마무리^^ 쓰담쓰담은 밤에 자기전에 더 많이 스르륵~7. ..
'13.10.25 12:59 PM (121.131.xxx.57)20년넘었는데 잘때 남편이 뽀뽀합니다. 머리,뺨..입술
안아주고 쓰다듬고 그래요.
출근할때도 당연히 입술에 뽀뽀합니다.8. ㅇ원글
'13.10.25 1:07 PM (175.223.xxx.80)나도 꼭 결혼할테다 ㅋㅋ
9. ...
'13.10.25 1:09 PM (116.127.xxx.246)당연히 하죠.
자기 전에.. 자고 일어나서 서로 출근할 때.
자기 전에 이 닦고 자면 일어나서 입냄새 거의 없어요. 머리에 할때도 있고 이마에 할때도 있고 입에다 할때도 있고. 항상 해요.10. 크크
'13.10.25 1:47 PM (14.35.xxx.129)원글님 너무 재미있으시다. ㅋㅋ
결의에 찬 모습이11. 전
'13.10.25 1:54 PM (175.113.xxx.237)아침잠이 적은편, 남편은 아침잠이 아~~주 많은편.
남편 깨울때 주로 뽀뽀해서 깨워요.
자는거 방해받으면 귀찮기도 할텐데 결혼하고 지금까지 4년간 단 한번도 얼굴 찡그린 적 없네요.
뽀뽀 받으면 항상 웃어요.
댓글쓰느라 가만히 생각하니 기특하네... ㅎㅎ12. ^^
'13.10.25 11:50 PM (117.111.xxx.98)신혼땐 그랬던것같구요
지금은 애들셋과 한방에 자느라^^;
그대신 잠자는동안 서로 안고 뽀뽀도하고
쓰다듬어주고 잠결에 많이해요
그순간들이 참 따뜻하고 좋지요
꼭 좋은분만나 행복한결혼생활하시길요^^13. ...
'13.10.26 12:00 AM (1.228.xxx.47)임신하기전 신혼 7개월만....
큰애,작은애 낳고 12년간 따로 잡니다.
이젠 따로 자는게 더 편해요 ㅜ.ㅜ
사람나름이겠지만요....14. 미르맘m
'13.10.26 12:18 AM (115.161.xxx.152).... 애아빠 , 애엄마로서만 사는게 아닌 서로 애정이 있다면
그럴 것 같아요....^^ 서로 사랑한다면요.. 해가 갈수록 신뢰,애정이 깊어지고... 부럽죠 그런 애정 돈독한 부부들.15. 23년차
'13.10.26 12:27 AM (68.36.xxx.177)결혼을 일찍해서 아직 40중반인데 자기 전, 자고 나서 꼭 해요.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일단 팔베개하고 껴안고 잠들 때까지 종알종알 수다떨어요.
둘 다 스킨십 좋아해서 엉켜서?(부부니까 이해해 주세요^^) 쓰다듬고 그래요. 요즘같이 추울 때는 사람 몸만큼 따뜻하고 좋은 게 없죠. 그러다 졸리면 뽀뽀하고 본격적으로 자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잘 잤냐고 뽀뽀하고 껴안고 좀 누워있다가 일어나요.
그런데 남편이 원래 저렇게 표현하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제가 수시로 고맙다, 수고한다는 표현을 뺨 쓰다듬어주고 뽀뽀하고 엉덩이 토닥여주고 했더니 언젠가부터 본인이 원하고 저에게도 해주더군요. 아이들에게도 스킨십을 참 잘해요. 자연스러워요.
느끼는대로 충분히 표현해 주는 것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킨십이 사소한 것 같아도 사랑 뿐 아니라 안정감, 자신감도 심어주는 걸 저희 가족을 보고 느낍니다.16. 15년차
'13.10.26 1:22 AM (125.166.xxx.99)이런 댓글들 참 좋아요,
행복하게 사시네요~~~
저도 살 대는 거 좋아하는데 우리 남편은 땀이 많아서 살 붙인 그 자리에 땀이 고여서 ;;17. ^^
'13.10.26 1:29 AM (112.151.xxx.23)안하는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여긴 애정표현 많이 하는사람들이 댓글달겁니다18. 20년차
'13.10.26 2:26 AM (24.57.xxx.38)수시로 와다갔다 하며 건드리고 엉덩이 툭치고 설거지하면 뒤에와서 껴안고
아침에 도시락 싸고 있으면 뭐하나 들여다보면서 또 한번 안아주고
제가 귀찮다고 엉덩이로 뒤로 밀치면 더 장난치고..--;
잘때는 또 10분정도 껴안고 더듬고....팔베개하고..
제일 느끼한거는..
"**는 어떻게 나이 먹을수록 더 귀여워?" 이런 코멘트..@.@
그렇지만 실제로 성관계는 그렇게 자주 하지는 않아요. 제가 피곤해해서..ㅠ.ㅠ.
그럼 또 뭐하나요? 싸울때는 또 소리 막 지르죠..
사는게 다 그래요.19. 그게
'13.10.26 5:34 AM (101.98.xxx.138)저 같은 경우 아침이고 밤이고 키스 자체를 안 좋아해서 거의 안 해요.
사는 거 제각각입니다.20. 애셋인데
'13.10.26 5:42 AM (118.220.xxx.80)애들하고만...
신랑과의 모닝뽀뽀?
입냄새나서 어찌...21. ...
'13.10.26 7:25 AM (61.77.xxx.247)다 그런 건 아닐겁니다.
22. 귀차니즘
'13.10.26 8:26 AM (211.229.xxx.245)결혼 7년차인데 아침마다 뽀뽀해달라는 남편이 정말 귀찮고
등짝 때리면서 출근이나 해!! 라고 하고 싶지만
꾹 참고 해줍니다.23. 안해요
'13.10.26 9:09 AM (125.132.xxx.51)그래도 잘땐 팔베개하고 꼭 껴안고 자요
이젠 없으면 잠이 빨리 안들어요24. ㅋㅋㅋ
'13.10.26 9:31 AM (119.194.xxx.190)제가 아침잠이 없어서 늘 먼저 일어나는데 남편 깨울때 뽀뽀하고 안아일으켜서 깨워요. 안일으켜주면 저보고 일으켜달라고 그래요. 귀여운 목소리로. 귀여워 죽어요. 바퀴벌레커플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음..
'13.10.26 9:43 AM (119.17.xxx.14)저는 17년차인데, 아침에 뽀뽀는 안하지만, 자기 전에는 매일 머리 쓰다듬어 줍니다, 남편이요. 머리 쓰다듬고, 등 긁어주고, 잠 올때까지~. 요번에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가 하는 버릇이 그렇던데, 그 드라마 보고 제 남편, "니가 제보했나? 똑같은 여자가 또 있네~" 라고 소리쳤어요.
둘이 사이 좋냐고요? 걍 지루한 사이입니다. 일종의 습관이 된 거지요.26. 애틋한 눈빛으로
'13.10.26 9:46 AM (125.146.xxx.219)잠들기 전에 뽀뽀하고 온몸을 쓰다듬고 자다가도 한번씩 옆에 있나 더듬고,,,,, 아침마다 뽀보하고 아주 애틋합니다 ,,,, 남편이랑 우리 강아지
27. 남자는
'13.10.26 9:47 AM (223.62.xxx.19)무조건 스킨쉽을 해줘야한대요
제 남편은 아침마다 쓰다듬어주는거 좋아해요
뽀뽀는 담배펴서 입냄새심해서 안해요28. 그냥
'13.10.26 9:51 AM (211.36.xxx.242)습관입니다2222
안 하는 거 보단 낫겠죠.29. 26년차
'13.10.26 11:35 AM (218.150.xxx.165)우리도 쓰담커플...남보기엔 무덤덤해보임
30. ㅁㅁㅁ
'13.10.26 11:53 AM (218.159.xxx.100)강아지들을 키우시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4522 | 이번 응답하라1994는..... 60 | 흠흠흠 | 2013/10/27 | 11,674 |
314521 | 너무 자주 아픈 남자 10 | 미안하지만 .. | 2013/10/27 | 7,286 |
314520 | 욕실 환풍기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6 | ㅇㅇ | 2013/10/27 | 11,461 |
314519 | 목걸림이 잦아요 3 | 갑상선 | 2013/10/27 | 1,541 |
314518 | 응답하라 배경음악요 1 | ,,, | 2013/10/27 | 1,263 |
314517 | 삼천배 마치고 왔어요. 13 | 봉은사에서ᆢ.. | 2013/10/27 | 3,508 |
314516 | 결혼식에 아이보리색 옷도 피해야 할까요? 22 | .... | 2013/10/27 | 23,555 |
314515 | 쩌는 몸매의 히어로즈 치어리더팀 | 우꼬살자 | 2013/10/27 | 904 |
314514 | 같은동네에 아파트나 집으로 아이를 차별을 두는지요??? 4 | 궁금 | 2013/10/27 | 1,516 |
314513 | 터치식 전기렌지 사용하시는 분.. 액정에 off라고 빨간불 들어.. 1 | .. | 2013/10/27 | 874 |
314512 | 지금 풀하우스 여자 MC 진짜 미녀네요.. 11 | ㅇㅇㅇ | 2013/10/27 | 5,040 |
314511 | 응답하라 쓰레기 오빠 12 | .. | 2013/10/27 | 7,965 |
314510 | 정국이 심각하게 돌아가는 군요 11 | 아고라 | 2013/10/27 | 2,629 |
314509 | 비타민 d 약먹어도 수치가 잘 안올라가네요 | ㄹㅇㅎ | 2013/10/27 | 1,563 |
314508 | 러버메이드 리빌 궁금해요 4 | ^^ | 2013/10/27 | 1,419 |
314507 | 그것이알고싶다 귀신도 아닌거잖아요.ㅠ 애들만불쌍함 7 | 애들만 | 2013/10/27 | 5,067 |
314506 | 전세금을 못받고 이사를 했는데요.. 4 | 전셋돈 | 2013/10/27 | 2,144 |
314505 | 시부모님 보면 돌아버리겠어요. 7 | ... | 2013/10/27 | 3,379 |
314504 | 횟집, 뷔페, 일식집 도미 가짜 논란 9 | 휴 | 2013/10/27 | 2,228 |
314503 | 성장치료가 그리 위험한가요? 17 | ㅀㅇㄹ | 2013/10/27 | 3,826 |
314502 | 저도 감히 영화제목 여쭈어볼깨요 4 | 새우튀김 | 2013/10/27 | 925 |
314501 | 대륙의 흔한 고속도로 주행 | 우꼬살자 | 2013/10/27 | 635 |
314500 | 같이준비했던 사람들만 합격했는데.. 1 | 고민... | 2013/10/27 | 2,029 |
314499 |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아들한테 이야기할때요. 10 | 대화 | 2013/10/27 | 4,545 |
314498 | 고아라 진짜 비율이 인형같네요..ㅋㅋㅋㅋㅋㅋ 21 | ........ | 2013/10/27 | 9,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