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지도낮은 학부출신은 학문의 꿈은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3-10-25 11:37:05

크게 꾸지 말아야 할까요?

좀 몇년전이긴 하지만

미국유학중인 후배가 꽤 유명한 대학의 박사과정에 있는데

한국에 대학에 임용될때

아무리 하버드 예일 동경대 박사를 해도

출신 학부보다 인지도 높은 대학에 임용되는 일은

전무하다고..

결국 학부가 발목을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교회 아는 자매님중에 한명이

인서울 여대를 나왔는데(신촌과 남영동 아님)

학문을 하고 싶은데 진로가 불투명해서

고민이라는데

저얘기를 해줄까 말까 하다가

걍 안했네요..ㅠㅠ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맨스™
    '13.10.25 11:41 AM (14.52.xxx.119)

    인맥과 출신을 너무 따지기 때문에... 어렵겠죠?

  • 2. 그 대신
    '13.10.25 11:46 AM (222.109.xxx.181)

    여대는 자기 학교출신 많이 뽑아요. 인서울 여대나오고, 외국에서 학위따면 모교로 가는 경우 많아요.
    지방대출신이면 지방대 모교로 가는 경우 많구요.
    더 좋은 학교로는 못가더라도 걱정하실 필요 없음..

  • 3. 에이
    '13.10.25 11:47 AM (210.223.xxx.15)

    서울대에도 타대학 출신 교수 많아요. 심지어 법대에도요...

  • 4.
    '13.10.25 12:03 PM (124.51.xxx.155)

    꼭 그렇지는 않아요. 물론 한국이 학벌사회니 인지도 높은 학부 나오는 게 유리하겠죠. 그런데 인지도 낮은 학부 나왔다 해서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그분의 학문적 능력에 달린 거죠. 실제로 좋은 학교에서 석박사 하고 모교 교수로 임용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한 케이스고요. 공부하면서 좌절하는 일 많겠지만 정말 학문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도 학계에 있어서 잘 풀리는 경우 실제로 좀 봤어요. ^^

  • 5.
    '13.10.25 12:05 PM (124.51.xxx.155)

    말 많던 서울대 수의학과 강수경 교순가... 하는 분도, 학부가 부산대도 아니고ㅡ부산대는 그 당시 좋은 대학으로 알아줬죠ㅡ 영남권 더 아래 대학이었던 거 같은데 서울대 교수가 됐었잖아요. 물론 나중에 논문 표절로 문제 일으켰지만. 어쨌든 교수 임용만 보면 말이에요.

  • 6. ...
    '13.10.25 12:17 PM (1.216.xxx.9)

    하이브레인넷 가셔서 교수의 길 한번 보세요.
    로그인 안해도 보이던가? 하여튼 그것에대한 많은 논의가 있어요.
    읽어보면 도움 되실거에요.

  • 7. ..
    '13.10.25 12:18 PM (175.123.xxx.81)

    꼭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나요? 미국에서도 교수 할수 있잖아요^^그리고 지방대학에서 박사하면 (요즘은 너무 많죠..스카이에 해외 탑10은 뭐 또 그들만의 세상에서는 널렸어요) 나중에 한국돌아와서도 후배들 위해서 임용하는 케이스도 봤구요..사기차원에서 ...너두 공부하면 할수 있다 이렇게...열심히만 하시면 미국에서 좋은 잡 얻고 한국에서 오퍼 받음 되죠..요즘은. 스카이에 탑5나와도..교수하기 힘들어요 한국 바로 와서는...

  • 8. ......
    '13.10.25 1:45 PM (99.132.xxx.102)

    스카이 빼고는 교수로 가는 것은 모교로 가는 것이 가장 잘 풀린 케이스 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해외에 한국 유학생들 하도 많아서 한국의 좋은 학교 랭킹 다 알구요,
    해외의 명문대학에서 석박사 하는 경우도 95%는 다 스카이 출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507 쩌는 몸매의 히어로즈 치어리더팀 우꼬살자 2013/10/27 901
314506 같은동네에 아파트나 집으로 아이를 차별을 두는지요??? 4 궁금 2013/10/27 1,516
314505 터치식 전기렌지 사용하시는 분.. 액정에 off라고 빨간불 들어.. 1 .. 2013/10/27 874
314504 지금 풀하우스 여자 MC 진짜 미녀네요.. 11 ㅇㅇㅇ 2013/10/27 5,040
314503 응답하라 쓰레기 오빠 12 .. 2013/10/27 7,965
314502 정국이 심각하게 돌아가는 군요 11 아고라 2013/10/27 2,629
314501 비타민 d 약먹어도 수치가 잘 안올라가네요 ㄹㅇㅎ 2013/10/27 1,563
314500 러버메이드 리빌 궁금해요 4 ^^ 2013/10/27 1,419
314499 그것이알고싶다 귀신도 아닌거잖아요.ㅠ 애들만불쌍함 7 애들만 2013/10/27 5,067
314498 전세금을 못받고 이사를 했는데요.. 4 전셋돈 2013/10/27 2,144
314497 시부모님 보면 돌아버리겠어요. 7 ... 2013/10/27 3,379
314496 횟집, 뷔페, 일식집 도미 가짜 논란 9 2013/10/27 2,227
314495 성장치료가 그리 위험한가요? 17 ㅀㅇㄹ 2013/10/27 3,825
314494 저도 감히 영화제목 여쭈어볼깨요 4 새우튀김 2013/10/27 925
314493 대륙의 흔한 고속도로 주행 우꼬살자 2013/10/27 635
314492 같이준비했던 사람들만 합격했는데.. 1 고민... 2013/10/27 2,028
314491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아들한테 이야기할때요. 10 대화 2013/10/27 4,545
314490 고아라 진짜 비율이 인형같네요..ㅋㅋㅋㅋㅋㅋ 21 ........ 2013/10/27 9,102
314489 해리장애 정신분열증 환청환상 5 궁금 2013/10/27 4,179
314488 불당카페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4 ㅠㅠ 2013/10/26 1,911
314487 대가족 사진촬영... 저희 가족 어떻게 입어야 될까요?? 대기 9 사진 2013/10/26 1,752
314486 조성모 재기는 힘들겠네요‥ㅜ 38 2013/10/26 25,389
314485 전세계로 타전되는 10월 26일 촛불시위 뉴스 8 light7.. 2013/10/26 1,023
314484 그것이알고싶다 정말무섭나요?보다놀래서 돌렸는데 20 귀신정말나올.. 2013/10/26 13,876
314483 귀신 분장하고 매장 휘젓는 사람 우꼬살자 2013/10/26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