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이라니 말이 9년이지...... 어휴..
남인 저까지 괜히 피곤한거같아요..
9년이라니 말이 9년이지...... 어휴..
남인 저까지 괜히 피곤한거같아요..
20년 다 되어 남편 폭력성 고쳐놓고도
마음은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
이혼진행 중인분 알아요. 한가지 폭언과 욕설은
타고 난대로 본인도 어쩌지 못한다 하더군요
그냥 두손 다 들고 버리기로 했다는데 그러고도
그 남편은 살고 싶어한다는~~사람 생긴거로 뭐라함
안되지만 얼굴을 아는데 진짜 생긴대로 논다싶어요.
외모도 좀 봐야한다는~밝고 인성느껴지는 푸근함 필요함.
여자분이 생활력 좋고 자기체력보다 넘치게 사는 분인데
안타깝더라구요. 귀신같이 좋은사람 알아보는 눈은 있으니
미혼분들도 주의하시라 하고 싶어요. 폭력성향은 임신중
이라도 무조건 빠져나와야 한다 싶어요.
가정이 편안해야 제일인데 얼마나 힘들었을 까요. 빨리 해결 잘되길 바래요.
그쵸? 저도 맘이 슬펐어요.
정말 남편의 폭력에 대한 글이 사실이라면( 웬만하면 사실일 거 같아요. )
9년의 고통. 맘이 아픈 얘기예요.
참 멋지고 너무나 아름다운 여성이라 봤다 여기저기서 들은 그녀의 종교, 정치인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에
많이 실망도 하고 결국 혐오의 감정까지 갔었지만..
그래도 그녀가 누구라도 아내가 남편에게 맞아야 할. 맞을만 한. 맞아야 했을만 할 이유는 없지요.
지금이라도 그녀가 빠져 나올 수 있게 맘으로라도 지지해 주고 싶어요.
후....... 김주하씨처럼 완벽하다고 칭송받던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 이후가 더 힘들거에요. 정말 아주 큰 용기를 낸거지요. 주변과 회사에서 잘 감싸안아줬음 좋겠어요.
소위 말하는 개독에 이메가 열혈지지자 아니었나요?
별로 동정심 같은 거 못 느끼겠던데.
저는 왜 참았는지 알거 같아요.
신체접촉없이 폭행당했다고 고소한거보면 보통 집안이 아니잖아요.
법의 헛점을 아주 잘알고 유명인의 약점이 뭔지 아주 잘아는 시어머니 ㄷㄷ
섣불리 개싸움 시작할 용기내기도 힘들었었을 듯.
저는 김주하가 모 교회 관련된 활동하는 거 봐서 그런지
그냥 비슷한 인간들끼리 벌이는 행태라는 생각만 들어요.
가정 지키려 많은 노력 했을 텐데, 정말 안스럽네요. 남편의 폭력과 외도는 아내의 자존감을 상당히 훼손하는 행위일 텐데... 빨리 떨쳐 버리고 아이들과 새로운 인생 살기 바래요.
여자로 엄마로만 봐주고 마음아파하면 안될까요?
개독이니 누구 지지자니 그런거없이...
내딸이 9년동안 그리 살았다면 그리 말씀들 하실수있는지........
보고 배운대로 폭력쓸것 같은데 시어머니 폭행에 무디어져서 그런걸까요 뻔한 집같은데.. 겉보기는 멀쩡하니 속고 결혼했겠지요 안타깝네요 유전되지않게 빠져 나오는게 다행이네요
그 사람의 종교가 무엇이든, 정치성향이 어떻든, 폭력에 노출돼 괴롭힘 당하는 것을 정당화해줄 이유는 절대 아니지요. 이런 문제에 종교, 정치 들먹이는 분들, 무척 잔인해보여요.
솔직히 그 남편 TV에 얼굴 비칠 때 인상 참.... 김주하씨 똑소리나게 생겼는데 평생의 배우자를 왜 그렇게 선택했는지.... 어쨌든 송대관씨 부인네 집안 어떤 사람들이길래 이런건지 궁금하네요.
김주하씨의 종교관 정치관 인생관은 잘 모르겠지만 더 참지 않고 이제라도 용기내서 다행이고 행복했음 하네요
여자들이 남자 보는 눈이 없어용....
다 자기 기준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보거든요
배경을 많이 봐서 정작 사람을 안보고 결혼한거 아닐까요. 저렇게 산거면 똑똑이가 아니고 헛똑똑이죠.
연애할 때 다 보여주던가요? 모르고 결혼했을 수도 있죠. 보도 다 나간 다음에 엎을 수도 없고.. 뭐 그랬겠죠. 살면서는 더 엎을 수 없었을꺼고... 아이 태어난 후에는 더더욱더.........
큰 결심 한 건데 힘내시길~
위에 220.70 불쌍하다. 그럼 좋은 남편은 그냥 운으로 얻어걸렸는 줄 알고 사는거? 다른거 다 차치하고 인성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좋은 배우자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모르고 사나봐. 맞고 살아도 큰 잘못 아니니 걱정말고... 그냥 보는 눈이 없던거지 뭐.
말씀이네요. 58님.
그럼 좋은 남편, 안 때리는 남편 고르는 비법 좀 풀어놓아봐요. 코 옆에 점이 있음 안 때려요? 키가 170 이하면 안 때려요? 귀가 얄상하게 생기면 안 때려요? 도대체 그 보는 눈 좀 알려주세요. 우리 나라 뿐 아니라 온 세계의 가정폭력이 대대손손 다 사라질 수 있도록.
아무래도 미혼이지 싶네....
결혼해본 사람은 결혼의 장점뿐만 아니고
단점까지ㅇ 주변에서 듣고 본게 있어서
저런식의 싹퉁머리없는 말은 못하지....
기혼자라면, 고통받는 타인에 대한 마음보가
그정도밖에 안돼다니... 공감능력없는 당신은 19세기형 인간일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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