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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애씨 라과장 에피 너무 슬프네요..

dd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3-10-25 00:02:42

82에서 까이고도 남을 남에게 얄밉고 자기 잇속 챙기고 손해 볼줄 모르는 라과장

한달에 만원씩 적금 넣어서 만든 30만원으로 중고 가방 하나 못사고..

자기는 블라우스 한장을 몇년씩 입어도 남편 기 안죽인다고 좋은옷사입히고..

파우치에 온갖 쿠폰 다 모으고 다니면서 2차 노래방 쏜다고 하면서 공짜쿠폰있는 버스타고 한시간 거리 동네 노래방 가자고 하면서

남은 안주 술 다 싸가지고 오는 라과장......

그나마 남편이랑 사이 좋고 행복해 하는게 얄미워도  보기 좋았는데

그남편노므시키가 바람을 피웠네요

낮술 먹고 정신줄 놨는데 그 와중에 깨고나니 유치원에 아이 데리러 갈 시간이 지나서 허둥대는거 보니까 눈물이 펑펑 나네요.

그렇게 믿었던 사람에게서 배신당하고

믿음이 무너졌다는게 견딜수 없을거 같아요

그 와중에 병아리 같은 자식들은 나만 바라보고 있고...

진짜 얄미운 캐릭터인데

오늘은 참 불쌍해요...

 

 

 

IP : 180.68.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5 12:24 AM (1.177.xxx.116)

    어...원글님 글만 봐도 너무 아프네요. 찾아 봐야 겠어요..-.-

  • 2. 세상사
    '13.10.25 12:27 AM (112.152.xxx.82)

    세상사~참 서글퍼요‥

    그래도 영애는 남자복은 있네요~ ~

  • 3. ㄹㅇ
    '13.10.25 1:01 AM (180.68.xxx.99)

    영애도 불쌍해요..사기당해 전재산 날리고
    맘 좀 줄까 했던 사장은 어린애한테 빠져서 빌빌대고
    그 학생 같은 애는 사실 너무 어린거 같고..
    그 총각 엄마 50이라는데 여애랑 엮이기는 힘들거 같아요..
    사장하고 엮이지 않을까요?

  • 4. 다안다
    '13.10.25 1:10 AM (59.7.xxx.180)

    너 보조작가지? 수현이가 시켰냐?

  • 5. 저도
    '13.10.25 1:27 AM (182.222.xxx.219)

    그동안 너무 진상을 떨어서 그런지 쌤통이란 생각이...

  • 6. 그다지
    '13.10.25 7:26 AM (183.101.xxx.9)

    그다지 불쌍하지 않았어요
    그동안 그래도 살아보겟다고 저러나 싶어서 안쓰럽고 재밌었는데
    저번주?저저번주?에
    사장한테 뽀뽀했다고 짤라버리라고 사장한테 말하는거보고
    나쁜사람이구나 싶었어요
    영애사정 다 알면서 자기는 안짤리려고 알랑방구 다뀌면서
    먹고살자고 애쓰는 동료를 짜르라고 하다니.

  • 7. 가짜주부
    '13.10.25 9:08 AM (116.36.xxx.84)

    저도 어제 라과장 아들 만나는 씬에서 제 생각도 나고..슬펐어요.
    우리딸도 비슷한 말을 했는데, 친구들 다 가고 혼자 남는것 정말 싫다고... ..
    흑흑.... 어제 에피는 슬펐어요. .저는 사장님 좋아요.. 비밀에도 나오고.. 영애씨 나오는 인물들 지상파에서 많이 봤으면
    참 1탄에 나왔던 원준오빠 소식도 궁금해요..

  • 8. ㅇㅇ
    '13.10.25 9:39 AM (180.68.xxx.99)

    직장인 라과장은 정말 싫은데 엄마 라과장이 불쌍했어요.나도 주부라서 그런지 영애보다 워킹맘 라과장 얘기가 더 와닿을때가 있네요.

  • 9. dd
    '13.10.25 1:34 PM (180.68.xxx.99)

    영애씨 본지 몇년 된거 같은데..전 첨에는 못보다가 중간부터 본거 같아요.
    보다 안보다 그러면서 본게 몇년 된거 같네요..
    너무 질질 끌고
    영애한테는 남자 끊이지 않고
    결혼도 못하고 (안하고가 아니라니 ㅠㅠ)
    전에도 중간에 독수리 사장 네말고 다른 여사장한테 갔을때 여사장님 진짜 재수 없었는데
    라과장도 더하면 더한 캐릭터죠
    전 전업인데도 그냥 라과장이 짠하더라구요.물론 회사에서는 말고..

    저 보조 작가아닙니다
    저렇게 반말로 예의 없게 단 댓글에는 대꾸도 안하려고 했는데 ㄱㅇㅇ님까지 한줄 쓰시니 써봅니다


    그런데 수현이는 누군가요?

  • 10. 자동차
    '13.10.25 4:50 PM (211.253.xxx.87)

    라과장땜에 영애씨 보기 싫을정도.
    내가 영애라면 완전 개무시 했을텐데.

  • 11. dd
    '13.10.25 10:02 PM (180.68.xxx.99)

    ㄱㅇㅇ님

    남의 글에 뜬금없이 그것도 반말로 보조작가냐고 물어보는 댓글은 참으로 쌩뚱 맞습니다 .
    다알긴 뭘 다안다는건지
    그런데 그런 예의 없는 덧글을 보고 웃기다는 분까지 계셔서 전 사실대로 보조 작가 아니라고 쓴겁니다
    님의 글에는 그렇게 불쾌했던건 아닙니다

    님의 글에도 다안나의 닉네임얘기는 없고 덧글을 보고 웃었다고 되어있기는 하지만 그건 바로위의 님덧글 보고 다시 올라가서 읽어보고 안겁니다
    .

    전 보조 작가가 아니니까요
    지금이 시즌 몇인지도 모르고 그냥 봅니다


    무슨 종편 본것도 아니고
    이런글 하나가 보조작가소리까지 들어야하는 글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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