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롤렉스 여자시계 좀 할머니티 안나고 이쁜거 있나요?

롤렉스 조회수 : 5,918
작성일 : 2013-10-24 15:30:44

시계에 꽂힌지 몇달 되었는데요.

보통 뭐 하나 꽂히면 한 1년정도 두고두고 모든걸 다 찾아보고..

그래도 계속 아른 거리고 사야겠다 싶으면 그제서야 사다보니..

뭐가 꽂혀도 별로 제대로 사는게 없어요..

근데 이번에 시계에 꽂혀서 또 엄청나게 검색중인데요.

나이 마흔 초반에 비싼 시계를 사면 앞으로 두고두고 해야할텐데.

참고로 아직도 직장 다니고 있구요.. 계속 일할것 같긴 해요 당분간은. 

 

까르띠에가 인기가 많은데.. 이쁘기도 하고.. 하지만 제 나이에 까르띠에를 사면

벌써 그닥 오래 쓸것 같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나이대에 비해 너무 트렌디 해보여요.

몇몇 지인들이 롤렉스를 권하는데

이상하게 롤렉스는 여자꺼는 할머니꺼 같아서 잘 안땡겨요.

롤렉스 디자인 중에서 좀 젊고 매끈하고 이쁘게 나온 디자인이 있나요?

시계 잘 아시는분 좀 갈쳐주세요.. 한번 백화점 가서 쭉 볼려고 하는데 미리 알아두고 가면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IP : 203.125.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0.24 3:36 PM (210.123.xxx.216)

    저도 원글님같은 고민으로 오메가 까르띠에 등등 구입했다가
    결국은 로렉스 다시 보고 있네요
    저는 자판을 진한 색으로 하려고요 블루나 초록 검정 등으로
    콤비든 아니든 그건 그냥 가격 맞춰 고를 거구요 다이아가 든 걸로 할지 안할지만 결정 못했어요
    화이트, 옐로, 핑크 자판은 할머니 같더라구요;;

  • 2. 메론은메로나
    '13.10.24 3:40 PM (223.62.xxx.73)

    로렉스 밀가우스요. 좀 스포티한게 좋으시면 서브마리너

  • 3. 어머
    '13.10.24 4:12 PM (203.125.xxx.162)

    벌써 댓글이.. 댓글님들 다 감사해요.
    저도님/ 그러게나 말이예요. 저도 까르띠에 같은걸 구입했다가는 몇년 안돼서 다시 다른걸 또 사게 될까봐 고민중이거든요.. 근데 자판을 진한색으로 하면 옷에 따라 맞춰 차야 할꺼 같아서요. 원래 있던 시계를 잃어버려서 정말 좋은 시계 하나 사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주구장창 차고 다니고 싶은데 그게 안될듯 하네요. 그럼 다른 패션 시계도 몇개 더 사줘야 하는데....
    메론은 메로나님/ 힌트 감사해요! 지금 네이버 가서 찾아봤어요. 근데 밀가우스나 서브마리너나.. 다 남자 모델만 나오네요? 이게 남자시계를 여자가 같이 차는건가요? 아님 여자용이 따로 있나요? 사실 제가 키가 170이 넘어서 손목은 가늘지만.. 좀 시계판이 커도 나쁘지 않고 오히려 멋져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냥 남자용을 사서 차고 다닐까요???
    롤렉스님/ 저는 이상하게 텐포인트 같은게 너무 할머니꺼처럼 느껴지고 안이뻐 보여요.. 제눈엔 왜 그런걸까요. 사실 회사 동료 여직원이 롤렉스 텐포인트를 새로 사서 차고 다니는데.. 정말 진심으로 안이쁘고 할머니꺼 같아서 저절로 눈이 가서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 직원은 제가 그걸 부러워서 쳐다보는걸로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은색판은 어쩔지 모르겠어요. 은색판이 훨씬 나을꺼 같긴 하네요.. 함 롤렉스 나가서 이것저것 다 차보는 수밖에 없겠지요..

  • 4. 아..
    '13.10.24 4:26 PM (203.125.xxx.162)

    점많은님/ 맞아요. 작은 사이즈가 할머니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근데 그 시계줄이 우둘두둘한게요.. 그게 더 할머니 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아요. 남자용 시계줄은 좀 더 매끈하던데.. 중형으로 해도 시계줄이 매끈한걸로 알아봐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593 유자식 상팔자 너무 재밌어요 9 고정 2013/10/30 3,147
315592 신랑이술먹고늦게온다는데요 2 저기요 2013/10/30 819
315591 수상한가정부 최지우가 아들과 남편을 죽였나요? 10 처음봐서 2013/10/30 4,485
315590 마이클코어스 가방 좀 봐주세용~플리즈 6 배고파 2013/10/30 2,133
315589 장터에서 산 호박고구마 맛있었던 분 추천해주세요 16 호박고구마 2013/10/30 1,579
315588 진중권 4분전 트윗 내용 44 2013/10/29 10,311
315587 수상한 가정부 혜걸이 너무 깜찍하고 귀여운 것 같아요 1 ee 2013/10/29 775
315586 여배우 서현진 특별한 매력이 있나요?? 19 .. 2013/10/29 5,227
315585 검은머리 짐승의 배신 17 실망. ㅜ .. 2013/10/29 12,289
315584 육아를 한마디로 하자면...내가 찌든다... 70 육아 2013/10/29 12,806
315583 재테크의 법칙 21 토이 2013/10/29 11,242
315582 녹두전에 돼지고기 안넣어도 되겠죠? 5 녹두전 처음.. 2013/10/29 1,267
315581 시간이 오래걸려도 전자사전보다는 왜인지 종이사전이 끌려욬ㅋㅋㅋ 2 전자사전 2013/10/29 807
315580 극세사 이불 싫으신 분 없나요?? 40 민감녀 2013/10/29 13,137
315579 이동식 저장 장치인 USB의 현재 남은 용량을 알아 볼 수 있나.. 2 .... 2013/10/29 692
315578 급)클래식 음악 중에 아주 빠른 느낌과 아주 느린 느낌의 곡 8 급해요! 2013/10/29 1,767
315577 애가 아플까봐 늘 전전긍긍~~ 10 내인생의선물.. 2013/10/29 1,340
315576 아이친구엄마 24 과일 2013/10/29 7,212
315575 추락하는 지지율 '朴의 침묵' 깰까 7 지지율 2013/10/29 1,106
315574 남자 바람..저는 그런 경험이 있어요... 5 rrr 2013/10/29 4,107
315573 모직코트 아직 이르지요? 6 코트 2013/10/29 2,226
315572 자신을 닦는 것은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달려있다. 스윗길 2013/10/29 765
315571 트럭에서 파는 삼겹살 드셔보셨나요? 12 ,,, 2013/10/29 5,143
315570 전자파측정기 빌려주는 2013/10/29 493
315569 양준혁 박찬민 1 ... 2013/10/29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