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
제 남편이 4일전 오른팔쪽이 마비된다길래 맛사지하면서 하루 있었다가(자영업문제도 있고해서요)
결국 대학병원에 가서 엠알아이, 와 시티촬영들 여러 검사끝에
오른쪽 뇌 한줄기에 작은 경색이 왔음을 발견했어요.
물론 의식은 명료하구요...그런데 말이 아주 약간 어눌했어요.
오늘까지 3일째 중환자실에서 처치중인데요... 일단 뇌쪽에 문제있는 사람들만 있는 중환자실이었어요.
증상이 크던 작던간에 구분없이요..
여튼 오늘까지 3일째 지켜본결과 더 나빠지지는 않고 잘 안펴지던 손가락이 조금 더 펴진다고 하네요.
오늘이나 내일 일반병실로 가서 며칠 더 지켜보고 퇴원하게 될거 같다고 간호사분이 말씀하더라구요.
각설하고........
제가 이런 일 을 처음 당해본지라 앞으로 집에서 음식을 어떤걸 해야할른지 그게 너무 걱정됩니다.
혈압도 상당히 높아서 혈압약도 먹이더라구요.
이제껏 혈압이 높은걸 전혀 몰랐었어요 저도 남편도...
61세까지 치과치료 몇 번과 감기로 내과 감기약 몇 번 먹은거 외에는
단 한번도 병원 출입 해 본 적 없는 사람이었는지라 정말이지 너무도 걱정됩니다.
우리 82현명한 회원님들께서 제게 조언 좀 해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제가 나이만 먹었지 이상하게 음식 만드는건 젬병이라...남편에게 미안한 뿐인에요.
뇌경색과 혈압에 좋은 음식이나 과일 하여튼 뭐든지 좀 부탁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
마음이 너무 힘들다. 조회수 : 516
작성일 : 2013-10-24 14:08:04
IP : 121.188.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0.24 2:13 PM (121.160.xxx.196)퇴원할 때 병원에서 섭생에 관해 얘기 할 것이고요.
복용약도 줄 것이죠.
식이요법 짠것, 단 것, 동물성 유지 못 먹게 하겠죠.
운동 해야 할 것이고요.
2,3차 또 올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하게 해야하고요.2. 경험
'13.10.24 2:17 PM (211.114.xxx.169)아직 입원 중이신 것 같아 조심스레 말씀드릴게요.
퇴원할 때 식이요법이나 약에 대해서 처방이 있거든요.
혈압약은 꾸준히 드셔야 할 거예요.
평생.
남편분이 지겨워해도 혈압약은 꼬박꼬박 챙겨 주세요.
그거 정말 중요하거든요.
음식은 처방 나온 그대로 하시고
궁금한 것은 미리 메모하셨다가 담당의에게 물어 보세요.
지금부터는 임의로 건강관리하지 마시고
꼭 담당의와 의논하셔야 해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이 정도인게 얼마나 다행인건데요.3. 방법
'13.10.24 6:58 PM (116.37.xxx.215)병원에서 식사 하시죠?
그게 홪자따라 다 다르잖아요
끼니때마다 사진을 찍어두시던지, 아님 쟁반에 이름하고 메모되서 나오잖아요
그걸 적어두세요ㅐ
맛도 보시길 권해요. 어느 정도 간인지...님이 익혀두시면 좋아요
퇴원할때 설명해주시지만 실례가 없니....
병원서 드시던 반찬 스탈로 으로 조리하시면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0232 | 남편에 행동 4 | 질문 | 2013/11/16 | 1,292 |
320231 | 맘이 힘들때 어떻게 풀죠 3 | 방법 | 2013/11/16 | 1,232 |
320230 | 편의점 도시락 먹다가 펑펑 울었어요. 70 | .... | 2013/11/16 | 25,408 |
320229 | 괜히 얘들 삼천포로 오라 해가지고.... 17 | ..... | 2013/11/16 | 7,900 |
320228 | 응사칠봉이 | ㅋㅋ | 2013/11/16 | 1,223 |
320227 | 이 나이에 수학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도와주세요. 5 | 수학무뇌 | 2013/11/16 | 2,098 |
320226 | 남편이 오징어로 보여요..민호땜시.. 12 | 큰일이다 | 2013/11/16 | 2,445 |
320225 | 응사 나정이 남편... 17 | 음 | 2013/11/16 | 3,724 |
320224 | 웅진 정수기 나노필터 맴버레인필터 어느게 더 나을까요 1 | 정수기 | 2013/11/16 | 1,754 |
320223 | 종이로 주전자 접기를 해야 하는데 | 종이접기 | 2013/11/16 | 618 |
320222 | 해태 너무 좋아요. 5 | 1994 | 2013/11/16 | 2,046 |
320221 | 비숑 프리제 라는 강아지 키우시는 분 도와주세요 27 | p | 2013/11/16 | 8,268 |
320220 | 코스트코 어그 2 | 땡글이 | 2013/11/16 | 1,004 |
320219 | 은행에 2000만원은 감사기관에 보고되.. 2 | 왜일까. | 2013/11/16 | 5,236 |
320218 | 김장할때 젓갈의 갑은...? 11 | 김치사랑 | 2013/11/16 | 3,184 |
320217 | 별거 아닌건데 부럽더라고요 5 | ,,,, | 2013/11/16 | 1,912 |
320216 | 대학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거 말이에요 9 | 대 | 2013/11/16 | 2,284 |
320215 | 호두 칼로리 1 | 갱스브르 | 2013/11/16 | 2,541 |
320214 | 포메리안 키우시기 어떤가요?정보좀부탁해요 11 | 애견님들~ | 2013/11/16 | 6,256 |
320213 | 미국 영주권 5 | 궁금이 | 2013/11/16 | 1,771 |
320212 | 간장 게장은 꼭 활게로 담아야 하나요? 4 | 먹어도 | 2013/11/16 | 1,622 |
320211 | 간절히 바라는게 있는데 가능성이 30%인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6 | 잠깬맘 | 2013/11/16 | 1,072 |
320210 | 왕가네 보면 혈압만 올라요. 5 | ... | 2013/11/16 | 1,909 |
320209 | 김장했는데 양념부족인듯..어쩌죠? 5 | 김장 | 2013/11/16 | 1,593 |
320208 | 오늘밤 1시 KBS 독립영화관 '장례식의 멤버' 합니다 4 | 추천? | 2013/11/16 | 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