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동이 심한건 건강하다는 증거인가요?

궁금 조회수 : 11,082
작성일 : 2013-10-24 10:38:19


아기가 30주인데
태동이 심해도 너무 심해요

밤에 잠못잘 정도로 아프고
초음파 보는 선생님도 매번 너무 많이 움직인다고
뭐 단거 드셨냐고 물어볼 정도에요

아무것도 안 먹고 가도 너무 움직이는데

이렇게 태동 심한거 건강하단 증거인가요?
나오면 많이 산만하거나 한가요?
IP : 39.7.xxx.2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4 10:40 AM (113.216.xxx.134)

    저흰 활발하고 겁 없는 큰애는 태동이 활발했고요.
    얌전하고 겁 많은 둘째는 태동이 거의 있는 듯 없는 듯했어요. 아이 성격이랑도 비슷한 것 같긴 해요^^

  • 2. ㅇㅅ
    '13.10.24 10:42 AM (203.152.xxx.219)

    태어날 아기의 성격과 관계가 있겠죠....

  • 3. 저도
    '13.10.24 10:44 AM (125.187.xxx.165)

    아이가 하도 움직여서 병원 진료갔을 때 배 안의 아가는 잠을 안자냐구 물ㅇ봤어요.
    하루종일 발로 뻥뻥 차고 움직였어요.
    우리 아이 활발하고 부지런해요

  • 4. .......
    '13.10.24 10:46 AM (1.238.xxx.34)

    태동 심한 경우, 아이가 성격이 활발하다는거 아닐까요?

    저희 아기경우, 태동이 거의 없는듯 했는데. 태어나서도 아기시절엔 굉장히 얌전했어요. (근데 자라면서 활발해지네요^^;;)

  • 5. ...
    '13.10.24 10:47 AM (182.222.xxx.141)

    성격과 관계 있는 것 같아요. 몇 번 꿈틀거리고 태어 난 큰 애는 지금도 매우 신중, 너무 까불어서 심지어 제가 살짝 쥐어 박기도 했던 작은 애는 태어난 후에도 그랬고요.

  • 6. ..
    '13.10.24 10:48 AM (223.62.xxx.118)

    입덧은 심할 수록 건강한거라고 하구요. 태동은 성격인거 같아요.

  • 7. Ban
    '13.10.24 10:50 AM (119.198.xxx.136)

    성격이요~~
    배가 쭉쭉 늘어나게 움직이던 첫째는 지금도 몸으로 노는거 좋아하고요
    별 태동없던 둘째는 차분히 앉아서 놉니다

  • 8. ㅋㅋ
    '13.10.24 10:51 AM (211.178.xxx.40)

    좀 극성스런애가 나오던데...

    저희 둘째가 여잔데도 태동 장난 아니더니... 얼굴 보기 힘들어요. ㅠㅠ
    (지금 대학생됐는데도 여전히 산만해요...그래서 딸인데도 아들 같은 느낌...)

  • 9.
    '13.10.24 10:55 AM (58.76.xxx.246)

    저희 아이가 그랬어요.
    손인지 발인지 모르겠지만, 막 긁어대고...-.-;...정말 활달하게 잘 놀았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놀거나 운동할 때는 정말 활달하지만, 그 이외에는 아주 유순한 편이예요.
    전 성격보다는 체력이 좋거나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그런 듯 싶은데요.

  • 10. 당연
    '13.10.24 10:55 AM (39.121.xxx.97)

    태동은 성격 맞는거 같아요. 우리 첫째는 잠시도 가만 안있고 배위에 리모컨 올려놓으면 널뛰듯이 움직였고 하도 움직여서 밤에 잠도 못잘 정도였는데 진~~~짜 산만해요. 지금은 중학생인지라 많이 차분해졌지만요.
    우리 둘째는요 얘도 좀 움직이긴해도 첫째만큼은 아니였고 뱃속에서 손가락으로 자꾸 쿡쿡 찔러서 애를 먹었는데 손재주가 뛰어나요.

  • 11. ㅋㅋ
    '13.10.24 10:59 AM (211.178.xxx.40)

    산만하고 극성스러워도 공부를 못하진 않았어요.
    그러니 산만하다고 걱정하실 필욘 없구요. ;;;

  • 12. 어흑
    '13.10.24 11:14 AM (112.214.xxx.247)

    입덧이 심해서 제대로 먹질 못하니
    애가 작게 태어났어요.
    지금도 작은 아이보면 미안해요.
    근데 정말 거의 막달까지 입덧하니 아예 먹을수가 섮었어요.
    그래도 태동은 심했는데 아이는 겁많고
    내성적이예요.
    친구는 무지 좋아해요.
    이런 경우도 있어요.
    아, 작아도 튼튼해요.

  • 13. ㄷㄷ
    '13.10.24 11:16 AM (220.88.xxx.178)

    태동=성격 맞는듯요
    큰애는 태동이 거의 없었는데 얌전하고 몸 움직이는걸 싫어해요.
    둘째는 진짜 태동이 어마어마했어요 배아플정도..축구선수 될래나 했더니..역시나 활동적이고 운동 좋아하고 축구도 엄청 잘해요^^
    공부는 둘째가 더잘해요. 몸 많이 쓰는애가 더 똑똑한듯..물론 차분함까지 갖췄으면 싶을때는 많지만요

  • 14. 꼬마버스타요
    '13.10.24 11:18 AM (211.36.xxx.130)

    언제나 예외도 있겠죠? 몇 %냐가 다르겠지만요...
    제 딸애는 진짜 태동이 없었어요. 자면서 돌아눕다가 배가 무거우니까 억~할 때는 있었지만 애가 움직이거나 발로 찼다는 걸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네요.
    태동없이 태어난 애가 태어나서 누워있을 때까지는 얼마나 순하고 얌전한지 잠도 잘자고 꼬물꼬물 제자리에서만 놀구요. 그냥 순둥이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휴, 딸인데 거의 남자애랑 동급이에요. 몸으로 노는 거 제일 좋아하구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구요. 운동신경 좋고 바지런하고 날쌘돌이랍니다. 얠 보면서, 모두들 둘째는 100% 아들이라고 했어요.

  • 15. ...
    '13.10.24 11:34 AM (175.214.xxx.70)

    7살인 둘째 딸, 뱃속에서 하던 버릇 아직도 하는듯해요.
    태동이 심한건 아니었는데 뱃속에서 스트레칭을 하는지 발로 지긋이 눌러서 배모양이 뒤틀리곤 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가끔 한번씩 누워 뒹굴거리다 제 허벅지나 옆구리를 발가락으로 지긋이 밀어요. 아프니까 하지 마라 얘기도 하고 화를 내도 옆으로 비켜있으면 어느새 또 다가와 헤헤거리면서 또 그래요. 요즘은 뜸하긴 하지만 그럴때마다 뱃속에서 하던 버릇이라 잘 안고쳐지나보다 해요.

  • 16. ㅎㅎ
    '13.10.24 5:15 PM (203.228.xxx.99)

    태동은 성향을 알려주는듯요ᆞ
    첫애땐 별로 못느꼈는데 둘째는
    배가 얼마나 출렁이든지
    요녀석 걷기시작할쯤 날아다니는듯요ㅋ
    지금 초3인데 날다람쥐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525 결혼의 여신, 심이영 머리 어때요? 2 머리 좀 어.. 2013/10/24 1,501
313524 이런 시누이에게 좋게 말하는 방법 좀... 8 불멸 2013/10/24 2,283
313523 보훈처 '편향 자료집' 또 나와, "김·노 정부는 좌익.. 샬랄라 2013/10/24 530
313522 골든듀 반지 2 마망 2013/10/24 3,295
313521 예비신랑 시계,양복 어디서 사줄까요? 20 예비신부 2013/10/24 4,900
313520 인감등록은 어떤 일로 하게 되나요? 3 *^^* 2013/10/24 764
313519 간송미술관 간다고 문의했던 사람 후기입니다. 8 ^^ 2013/10/24 2,382
313518 김치가 맛있게 잘되서 뿌듯해요 ᆞᆞ 2013/10/24 799
313517 롤렉스 여자시계 좀 할머니티 안나고 이쁜거 있나요? 4 롤렉스 2013/10/24 5,910
313516 궁금해요 궁금 2013/10/24 858
313515 북해의 청어잡이 2 Deepfo.. 2013/10/24 828
313514 ”한국 = 워커홀릭”…해외사이트 각국 키워드 선정 세우실 2013/10/24 749
313513 컵라면은 어떤게 맛있나요? 19 컵라면 2013/10/24 2,511
313512 넘기지 마시고 봐주세요 3 부산분들.... 2013/10/24 1,064
313511 길가다가 기도가 막혀 뇌사 상태 초등 일학년짜리 남자아이 ㅜㅠ 25 사탕조심하세.. 2013/10/24 14,645
313510 [표창원]대한민국 망치는 새누리 권력 1 개누리 2013/10/24 726
313509 상해여행가요...조언좀요 4 123 2013/10/24 1,287
313508 본질은 ‘불복’이 아니라 ‘무효’ 여부 2 샬랄라 2013/10/24 481
313507 만성 피로로 가정의학과 다녀왔어요.. 14 ㅍㅊㅌ 2013/10/24 5,459
313506 아무거나김밥 1 김밥매니아 2013/10/24 704
313505 다운튼애비 시즌4의 3편 오늘 봤어요 5 드라마사랑 2013/10/24 1,557
313504 다리를 자주 삐끗하는아이 어떤운동이 좀 나을까요 1 초5운동 2013/10/24 458
313503 "살려달라" 절규…순천 모 초등학교 3학년 집.. 40 헐... 2013/10/24 19,005
313502 김동화 [우리들의이야기] 만화책 1 내취향은 2013/10/24 1,244
313501 사대강22조에 들어간 내돈 44만원 계산기 2013/10/24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