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나이 35세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다면..

.. 조회수 : 8,534
작성일 : 2013-10-24 09:59:57

다른 걸 다 떠나서 여자든 남자든 미혼인 상태로 35세 나이에

모아 둔 돈이 하나도 없다면..소녀 가장 아닌 이상..문제 있는 것 맞죠?

 

 

IP : 125.243.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4 10:02 AM (119.197.xxx.71)

    빚없으면 다행인 세상이긴 해도...
    돈 모으는걸 못배웠나봐요.
    지금부터라도 벌어야겠네요.

  • 2. ..
    '13.10.24 10:03 AM (180.65.xxx.29)

    문제죠 가장도 아니라면 그 씀씀이 평생갈 확률이 높아요

  • 3.
    '13.10.24 10:03 AM (110.70.xxx.141)

    그럴수도 있죠.. 계속 공부했거나 생활이 빠듯했거나..

  • 4. 그렇죠
    '13.10.24 10:04 AM (203.226.xxx.205)

    남자보다 이삼년은 더 빨리 취업하는데 결혼적령기 돈 한푼 없음 시집을 어케 간답니까

  • 5. 제제
    '13.10.24 10:15 AM (119.71.xxx.20)

    제 친구43살.. 돈없대요.
    이제껏 모은 돈 동생이 커피숍차려 말아 먹었어요.
    소녀가장, 흥청망청, 가족이 말아먹었거나 딱 세가지인것같아요.

  • 6. ........
    '13.10.24 10:15 AM (218.159.xxx.231)

    아무 개념이 없는거죠. 그러다 노년되면 돈없어서 죽는거고..

  • 7. 왜요
    '13.10.24 10:23 AM (72.213.xxx.130)

    거기다 빚까지 않는 여자도 많아요. 카드빚 제발 혼자서 독박쓰고 멀쩡한 사람들 인생 망치지 맙시다.

  • 8. 노력여하에 따라
    '13.10.24 10:23 AM (122.37.xxx.51)

    37 결혼할때 둘다 돈이 없어 덜 쓰고 악착같이 돈 모았어요 아주 큰돈은 안돼지만
    계획세우고 아끼고 저축(이율 낮다해도 이 방법이 정석)하면 돈 없다 소리 안하죠
    문제있는걸 알았으면 고치고 노력해야죠

  • 9. 쩝...
    '13.10.24 10:37 AM (218.234.xxx.37)

    제가 좀 그랬어요. 모아놓은 게 전혀 없진 않았지만 직장 생활에 비하면 없는 것.

    직장 생활 초반에는 어떻게 하다보니 친구들 모임에 직장 다니는 제가 더 많이 내고
    연애할 때에도 제가 모든 경비 다 내다시피 하고..
    (전 3만원 이상 선물도 받아본 적 없구만요..남친이 다 대학생, 아니면 거지(근성)이어서)

    게다가 회사에서 월급 제대로 안나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안줘요. 그때는 보너스 600 이런 시절이라 급여만 생계비 수준으로 나오고 보너스는 회사 사정 안좋다고 미루고.. )

    나중에 경력 올라가면서 좀 좋은 직장 들어가니 갑자기 부서 스핀오프(내쫓는 거였죠), 거기서도 또 너 직급도 높은데 고통분담하라면서 월급은 3년 가까이 50%만 받았어요. 나중에 회사를 큰 기업에 넘길 때 보니 사장, 이사는 다 알아서 해드셨더만요.. 어째 50% 월급 가지고 차를 중형차로 바꿀 수 있을가 이해가 안되더라니..

    그렇게 살다보니 나이 30대 중반에 겨우 8천인가밖에 못 모았어요. 그때 당시 마지막 5년 직장 생활하는 동안 월급 삭감된거, 퇴직금 잘라 먹은 거, 회사 지분 사라 하고선 안돌려준 것 등등 못받은 돈이 한 5천..

  • 10. 8천이
    '13.10.24 11:57 AM (61.35.xxx.105)

    하나도 안모아놓은건 아니죠;;

  • 11. 케바케
    '13.10.24 4:00 PM (121.134.xxx.111)

    저도 그 나이에 돈 하나 모아 놓은 거 없었어요. 저축했던 돈으로 부모님 전세자금 보태드리고, 32에 유학 떠났거든요. 34에 공부 끝나니까 남은 건 학자금 대출 1억여원. 한마디로 마이너스였죠. 근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모아서 (사실 절대 절약하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오히려 여행 쇼핑 자기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죠) 지금은 순자산 8억정도 있어요. 대출도 다 값았구요. 유학가기 전에도 연봉이 적은 편은 아니었는데 다녀와서 확실히 많이 늘었고 투자한 만큼 수확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10년 정도 일하고 토탈 2,30억 정도 모아서 은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363 미지의서울 궁금한거(스포주의) 3 111 21:22:48 331
1727362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느낌 2 21:22:19 269
1727361 감당할수 없는 심리적 충격을 받아  극도로 불안한 상태일때 3 21:19:28 501
1727360 본인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세요 4 안타까움 21:18:48 477
1727359 형편상 아이 수학 직접 가르치게 됐어요. 9 저런 21:14:41 475
1727358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고 부정적인 사람은 2 ㅇㅇ 21:12:39 248
1727357 李직무 기대감 70%… 민주 46%, 국힘 21% 7 갤럽 21:08:53 541
1727356 질투 없는 분들. 궁금해요 27 ., 21:07:47 816
1727355 지금 MBC 스트레이트 보시나요? 2 ... 21:07:38 1,085
1727354 오늘 많이 더웠나요 5 ㄱㄴ 21:07:15 595
1727353 유툽보니 상추가 대장암의 원인이 13 ㅇㅇ 21:04:40 2,367
1727352 선진국들 치매노인 복지는 어느 정도인가요. 1 .. 21:02:24 196
1727351 기초 노령 연금 못 받는 분들 5 궁금 20:58:16 1,049
1727350 주민등록증 다시 만들려면, 사진 갖고 가면 될까요? 3 ........ 20:53:48 405
1727349 곧 엄마 칠순인데 오빠의 처신이 답답하고 그래요 43 에라이몰긋다.. 20:51:01 1,921
1727348 국민의힘에서 정청래 당대표 되면 땡큐랍니다 47 결사반대 20:46:23 2,157
1727347 우울증약 드시는분들 우울증 원인이 뭐세요? 10 20:35:31 1,127
1727346 여름에 개문냉방하는 가게 단속하면 좋겠어요 7 00 20:34:04 604
1727345 임대차 계약서 복비 좀 봐주세요 4 ㄷㄷ 20:30:29 314
1727344 안경 쓰는 분 8 음.. 20:29:43 1,011
1727343 피해자인척 하는 학폭 가해자.. 5 . . . .. 20:28:36 763
1727342 잼프님이 넷째아드님이시군요 1 20:26:23 825
1727341 갤럭시 보안정보 이거 바꾸면 안털린대요 근데 20:24:36 488
1727340 문프 17일날 기소한다고 14 ㅎㄹㄹㅇㅇ 20:14:49 3,167
1727339 친정엄마 생신에 남편이 12 바람 20:13:0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