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2학년 친구들과 1박2일 놀러간다면 보내주실건가요?

여고2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3-10-24 09:51:12

여고2학년  입니다..남여 공학  다니고  있고,  중간고사  끝난지  이틀 되었습니다....이번  주말에   여자친구들

10명과  함께  친구 아빠가  운영하는  별장(팬션)에 1박 2일로  놀러를  간다합니다.   같은반은  아니고

여러반 학생들이  섞여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안된다고  말했지만  친구들은  다  보내주는데   왜  엄마만  안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서   여러명이서  함께  가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네요....엄마가  이상하다네요

저는  여자애들끼리  1박으로  놀러간다는데   보내주는  부모들이  이해가  안간다고  하고...

어젯밤에  둘이서  서로  언쟁이  있었습니다...

계속 간다고  고집을  부리면  친구엄마 10명과  함께  통화 해보고   어떤곳인지  제가  데려다  주고

와야하나도  생각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에휴...간다고   고집  피울까봐   걱정되서   어젯밤에  한숨도  못잤네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16.120.xxx.1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4 9:53 AM (218.38.xxx.161)

    전 안보낼듯 싶어요

  • 2. ???
    '13.10.24 9:53 AM (175.209.xxx.70)

    다들 서로서로 나빼고 다 허락받았다고 거짓말하겠죠
    사실은 아무도 허락 못받았던거고
    솔직히 고2에 1박2일 간다는 애들 정신빠진 애들같네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것도 아니고

  • 3. 내키진 않지만
    '13.10.24 9:53 AM (14.52.xxx.59)

    일행중 남자아이 없는지보고
    팬션하시는분과 통화해보고
    일행엄마들 다 알아보는 정도에서
    보낼수도 있을것 같아요

  • 4.
    '13.10.24 9:56 AM (106.242.xxx.235)

    저도 고 2 라면 안보냅니다..

    아들이던 딸이던 상관없이요~

    제 아이도 고맘때 1박2일 여행보내달라고 왜 안되냐고 원글님 따님과 똑같은 말을 했어요
    친구들 부모들이 허락했다면
    그 부모들은 내생각과 다른 사람이다
    너는 아직 내가 너를 확인할수 있는곳에 있어야 한다
    아직 때가아니다
    받아들여라 어쩔수 없다 라고 못박았어요

    지금은뭐..
    그때 한풀이하나..엄청 놀러다니네요
    ㅎㅎㅎㅎ

  • 5. ...
    '13.10.24 9:58 AM (58.120.xxx.232)

    고1 여학생 엄마인데 안보냅니다.
    미성년이잖아요.

  • 6. ㅇㅅ
    '13.10.24 10:01 AM (203.152.xxx.219)

    저도 고2 딸엄마인데 절대 안보냅니다.
    파자마파티한다고 해도 안보냅니다. 지금껏 보낸적 없고,
    선생님하고 같이 가는 또는 선생님과 같이 행동하는 수련회등만 보냅니다.

  • 7. ...
    '13.10.24 10:01 AM (119.197.xxx.71)

    택도 없습니다.
    얘 꿈도 꾸지마라.

  • 8. 저도 안보냅니다.
    '13.10.24 10:11 AM (116.36.xxx.9)

    친구들은 다 해주는데 왜 엄마만 안된다고 해?
    요말 아이들이 뭐 사달라고 조를 때 잘 써먹지요? ㅎㅎ

    너도 니 친구랑 비교되는 거 싫지?
    근데 왜 너는 친구엄마랑 니 엄마랑 비교하니?

  • 9. 저도
    '13.10.24 10:36 AM (59.18.xxx.252)

    안보냅니다. 절대요.

  • 10. 저도
    '13.10.24 10:36 AM (221.147.xxx.178)

    절대로 안보냅니다.
    전 아들만 있는데요, 아들들도 안보낼거에요.

  • 11. 택도 없슴이오
    '13.10.24 10:38 AM (1.236.xxx.69)

    아들도 안돼요 !

  • 12.
    '13.10.24 10:44 AM (211.178.xxx.40)

    담샘이 아이들 몇 데리고 방학에 청평 엠티 갔는데 보냈어요.
    부모님이 인솔한다면 보낼수도 있을거 같아요.

  • 13. 케러셀
    '13.10.24 10:47 AM (124.5.xxx.87)

    단1초의 고민도 없이 안보냅니다

  • 14. 원글
    '13.10.24 10:53 AM (39.115.xxx.16)

    예~~저두 당연히 안보낸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너무 강력하게 엄마가 이상하다고 하는 바람에
    맘이 좀 흔들렸네요....

  • 15. 흑단S
    '13.10.24 11:00 AM (124.49.xxx.76)

    아..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지금 30대 중반 여자아이 둘 키우고 있는 맘이에요.
    제가 딱 고 2때. 고1때 친구들 10명이 한 친구네 친척 시골집으로 1박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다녀올 때 친구 부모님께서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테워주셨구요.
    정말 평생의 추억이 되었고 그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지냅니다.
    친척분 집이라면 따님 한번 믿어주시면 안될까요.
    물론 저와는 또 세대가 다르겠지요.

  • 16. ..
    '13.10.24 11:05 AM (218.52.xxx.130)

    "딴 집 엄마는.." 소리 하지마라.
    엄마도 "딴 집 딸은..." 소리 하려면 새끼줄에 굴비 걸렸듯 줄줄이 있단다.

  • 17. 흑단S
    '13.10.24 11:05 AM (124.49.xxx.76)

    생각해보니 친구들과 논밭길에서 밤중에 고무줄하다 개구리 밟아 난리법석떨고. 한 친구가 왠 타래과를 만들어줘서 같이 수다떨며 좋아라하며 먹고. 바닷가에 산책나가서 떠들다 군인 아저씨들이 위험하다며 얼른 돌아가라고.. ㅋㅋ 밤이었고 인적드문곳이었어요. ^^;;;
    여튼 새삼스레 추억이... ㅎㅎ 친구들한테 연락해봐야겠어요. 이참에..
    저희 부모님이 좀 개방적이긴 하셨지만. ㅈ결국 엄한 부모님 둔 친구도 그 때는 다 함께였기에 더 소중한 추억으로 남지 않았나 싶네요..

  • 18. 아이
    '13.10.24 11:20 AM (61.253.xxx.17)

    평소 처신 잘하고 반듯하고 야무지다면 ,,,누구랑 가는지 확인하고
    보내줍니다.큰딸이 그런 타입이라 뭘해도 믿음이 가서 항상 ok
    반면 둘째는 적당히 거짓말도 하고 친구들에게 휘둘리는 타입이라 못 보냅니다.

  • 19. **
    '13.10.24 11:25 A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근데 친구아빠가 운영하는 펜션이라면
    친구부모님도 계시는 거 아닌가요?
    저도 고등학교때 친구 할머님댁에 친구 여럿이 놀러간 추억이 있거든요
    아이들끼리라면 문제겠지만
    친구부모님이 계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 20. ....
    '13.10.24 11:31 AM (39.115.xxx.16)

    어머님은 안계시고 아버님만 계신답니다...저는 이 점도 맘에 안들더라구요....

  • 21. 절대!!
    '13.10.24 11:38 AM (222.105.xxx.18)

    안됩니다.
    아버님만 계신다는것은 저도 맘에 걸리네요.
    그런점이 아니더라도 안보냅니다.

  • 22. 노노
    '13.10.24 12:48 PM (125.185.xxx.54)

    아들이건 딸이건... 저라면 절대 안보내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요.
    더군다나 친구 아버지만 계시다니 더더욱 아니죠.두번 생각할 것도 없어요.

  • 23.
    '13.10.24 7:12 PM (114.204.xxx.15)

    요즘 세상 무섭지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61 저도 스타킹색깔 정하는것 도와주시겠어요? 2 날개 2013/10/30 913
315860 시금치된장국 맛나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9 간단하지만 2013/10/30 1,420
315859 강남 신세계 음식점 추천 해 주세요 2 ddma 2013/10/30 1,318
315858 입주변 팔자주름에 보톡스? 3 보톡스 2013/10/30 2,663
315857 계모가 죽인 8살 여아, 갈비뼈 24개중 16개가 부러져있었다네.. 48 opus 2013/10/30 11,771
315856 넘 수상해서...신용카드 사용내역서에 나온 날짜랑 실제 사용 날.. 8 신용카드 2013/10/30 2,923
315855 온수매트는 여름에 보관 어찌하나요? 8 물호스가연결.. 2013/10/30 6,322
315854 독일제 보온물주머니 사려는데 질문이? 15 겨울 2013/10/30 3,659
315853 뜨개질 하는분들 이럴때 어떻게해요?^^; 3 ㅈㄴㄷ 2013/10/30 1,128
315852 경계성 아이를 위한 학교를 아시나요... 6 경계 2013/10/30 5,827
315851 식탁위 전등을 백열전구에서 led나 형광등으로 바꾸려는데 뭘사야.. 6 전구폭발 2013/10/30 1,826
315850 구석에 몰린 쥐 신세 국정원, 최후의 발악? 2 손전등 2013/10/30 785
315849 기가 막히는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정부 인물 총정리! :-D 4 개시민아메리.. 2013/10/30 2,059
315848 미역줄기볶음 어떻게 하나요? 11 나도주부다 2013/10/30 2,227
315847 고 노무현 대통령을 그린 영화, '변호인' 보실 건가요? 48 영화/ 2013/10/30 3,685
315846 최강욱 변호사, 대통령과 정부인사 힐란..... 누리꾼 &quo.. 1 열정과냉정 2013/10/30 1,609
315845 좌석버스 타고 출퇴근하는데 옆에 남자 앉는거 정말 싫어요. 47 .. 2013/10/30 18,361
315844 다아시는 금리 이야기 5 .. 2013/10/30 1,428
315843 내일배움카드란거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3 .. 2013/10/30 2,538
315842 사이드 일층은 멘붕일까요?? 5 아파트 2013/10/30 1,165
315841 이만원 할인 받으려고 육만원을 소비한다?안한다? 13 마감임박 2013/10/30 3,600
315840 누가 옷 봐달라고 하면 어찌 대답하세요? 5 어색해~~ 2013/10/30 998
315839 북한 유치원어린이 노래영상인데요 1 뽀뽀 2013/10/30 751
315838 이런 증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남편웬수 2013/10/30 600
315837 부모님 이혼문제로 고민입니다.. 혜안을 빌려 주세요. 20 고민중 2013/10/30 3,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