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트메리온 써 보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포트메리온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3-10-23 22:49:33

결혼 생활 10년차인데요.

코렐 계속 썼는데 그릇을 좀 바꿔 보고 싶어요. 중간에 작가 작품의 도자기 그릇도 써 봤구요.

그런데 코렐은 실용적이긴 한데 음식 담아 놓으면 모양이 안 나구요. 도자기 그릇은 모양이 다 조금씩 달라서 씻어서 포개 놓으면 아귀가 안 맞고 좀 무거워서 싫어요.

동네 수입제품 파는데 가서 그릇을 좀 봤는데요.

모양은 딱 포트메리온인데 문양은 일본 게이또 퍼런 꽃 덩쿨모양있죠? 그런 국산제품이 있던데 그런대로 괜찮긴 한데 밥공기 하나당 12000원씩 받더군요. 국그릇도 가격이 비슷하구 그래서 4세트로 사면 거의 돈 십만원 가까이 하는데 이런 그릇에 이 돈을 써야 되나 싶어 좀 고민돼요. 밥공기 국그릇 에 반찬 그릇까지 살거라 십만원 좀 넘을것 같은데......

차라리 포트메리온 같이 브랜드가 확실하고 튼튼하면 비싸더라도 수년동안 그릇 안 산다는 생각으로 포트메리온을 살까 고민이 돼요. 세일하는 사이트도 많으니 한꺼번에 다 구입하지 않고 밥공기 국그릇 일단 세트로 좀 사고 반찬그릇은 한두달뒤에 사는 걸로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무늬가 화려하니 반찬이 빛이 나지 않을거 같기도 해서 이 점을 꼭 묻고 싶어요.

쓰고 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44.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13.10.23 10:54 PM (125.189.xxx.14)

    전 포트메리온 주구장창 쓰다가 코렐의 가벼움에 반해서 코렐만 써요
    저같음 짝퉁 포메 사지않고 진짜를 조금씩 사 모을거 같아요
    음~그리고 무늬가 화려해서 음식이 빛이 안난다고들 하시는데요
    포메가요...음식으로 무늬가 덮여지니 그런대로 괜찮던데요

  • 2. 그게
    '13.10.23 10:56 PM (39.118.xxx.142)

    좀 무겁고 두껍고 그래서 매일 쓰기는 사실 좀 불편해요..

  • 3. Ggg
    '13.10.23 10:59 PM (175.198.xxx.64)

    포트메리온으로사세요
    전부 한번에 바꾸지마시고
    식구인원수 밥공기 국공기부터 써보세요
    저도 코렐지겨워서 접시 머그 공기 샐러드볼
    차근 바꿨어요
    그릇이 좀 무겁지만 아무 음식이나 어울려요

  • 4. 햇살
    '13.10.23 11:29 PM (222.235.xxx.166)

    저도 코렐썼다 포메썼다 하는데요
    확실히 포메에 음식담아놓으면 먹음직스럽고 식탁이 화사해져서 좋아요
    안에 요란한 무늬도 음식 담아놓으면
    안보이니 괜찮아요ㅎ
    전 포메는 두툼해서 좋더라구요
    짝퉁은 바로 티가나니 꼭 정품으로...

  • 5. ...
    '13.10.23 11:32 PM (112.154.xxx.93)

    포메가 두껍고 무거운데 비해 그리 튼튼하진 않아요 의외로 잘 깨져요 다른 그릇과 닿으면 꼭 깨지는건 포메더군요 돌답례품 천원짜리와 닿았는데 그 큰 샐러드 볼이 깨지니 어이 없었어요

  • 6. ...
    '13.10.23 11:33 PM (118.221.xxx.32)

    젊을땐 포메가 화려해서 좋더니 점점 우리 그릇이 좋아져서 이젠 가마에 구운 흙그릇 구경하고다녀요
    포메가 단단하고 편하긴해요
    잔뜩 있는 포메 몇번 안쓴건데 한꺼번에 정리하고 싶은데 어려워서 그냥 두고 있어요

  • 7. ...
    '13.10.23 11:34 PM (118.221.xxx.32)

    아 이왕 사실거면 포메로 사세요

  • 8. ...
    '13.10.24 12:00 AM (211.177.xxx.114)

    뜬금없지만...덴비도 한번 살펴보세요... 50프로 세일할때 밥그릇 15000원 정도예요... 저도 코렐쓰다가 포메,레녹스,덴비중에 고민하다가 덴비로 바꿨는데..만족스러워요.....

  • 9. ,,,,
    '13.10.24 12:05 AM (1.231.xxx.112)

    다바꾸지 마시고 적당한 구성으로 나온거 몇개 사보세요
    저는 접시류만 있는데 넘 좋아요.
    그냥원래있던 흰 도자기그릇과 섞어쓰는데
    포인트도 되고 돈도 많이 안들었어요.
    몇개 더 사고싶긴해요.
    포트는 워낙 스테디셀러라 꾸준히 모을수 있어서 좋네요

  • 10. ..
    '13.10.24 12:29 AM (223.62.xxx.18)

    포ㅁㅔ보다 덴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479 생중계-오후 국정감사 속개, 4대강 사업 등 -한국수자원공사 lowsim.. 2013/10/24 493
313478 펌) 복지부 산하기관 청렴도 - 심평원 꼴찌 ..... 2013/10/24 512
313477 푸훗. 극장에서의 심리분석.. 제주도1 2013/10/24 473
313476 대학 1학년생들이 수업 시간에 보고 토론하기 좋은 영화 추천해 .. 4 추천 2013/10/24 2,437
313475 청약종합저축을 계속 가지고 있는게 맞을까요? 궁금 2013/10/24 685
313474 위치 도와주세요 1 부산분들.... 2013/10/24 378
313473 얼마전에 정말좋다는 팝송 글 어디있나요?^^; 3 팝송 2013/10/24 1,014
313472 류마티스에 파라핀 치료기 3 아프다 2013/10/24 4,073
313471 변화를 받아들이는건 1 벨랑 2013/10/24 500
313470 법륜스님 즉문즉답을 들으니 34 일단 2013/10/24 4,743
313469 日언론들도 '국정원 대선개입' 대서특필 1 샬랄라 2013/10/24 675
313468 대파 두 단에 1500이라 사왔는데 어떻게 보관해야할지? 12 쥐눈이콩 2013/10/24 2,065
313467 무릎 연골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괜챦은 정형외과 없을까요.... 1 무릎 2013/10/24 909
313466 평소에 모자 어떤거 쓰시나요? 1 패션선두자님.. 2013/10/24 598
313465 '평균연봉 1억' 한국거래소의 '남다른' 복리후생비 2 신의직장 2013/10/24 1,232
313464 쟈 ..님 김치찜 진짜 맛있네요 ㅎㅎ 3 임산부 2013/10/24 3,119
313463 제가 낭비하며 사는건가요..? 8 낭비 2013/10/24 2,658
313462 (쪽말까페에서 펌) 김어준, 주진우의 최후 진술 14 .. 2013/10/24 2,651
313461 여보 어머니댁에 보일러... 3 ㅎㅎㅎ 2013/10/24 1,150
313460 육군 소장 “진보는 부모 경시, 보수는 부모 공경“ 5 세우실 2013/10/24 977
313459 저렴한 입맛. ooo 2013/10/24 605
313458 복역 마치고 나왔는데 안도훈과 황정음은 왜 같이 살지 않는건가요.. 1 드라마 비밀.. 2013/10/24 949
313457 이명박을 처벌못하는 이유 4 서울남자사람.. 2013/10/24 2,123
313456 셋탑박스 코드 뽑는 대신 전원선과 본체를 분리하면 대기전력 없을.. 3 전기먹는 하.. 2013/10/24 1,546
313455 아,,구두고르다가 눈 돌아가겠...요즘 에나멜 스킨색구두 어떨까.. 13 날개 2013/10/24 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