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정원-십알단-사이버司, 같은 글 서로 리트윗 정황

윤정훈 목사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3-10-23 18:51:26

국정원-십알단-사이버司, 같은 글 서로 리트윗 정황

박범계 "윤정훈 목사, 민간인 조력자 지위인 듯"

 

 

지난 대선에서 국가정보원의 심리전단 직원들의 트위터 계정과 새누리당의 전 SNS 단장이었던 윤정훈 목사가 주도한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의 트위터 계정, 국군 사이버사령부 요원이 사용한 트위터 계정이 동일한 글을 서로 리트윗(재전송)한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이 같은 내용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국정감사 증언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 새로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에 선거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고, 도움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지만 만약 검찰 수사에서 국정원과 십알단의 연계성이 드러난다면 그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23일 뉴스1과 통화에서 "국정원 트위터 계정과 십알단 트위터 계정을 분석한 결과 윤 목사가 사진 파일을 트위터에 올리면 그 글을 국정원이 받아 리트윗을 했다"며 "국정원 뿐만 아니라 국군 사이버사령부도 윤 목사의 글을 리트윗했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국정원 심리전단이 올린 글을 사이버사령부가 리트윗한 정황도 있다"며 "이 모든 것이 대선기간 중 일어난 것으로 윤 목사와 국정원 심리전단이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드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정원이 대선개입을 하면서 민간인 협력자를 고용했는데 윤 목사도 그런 지위를 가지지 않았는지 의심이 든다"며 "3자가 연계된 의혹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은 지난 21일 열린 국감에서 국정원 직원의 트위터 계정과 '십알단'이 쓴 트위터 계정이 동일한 글을 리트윗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윤 전 팀장은 서울고검에 대한 국감에서 박 의원이 "십알단의 트위터 계정과 국정원 연관 10개 계정을 구글링한 결과, 같은 글을 놓고 리트윗한 정황이 있지 않냐"고 묻자 "(그렇게) 보고 받았다"고 인정했다.

박 의원은 십알단과 국정원 사이의 연결고리가 된 트위터 계정을 '누들누들'(@nudlenudle)이라고 밝혔다.

'누들누들' 계정은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으로 불법 댓글을 단 국정원 직원 이모씨 계정으로 알려져 있다.

박 의원은 "누들누들과 십알단이 서로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RT를 사이좋게 주고 받은 것을 파헤치는 것이 이 수사의 본질이다. 트위터글 5만 6000여건의 최종목표는 이것이지 않냐"고 말했고, 윤 전 팀장은 "제가 답변드리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한편 윤 목사는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서울 여의도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직원들을 고용해 당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서울시선관위에 고발된 후 올 2월 구속기소됐다.

윤 목사는 이후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15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688 케데헌, 할로윈 기념 극장재개봉 발표. AMC도 참여. 최대규모.. ... 17:36:32 6
    1764687 된장 고추장 상온에서 3일 괜찮을까요 택배 17:34:53 12
    1764686 네스프레소 룽고 .. 17:33:54 30
    1764685 결혼운 신기하네요 사주에 결혼운 강하다고 함 하는가봐요 ... 17:33:47 99
    1764684 28기 영숙이 울면서 주방정리하던데 2 나솔 17:31:48 221
    1764683 1980년대 중후반에 신발 사면 주던 카세트 테이프(이종환 DJ.. 이종환의 디.. 17:30:12 75
    1764682 비빌 언덕이 없는게 진짜 힘드네요 2 .... 17:28:45 294
    1764681 빈소 몇일씩 빌리는 나라가 또 있나요? 4 . , . 17:26:52 236
    1764680 임신 중 감기 처방은? 17:25:49 34
    1764679 시할머님 돌아가시면요 8 ... 17:21:53 318
    1764678 [속보]'법사위 감사원 국정감사'서 국민의힘 퇴장 5 ........ 17:20:10 543
    1764677 중독성 너무 강한귀지 제거영상 4 중독자 17:18:27 321
    1764676 기력 회복에 좋은거 같아요 3 위니룸 17:09:38 705
    1764675 장례식도 간소화 추세라고 하네요 24 장례식장 17:09:05 1,711
    1764674 제가 간병비 보험을 들었을때요. 1 간병비 보험.. 17:07:12 375
    1764673 나솔 28 영철 직업 8 ... 17:04:45 872
    1764672 박정민 화사 MV 한번 보세요 6 박정민흥해라.. 17:01:58 916
    1764671 두통으로 신경과약 드시고 부작용으로 혈압 오르신 분.. 3 .. 17:00:24 241
    1764670 식세기 쓰시는 분들은 싱크대에 아예 스텐 건조대가 없나요? 6 ... 16:59:18 366
    1764669 국감중 언론통제 시작하는 민주당 12 민주시민 16:58:13 332
    1764668 환절기라 애들이 아파요. 3 .. 16:52:58 446
    1764667 프렌치 양모이불이 괜찮은가요 2 .. 16:52:39 156
    1764666 요즘은 경영학 박사따면 교수달기 쉽나요 3 ㅇㅇ 16:51:31 526
    1764665 친구 딸 결혼식 축의금 8 축의금 전.. 16:45:36 1,050
    1764664 상사랑 힘들때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8 ㅇㅇ 16:41:03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