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창중 보도지침 '시청자 항의' 탓?…KBS 해명 거짓 의혹

올만이네윤창중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13-10-23 18:49:14

윤창중 보도지침 '시청자 항의' 탓?…KBS 해명 거짓 의혹

최민희 "시청자 의견에 '윤창중 항의' 내용 없다"

조아라 기자  |  kukmin2013@gmail.com
 
 
 

지난 5월 ‘신 보도지침’이라는 비판을 받은 ‘윤창중 전 대변인 그림 사용시 주의사항’이 시청자의 항의에 따른 것이라는 KBS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KBS의 시청자 의견과 인터넷 게시판에서 시청자의 항의는 찾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KBS는 지난 5월 10일 ‘윤창중 전 대변인 그림사용시 주의사항’이라는 이름으로 ‘청와대 브리핑룸 브리핑그림 사용금지’ ‘뒷 배경화면에 태극기 등  그림사용금지’ ‘윤창중 그림 쓸 경우는 일반적인 그림을 사용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실제로 이날 KBS ‘뉴스9’는 공지사항에 따라 청와대 브리핑룸 화면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후 KBS는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으로부터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를 보호하기 위한 ‘신 보도지침’이 아니냐는 비판여론에 시달려야 했다.

KBS는 “‘윤창중 같은 파렴치한 인물과 태극기가 함께 나오는 화면은 태극기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불쾌하니 사용하지 말아 달라’는 시청자 항의가 잇따르자 타당한 지적이라 판단해 미디어텍 팀장에게 이를 전달해 공지사항 한 것”이라고 답변했지만, 청와대 브리핑룸 브리핑그림 사용금지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고 최 의원은 전했다.

최 의원은 KBS로부터 제출받은 ‘시청자상담 접수 상담내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윤 전 대변인과 관련한 시청자 의견은 단 한건도 없었으며 KBS 뉴스 시청자 게시판에도 KBS가 해명한 내용과 같은 시청자 항의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KBS가 이를 보도한 한겨레와 경향신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소송 대리인이 박근혜 대선 캠프 출신인 것이 드러났다고 최 의원은 지적했다.

최 의원은 “KBS가 윤 전 청와대 대변인 성희롱 사건으로부터 청와대와의 연관성을 줄이기 위해 공지사항을 내려놓고 ‘보도지침’이라는 논란이 커지자 이를 급하게 수습하느라 거짓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16
IP : 115.126.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3 6:52 PM (114.129.xxx.95)

    공영방송이라는곳이 하는짓거리가 어쩜저리도 이멍닭 스럽냐
    티비수신료가 아깝다;;;;

  • 2. 공영방송요?
    '13.10.23 7:05 PM (39.7.xxx.245)

    어디가요,? 울나라에 공영방송이 있었나요????

  • 3. 나무
    '13.10.23 7:40 PM (175.223.xxx.190)

    진짜 뭐든 진실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닭대가리 집단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583 여배우 서현진 특별한 매력이 있나요?? 19 .. 2013/10/29 5,227
315582 검은머리 짐승의 배신 17 실망. ㅜ .. 2013/10/29 12,289
315581 육아를 한마디로 하자면...내가 찌든다... 70 육아 2013/10/29 12,806
315580 재테크의 법칙 21 토이 2013/10/29 11,242
315579 녹두전에 돼지고기 안넣어도 되겠죠? 5 녹두전 처음.. 2013/10/29 1,267
315578 시간이 오래걸려도 전자사전보다는 왜인지 종이사전이 끌려욬ㅋㅋㅋ 2 전자사전 2013/10/29 807
315577 극세사 이불 싫으신 분 없나요?? 40 민감녀 2013/10/29 13,137
315576 이동식 저장 장치인 USB의 현재 남은 용량을 알아 볼 수 있나.. 2 .... 2013/10/29 692
315575 급)클래식 음악 중에 아주 빠른 느낌과 아주 느린 느낌의 곡 8 급해요! 2013/10/29 1,767
315574 애가 아플까봐 늘 전전긍긍~~ 10 내인생의선물.. 2013/10/29 1,340
315573 아이친구엄마 24 과일 2013/10/29 7,212
315572 추락하는 지지율 '朴의 침묵' 깰까 7 지지율 2013/10/29 1,106
315571 남자 바람..저는 그런 경험이 있어요... 5 rrr 2013/10/29 4,107
315570 모직코트 아직 이르지요? 6 코트 2013/10/29 2,226
315569 자신을 닦는 것은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달려있다. 스윗길 2013/10/29 765
315568 트럭에서 파는 삼겹살 드셔보셨나요? 12 ,,, 2013/10/29 5,143
315567 전자파측정기 빌려주는 2013/10/29 493
315566 양준혁 박찬민 1 ... 2013/10/29 1,545
315565 에이스침대 싱글 특가로나온것이 있는데 혹 5 Oo 2013/10/29 2,512
315564 수상한가정부 결방이네요.. 7 ㅇㅇ 2013/10/29 1,814
315563 생리할때 궁금한게 있는데요 3 () 2013/10/29 1,078
315562 삼성이 이겼어요!! 7 삼팬 2013/10/29 1,811
315561 부가세 세금신고와 국민연금에 관해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어려워요 2013/10/29 555
315560 아이가 자꾸 다쳐서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11 바보맘 2013/10/29 1,757
315559 강릉맘님들 도와주세용~~~ 5 루키 2013/10/29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