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식 재즈 좋아하시는 분들 전시 하나 강추요~

00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3-10-23 18:05:57

네. 공연이 아니라 전시! 입니다 ^^

" 침묵 다음으로 아름다운 소리" 전시명도 무지 분위기 있음 ㅋ

독일 최고 음반사 ECM에서 그동안 제작된 모든 앨범과 연주가들을 소개하는 전시인데

자세한 역사나 연주가 설명 사진들도 좋았지만

연주자 앨범의 곡 하나하나를 모두 바로 빵빵한 음질로 감상 가능하다는 사실이 감동ㅜ

(나중에 아트샾에서 기기 가격을 보니 개당 60만원대더군요

비싸고 음질 좋은 그 엠피들이 백여개 가까이 전시장에 비치되어 있었다능^^..)

저는 무엇보다 푹신한 의자에 푹 파묻혀서 각자 맘껏 원하는 음악을 듣고

음악감상실이라는 밀실(?)에서 최고의 음질의 기기로 만끽하고

빛과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전시들을 감상하고..

그런게 너무 좋았어요

앨범 자켓 사진들도 틀에 박히지 않고 매력 넘쳐서 봐도봐도 좋구요

걍 서너시간을 줄창 음악에 파묻혀 있다가 왔습니다

인사동에 있는 전시장이라 인사동도 좀 걷고 ㅎ

애들 올 시간에 쫓겨서 후다닥 지나오긴 했지만요 ㅋ

오늘 같은 가을날 너무 어울리는 전시였다는..

11월 3일까지 하나 봅니다

전 오래 벼르다가 오늘 갔네요 ㅋ

전시링크는 댓글에욤

IP : 1.230.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0.23 6:06 PM (1.230.xxx.33)

    http://ecmfestival.kr/exhibit/

  • 2. ...
    '13.10.23 6:10 PM (124.49.xxx.75)

    오오. 감사합니다. ^^
    혹시 이런 전시 정보 잘 알 있는 사이트 있나요?

  • 3. 00
    '13.10.23 6:14 PM (1.230.xxx.33)

    전 걍 10월의 전시..그런식으로 검색해봐요 ㅋ그럼 블로거들이 소개한 전시들이 뜨니까
    그리고 미술 전시 좋아하시면 뮤:움 이라는 어플 함 깔아보세요.
    미술쪽은 그게 제일 낫더라구요 깔끔하고 작품 작가 전시장 소개 잘 되어 있구요 ㅎ

  • 4. 사띠
    '13.10.23 7:06 PM (222.99.xxx.155)

    오...마이~

    침묵 속의 진주같은 레이블 ECM~

    감사드려요,원글님^^

  • 5. ...
    '13.10.23 7:08 PM (114.205.xxx.245)

    좀 여유 있게 다녀오세요. 3~4시간으로는 아쉬워요. 넘 재밌게 놀다 왔어요.마음에 들었던 곡은 기억 했다가

    시디 구매도 했어요.

  • 6. 00
    '13.10.23 8:18 PM (1.230.xxx.33)

    맞아요~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전시예요ㅎ
    지하 4층~지하1층 네층이 전시장인데 아쉬워서 두 번 왕복했어요
    나무로 된 층계에 전시장 분위기도 심플하면서 분위기 있고..
    전 아이들 오는 시간 맞추느라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면서 왔네요ㅋ

  • 7. ,,,,
    '13.10.23 9:51 PM (124.49.xxx.75)

    감사합니다 어플깔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808 스텐 밥그릇및 국그릇 어디서 살지...또 스텐 접시 질문 1 칼카스 2013/11/10 1,075
317807 김희애 이제 나이보이네요! 22 2013/11/10 10,033
317806 (급)소라독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해요 8 ㅠㅠ 2013/11/10 3,500
317805 하아 문과 얘기나온김에. 2 질문이. 2013/11/10 1,477
317804 어학시험은 왜 본국에서 보는게 더 비쌀까요? 1 dd 2013/11/10 447
317803 코스트코 냉동피자..추천좀 해주세요... 1 코스트코 2013/11/10 1,550
317802 전세를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매매를 했을 경우에는... 4 사회초보 2013/11/10 2,205
317801 스마트폰으로 영화 보고싶은데요 2 영화 2013/11/10 686
317800 이수근은 바쁠텐데 언제 도박을 했을까요? 41 세싱에 2013/11/10 22,057
317799 당귀세안후 여드름이요~ ㅠㅠ 4 에잇ㅋㅋ 2013/11/10 2,343
317798 회원장터에서 귤 사려고 하는데요.. 6 .. 2013/11/10 968
317797 9살남자아이.. 2 ^ ^ 2013/11/10 685
317796 6년동안 새누리가 민생에 신경썼을때 벌어진 일 3 참맛 2013/11/10 1,210
317795 편하게 쓰기좋은 냄비 추천해주세요 9 궁금 2013/11/10 4,193
317794 아파트 영선실에서 뭐 해주나요? 6 ... 2013/11/10 6,464
317793 나간김에 남대문 갔었는데 쉬네요-_-; 1 ᆞᆞ 2013/11/10 1,268
317792 이거 구호코트맞나요?타임? 마임? 4 .... 2013/11/10 4,792
317791 친정어머니 반찬이 입맛에 안맞아요. 10 못된딸 2013/11/10 3,081
317790 모든 어학원의 끝은 토플인가요? 8 그모든 2013/11/10 3,478
317789 어디..한적한 곳에 가서 조용히 살고 싶네요... 3 수도원으로 2013/11/10 1,755
317788 젓갈을 넘 많이넣었나봐요.(수정>새우젓양이 컵이아니고 킬로.. 8 김장 2013/11/10 1,050
317787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5 // 2013/11/10 2,451
317786 밥 어디다 하세요? 12 ..... 2013/11/10 1,933
317785 이대는 향후 여성들 사회진출이 활발해질수록 점점 하락할 가능성 .. 77 이대인맥 2013/11/10 5,230
317784 i feel a hand on my arm 무슨뜻인지요.. 2 궁금맘 2013/11/10 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