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첫 생리 하면...조언좀 해주세요.

첫생리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3-10-23 18:01:28

처음 생리하면, 아이도 뭔지 모르고

저도 너무 오래전이라..ㅜㅜ

색이 진하지 않는게 맞지요?

 

그리고 첫 생리하면  엄마가 뭘 말해주고

어떤거 해주는거 없나요

기념이 될만한....

 

미리미리 정보도 알아놓고, 준비를 해놓을것을....

 

아이가 목욕할때도 문을 꽁꽁 닫고 하는 스타일이고

옷 갈아입을때 스쳐 지나 보기라도 하면 꺅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라

좀 부끄러워 하는 스타일이라...

냉 비슷한 갈색이 나오기는 몇주전이라는데...

오늘은 유난히 배가 아프고 색이 좀 갈색으로 보인 모양이더라구요

생리 하기전에 냉 비슷한 분비물이 나오는지....

아침마다 나왔다고 하더라구요..몇일동안...

 

갑자기 이러니....정신이 없네요..ㅜㅜ

 

여러가지로 첫 생리 하는 아이를 둔 엄마에게 해주실 말씀이나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31.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3 6:10 PM (118.221.xxx.32)

    우리딸은 첨부터 제대로 시작했고요
    성격이 비슷한데 알리는거 싫다고 하대요
    아빠도 모른척 하고 조용히 넘어갔어요 친구들이 이미 다 해선지 혼자도 알아서 처리 잘 하고요
    생리대만 좋은걸로 사이즈별로 사다 두세요 팍팍 씁니다 ㅎㅎ
    오버나이트도 밤엔 꼭 쓰고요
    속옷에 뭍은거 빠는거 얘기해 주시고요 생리대 쓴거 잘 말아서 안보이게 버리는것도 주의 주세요

  • 2. ...
    '13.10.23 6:21 PM (180.229.xxx.71)

    초경하면 갑자기 살 많이 찌더군요. 생리시작후 샤워도 혼자하니 아이 몸을 잘 관찰할수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튼살자국이 보이더군요. 살 트지않게 미리미리 오일이나 보습력 강한 로션 듬북듬북 바르게 해주세요. 튼살은 예방밖에 방법이 없답니다. 전 딸아이 초경할때 정말 활짝 웃으며 함께 생리대 사줬어요. 초경 빨리하면 엄마가 먼저 당황하는 모습 보여 아이가 불안해 하는데 표정관리 잘 해야 하더군요.

  • 3.
    '13.10.23 6:21 PM (220.116.xxx.178)

    휴대용 파우치 이쁜거 사주구요
    작은 실반지 해줬습니다

  • 4. ...
    '13.10.23 6:24 PM (180.229.xxx.71)

    글구 아랫배 아프다 하는경우 많으니 찜질팩 같은거 자주 해주시고 열이면 열 아이들의 상황이 다 각각이더군요. 초경 찔끔후 한두달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하고 첨부터 적당한 양으로 시작하는 아이도 있구... 아마도 정상적인 생리를 하기까지는 꾀 시간이 걸리더군요.

  • 5. ...
    '13.10.23 6:26 PM (180.229.xxx.71)

    또.. 초경후 현기증이 나는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저는 일주일이 두세번 정도는 스테이크 구워줬어요.

  • 6. 리본티망
    '13.10.23 7:06 PM (180.64.xxx.211)

    저같으면 축하한다 어른됬다고 선물해주겠어요. 파티는 좀 소란스럽고
    옷이라도 한벌 사주겠어요.

    아들밖에 없어서 이런것도 좀 부럽네요.

    저 처음 생리할때가 엊그제같은데 말이죠.

    그땐 참 생소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좋은 추억이네요.

  • 7. ..
    '13.10.23 7:53 PM (220.126.xxx.155)

    저는 아빠를 좀 무서워하고 멀리 지내는 편이었는데 제 첫생리때 아빠가 장미꽃 선물해주셨던게 참 많이 기억나요.
    그렇게 다정하신 분 아니었는데.. 받을 당시에는 좀 당황스러웠는데 커가면서 그래도 아빠가 날 많이 생각해주는구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엄마도 신경 많이 써주셔야겠지만 아빠도 축하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 8. 해라쥬
    '13.10.23 8:22 PM (211.106.xxx.66)

    따님 있으신분들 너무 부럽네여 집안에소도둑놈만 두놈 아니 그 아비까지 세명이 득실득실 ....

  • 9. 준비..
    '13.10.23 9:38 PM (60.53.xxx.124)

    저도 잘 읽어보고 준비해야겠네요..
    초등 5학년인데..이제 곧 하겠죠?..휴~

  • 10.
    '13.10.23 9:50 PM (121.151.xxx.245)

    작은 케익이라도 싸고 꽃다발과 작은 선물로 축하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84 휴머노이드 로봇 놀랍네요. ... 09:16:11 1
1771383 직장암으로 아내를보낸 남편의 기록 1 ... 09:14:03 120
1771382 남자 고딩 겨울패딩 어떤 거 입어요? 고등학생 09:13:17 17
1771381 어제 허리 들어간 롱자켓 입고 나갔는데요 .. 09:13:03 85
1771380 나는 솔로 지금펜션요 그리스신전 기둥 깜놀.. 1 귀여워 09:10:09 162
1771379 추억 노래 좋아하시면.. 어플 하나 추천해요 그냥 09:07:19 48
1771378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3 ... 09:02:55 438
1771377 쳇지피티 사주 4 ..... 08:58:28 281
1771376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수천억 배임액 환수도 사실상 막혔다 11 ㅇㅇ 08:55:50 514
1771375 스팀 세척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해요~ 3 노을 08:54:41 110
1771374 식기세척기 음성기능,프라이팬선반 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한가요?.. 3 ... 08:53:53 75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13 무시 08:37:18 1,019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3 부자되다 08:31:32 302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4 좋은생각37.. 08:18:20 595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3 한겨레 08:15:49 1,282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6 보습 08:14:53 1,183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8 트리트먼트 08:07:57 893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11 김장 08:06:15 1,588
1771366 대장내시경 2 ... 08:04:03 324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8 아내 07:54:22 2,503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401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22 미친거니? 07:38:59 3,106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4 ..... 07:22:55 2,206
1771361 .. 4 악마의 유혹.. 07:20:08 1,014
1771360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9 아침 07:08:16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