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 어떤가요?

가을 조회수 : 711
작성일 : 2013-10-23 17:00:14

 

제 성격입니다

사람한테  받은  상처를 쉽게 잊지못해요....

싫은 사람은 죽을때까지 보고 싶지가 않아요

나에게  상처주었던 사람일이 생각나면 기분이 몹시 않좋아져서

그 느낌도 너무 싫어요.. 비참한 기분 아시나요

얼마전 대학원 동기들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교수님이 너 얘기 하면서 울었다...교수님이 널 많이 아쉬워 한다" 등..

그러더군요..  대학원 졸업할 즈음에  지도교수한테 인간적으로 매우 싫망해서

제가 연을 끊었거든요

나에게 상처주었던 그 사람이 나 만큼 상처 받고 아파했으면 하는 생각도 하구요

제가 감정적으로 많이 예민한 성격이어서 그런 걸까요?

또 얼마전 결혼한 친 언니도  결혼과정에서 제가 맘에 상처를 받아서 결혼일 이후로

별로 보고 싶지가 않아요  분명 언니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형제자매이다 보니 평생 연끊고 사는것도 참 그렇네요

얼마전 드라마를 보는데 <사랑해서 남주나>  한고은이  아버지의 외도로 상처받은 것을 잊지못해

힘들어 하는 연기를 하는데 성격이 정말 나와 같구나 했어요

한고은 언니로 나오는 유호정은 한고은 같지가 않더군요

같은 자매인데도 성격에 따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거나 표현하는 방법이 달랐어요

드라마속 한고은이나 저 같은 성격 참 힘들겠죠

그 상처를 평생 않고 가야 하니...배신감 비참함..원망하는 마음

 

 

IP : 218.233.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윅스
    '13.10.23 5:26 PM (123.213.xxx.168)

    남자들은 쳐다보기도 싫은 사람들한테 굽신굽신 거리면서 돈 벌어 갖다줍니다.

  • 2. 윗분
    '13.10.23 6:20 PM (112.150.xxx.134)

    백수죠?

  • 3. 트윈스님
    '13.10.23 7:07 PM (110.70.xxx.23)

    그렇게 살면 좋아요?

  • 4. 트윈스님
    '13.10.23 7:07 PM (110.70.xxx.23)

    그렇게 사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270 나이들어 영어 발음 교정...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소쿠리 2013/10/24 1,879
313269 질 좋은 생선회 눈치 안보고 혼자 가서 먹을 수 있는곳 추천좀 .. 2 ᆞᆞᆞ 2013/10/24 1,505
313268 김산 아세요? 11 ,,, 2013/10/24 2,530
313267 목이 타고 잠도 못자겠어요 7 정말 2013/10/24 1,278
313266 김총수 주진우 판결기다리시는 분들... 11 ㄷㅈ 2013/10/24 1,613
313265 부산에 사시는 분~~ 18개월 된 아이랑 허심청에 물놀이 가려고.. 5 fdhdhf.. 2013/10/24 5,718
313264 울남편이 나를 진짜 사랑하는 것 같네요. 55 증거들 2013/10/24 16,868
313263 부끄럼쟁이 아들 뭘할까 2013/10/24 455
313262 아스퍼거 판정받은 아이, 학습에 문제없는데 지능장애가 나올 수 .. 20 근심맘 2013/10/24 7,427
313261 쌀을 생수 2리터병에 담아보신 분? 11 2013/10/24 8,515
313260 출산후에 엉치뼈가 아파요 .... 2013/10/24 966
313259 저는 엄마자격도 없어요..; 6 2013/10/23 1,931
313258 계때문에..봐주세요ㅠ 1 꾀꼬리 2013/10/23 558
313257 얼룩진 양복 맡길만한 실력있는 세탁소 추천부탁드려요...(서울지.. 1 6002lo.. 2013/10/23 594
313256 ywca가사도우미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 2013/10/23 5,665
313255 내 딸이 시집 가기전에 사위에게 해주고 싶은 말 102 공감 2013/10/23 25,250
313254 단으로 시작하는 여아 이름 추천해주세요~ 30 당근 2013/10/23 5,875
313253 초5 남아 밤마다 오줌을 지리는데 병인건지 3 초등고학년 2013/10/23 1,873
313252 사과 풍년~ 많이 많이 사먹어요~ 2 동네시장 2013/10/23 1,844
313251 기가약한 5살 아들 15 조언좀주세요.. 2013/10/23 2,051
313250 계급 사회인 한국에서 애 낳는건 9 ㅇㅇ 2013/10/23 2,484
313249 컴퓨터 많이 보시는 분들 눈 관리 어떻게 하세요?? 3 ㅋㅇ 2013/10/23 1,237
313248 자궁문제 2 자궁걱정 2013/10/23 1,145
313247 부정선거 YES!!!! 대선불복 NO! 14 입은 삐뚤어.. 2013/10/23 1,460
313246 상속자 오늘은 꽃남 인가봐요 5 dd 2013/10/23 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