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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인데 옷을 미친듯이 사들여요. ㅠㅠㅠ

중독 조회수 : 10,908
작성일 : 2013-10-23 09:50:12
저 그동안 아낀다고 좀 궁상떨고 살았어요.
돈쓸줄도 모르고 옷도 일년에 몇개로 버티고, 그런데 얼마전에 옷을 싸게 살 수 있는 아울렛 비슷한 곳을
알게 되어서, 좋은옷들을 싸게 살 수 있게 되면서 갑자기 미친듯이 옷을 사들여요. 그래봐야 좋은옷 하나
사는 값도 안되겠지만, 그래도 중독에 가깝게 자꾸 옷가게에 가고 싶고 생각나고 그래요.

실제로도 일주일에 최소한 한번씩은 최근 몇달동안 갔어요. 이런곳을 좀더 젊었을때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이제 40중반되서 남들은 옷에 별 관심도 안간다고 하는데, 저는 완전 한풀이 하는 것처럼 완전 옷생각뿐이예요.

꾸며봐야 40중반되니 이젠 빛도 안나는데... 내 청춘 다 갔다는 생각에 너무 억울한 생각도 들고 이러는 것도
몇년 안남았다는 생각도 들고,  저같은 분들 없으세요 ?

IP : 68.110.xxx.22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3 9:55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님 말씀대로 정말 여기서 몇년 더 지나면 돈은 있어도 이쁜 옷 살 필요가 없는 그런 나이가 오는것 아닐까요 마지막이다 생각하시고 마음껏 이쁘게 꾸미고 다니셨으면 해요
    그래야 나중에 여한이라도 없지요
    그런데 거기가 어딘가요 저도 가서 좀 사고싶네요

  • 2. ㅎㅎ
    '13.10.23 9:55 AM (115.92.xxx.145)

    저도 그 아울렛 궁금하네요

  • 3. ..
    '13.10.23 9:58 AM (223.62.xxx.14)

    저도 40중반부터 옷 사기 시작했어요. 젊었을 때는 왜 옷사는 것을 그리 아꼈는지 모르겠어요. 감각이 없어 저랑 분위기 맞는 디자이너샵에서만 구입해요. 돈 더분에 옷 잘 입는다, 감각있다, 멋쟁이다 소리 들어요;; 늦게라도 옷을 사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네요. 남편도, 아들도 덩달아 좋아하고 있어요. 울 엄마 옷 잘 입는다고..

  • 4. 제가 지금 그래요.
    '13.10.23 9:59 AM (122.100.xxx.71)

    저도 사십 중반 다되어가고 궁상스럽게 살아서 옷 살 여유가 없었어요.
    이게 관심이 없어서 안샀으면 괜찮은데 맘속은 예쁜거 사고싶단 생각이 꽉 차있었는데
    돈이 없어 못샀더랬죠.
    지금 나를 위해 몇십만원은 쓸 여력이 되니 비싼건 못사고 자잘한거 계속 사들이게 되네요.
    전 인터넷 쇼핑으로..
    어제도 4만 얼마짜리 블라우스 질러놓고 이게 질러만 놓으면 올때까지는 뿌듯해요^^
    가방도 신발도 하나씩 계속 사고 있어요.
    사봤자 원낙 없었기에 그리 많지도 않지만 너무 안사 버릇하니 어떤땐 죄책감도 들고..
    그냥 이제는 사고싶으면 사려구요. 죄책감 안느끼고.

  • 5. ㅇㅇ
    '13.10.23 10:00 AM (211.186.xxx.7)

    여유되면 맘가는데로 하세요ᆞ
    충분히 공감가네요ᆞ

  • 6. 중독
    '13.10.23 10:03 AM (68.110.xxx.222)

    죄송해요. 미국에 살고 있어서 도움이 못되드리네요. 좋은 브랜든데 이월 상품이거나 리턴한것들 정말 말도 안되게 싸게 살 수 있어요. 저는 저자신한테만은 참 인색하고 절제하는 삶을 살아왔는데, 이게 갑자기 이렇게 바뀌니 저 자신도 혼란스러워요. 위에 분들 말씀처럼 죄의식갖지 말고 그동안 못한거 좀 누리면서 살아도 된다고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겠어요. 긍정적인 의견들 감사드려요.

  • 7. 근데
    '13.10.23 10:11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 옷들 사다가 팔아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ㅎㅎㅎ
    구경하고 싶어요 ㅋㅋㅋ

  • 8. 중독
    '13.10.23 10:20 AM (68.110.xxx.222)

    근데님, 사실 남편도 농담으로 그런얘기 했었어요. 사다가 파는건 어떠냐구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카트 가득 사가는데, 다 이베이에 올려서 판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거 팔아서 얼마나 남겠다고 그 고생을 하냐고 웃어넘겼어요. 정말 한국의 옷들은 터무니 없게 비싸긴 하죠. 근데 미국도 좋은 브랜드는 싸진않아요. 일례로 어제는 띠오리 남방 20불에 건졌어요. 지금 백화점에서 235불 하는데, 누가 한번 입고 리턴 한듯 싶은데, 저는 완전 득템이었죠.

  • 9. ㅎㅎ
    '13.10.23 10:29 AM (210.94.xxx.89)

    저도 한동안 옷을 어마어마하게 사 들였어요. 봄에 가을 옷 미리 사고 하니까 막상 그 계절이 되면 잊어 버리고..


    근데 그거도 한동안 하니 이제 여유가 생겼어요. 그냥 가끔은 흐름에 몸을 맡겨도 될 듯 해요. 그마저도 안 하면 어찌 사나 싶네요.

  • 10. 중독
    '13.10.23 10:36 AM (68.110.xxx.222)

    님들 댓글보고 힐링이 되네요. 저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 자책하고 괴로하는 마음도 컸었어요.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왔고, 좀 여유가 되니 이정도는 즐겨야 겠어요. 옷장에 걸려 있는 옷들을 보면 너무 신기해요. 궁상떤다고 남편한테 싫은 소리도 가끔 들었어요. 아껴도 좋은 소리도 못듣고 정말 속상할 적 많았는데 남편도 지금 모습이 좋은가봐요. 예쁘다고 칭찬도 하네요.

  • 11. ..
    '13.10.23 10:51 AM (115.90.xxx.155)

    아껴도 좋은 소리 못듣는다는 말씀 맞아요.
    저도 그렇게 남편이 이쁘게 하고 다녀라 해도...궁상떠느라 못사입었어요.
    뭐좀 저지르고 나면 미안하기도 하고..지금도 그래요 그래서 싸게 사려고 애쓰구요.
    그러다 직장 다니게 되어서 옷을 사는데 저렴하게 사려고 눈 아프고 (인터넷하느라 )머리도 아파요.
    주로 아울렛에서도 세일 할때...사다가..
    가끔 백화점서 이거다 싶으면 저지르는 정도예요.
    저도 이쁜옷 입고 싶고 나이드는게 억울해요.
    이번 년도에 계절별로 세 네개 씩은 샀네요.
    근데...너무 득템하려고 애써서인지..고통의 산물 같습니다.^^
    *생일 쿠폰 받고 아울렛에서도 세일 하나 싶어서 들어가 보고..수고 해서요.
    척척 기쁘게 사면 더 좋았을텐데..
    이번 주엔 스커트 3개랑..블라우스.그리고 가방샀어요.
    사고 싶은 가디건 70%세일 하는데 ...균일가 하길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 옷사입으러 가면 옷이 척척 감기고..다리도 예쁘다고 부러움 받는다는게 좋아요.
    남편도 제가 싼거 입으면 화내요.
    뭐 좋은거 입으면 좋은 줄 모르나요?
    다 치열하게 살아야 ..하니간..
    옷은 입고 싶고 너무 저렴이는 싫고 좋은 물건 이월된거..싼거 찾아 헤메고..
    올해는 너무 많이 샀으니..내년엔 구두만 필요한거 사고 자중하려구요

  • 12. 중독
    '13.10.23 10:57 AM (68.110.xxx.222)

    ..님 어쩜 저와 똑같으신지요. 제가 쓴글이라도 믿겠어요. 저도 좋은 물건들 건질려면 정말 몇시간 집중해서 골라야 하구요, 집에 오면 두통이 올때도 있어요. 고통의 산물 맞아요 ㅋㅋㅋ. 한편으로는 이것도 또 다른 형태의 궁상떠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다들 주변에서 너무 멋있어졌다고 알아봐 주면 뿌듯하고, 아직 살아있네 뭐 이런 활기같은게 막 올라오네요. 자신감도 좀 생기는거 같구요.ㅋㅋㅋ

  • 13. ...
    '13.10.23 11:23 AM (220.72.xxx.168)

    우리 나이가 그런 나이인건가요?
    글 읽다가 나만 그런게 아니네 그러면서 읽었어요.
    한계절을 티셔츠 서너벌, 바지 두개로 나던 제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그랬는데... ㅎㅎㅎ
    저도 비싼 건 별로 안사는데, 온동네 백화점 할인매장만 휩쓸고 다니는 형편까지 됐네요.
    몇계절 그러다보니, 나한테 어울리는 색깔, 스타일, 브랜드 이런게 좀 보이는것 같아요.
    이제야 좀 촌티랑 궁상을 벗어나는 느낌이예요. 그렇다고 멋쟁이 된건 아니구요.
    그런데 입고 나갈 곳이 없어요. 직장이 차려입고 다니는 곳이 아니라 멋지게 입을 일도 없고... ㅎㅎㅎ

    근데 한가지 조심하실 일이요.
    이게 옷에서 끝나지 않더라구요.
    옷에 어울리는 구두고 갖고 싶고, 가방도 갖추고 싶고 하다가....
    저는 시계랑 장신구까지 눈이 돌아가고 있어요.
    한번 터진 둑을 막기가 힘들어요. ㅠㅠ

  • 14. 중독
    '13.10.23 11:47 AM (68.110.xxx.222)

    저는 어느날 거울을 보고 있는데, 나이 이렇게 먹는게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거예요. 한창 예쁠때 꾸며 보지도 못하고,, 어영 부영 세월만 보내다가 갑자기 정신 차려보니 이미 40대 중반이고, 화장을 정성스레 해도 기미의 어두운 그림자만 얼굴에 가득하고, 이게 소위 말하는 남자들이 겪는다는 미드 라이프 크라이스라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일종의 우울증일 수도 있겠죠. 이러다보면 어느날 정신차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겠죠. 천성적으로 근검 절약이 몸에 벤 사람인데요. 그냥 한편으로는 원없이 해보자는 오기같은것도 생기기도 하고, 참 모를일이예요.

  • 15. ^^
    '13.10.23 12:01 PM (175.211.xxx.171)

    미국엔 곳곳에 아울렛이 즐비하죠..
    티제이맥스,프리미엄 아울렛, 타겟, 니만 마커스 아울렛, 놀스트롬 렉.. 엄청 많아요
    아울렛들은 도시 들어가기 전에 꼭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거기가면 우리가 흔히 백화점에서 보는 온갖 미국 브랜드에서부터 이태리 수입품까지 다 있잖아요
    저도 막스마라 코트, 마이클 코어스, BCBG, 디케이, 별별 브랜드 다 샀었는데
    다 20달러~ 200달러 사이.. 한국에서 60만원 넘는것도 30달러에 사고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그거 중독 맞구요
    미국 아울렛으로 오는 물품들이 나쁘진 않은데 아무래도 몇 년 된것들이 많긴 해요
    미국 스타일이란게 있어서 또 한국에 가져가면 못입는 경우 부지기수구요..
    그래도 많이 싸긴 하죠..

  • 16. 저도요~
    '13.10.23 12:12 PM (211.109.xxx.177)

    이제 오십 좀 넘었어요. 저도 계속 아끼고 살다가 최근 2~3년간 옷, 핸드백, 구두 많이 샀어요. 더 늙기전에 꾸미고 싶어서요~ㅜㅜ . 통장에서 빠져 나가는 돈 보니 또 속상해서 이제는 자제하고 있어요~~. 그냥 한번 지나가는 바람 아닌가 싶어요.

  • 17. ㅋㅋ
    '13.10.23 9:17 PM (125.141.xxx.76)

    제가올린글인줄 알았네요
    나이도 비슷하고요
    최근 한달반 사이에 얼마나 질러대는지
    중독이 아닐까 스스로 진단해봅니다
    싸고 품질좋은 가게를 발견해서
    일주일에 서너번은 가네요

    이렇게 살인본적이 없어서 혼란스럽습니다
    너무 반가워요 ㅎ

  • 18. ,,,
    '13.10.24 12:42 AM (116.34.xxx.6)

    조만간 미국 가는데 어디를 이용하시는지 급 궁금해지네요
    가르쳐 주시와요^^

  • 19. 전요
    '13.10.24 2:55 AM (211.110.xxx.93)

    50대 중반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거든요

    근데요 옷가게만 지나도 아직 고개가 저절로 돌아가요

    가장 좋은 나이에요

    조금 덜 어울려도 한 번 지나고 나면

    다시는 못 올 40대니까요 후회를 남기지 말고

    땡길 때 사입으세용~

  • 20. 초록마을
    '13.10.24 3:15 AM (99.127.xxx.238)

    미국에서 궁상떠는 아줌이예요. 워낙 메이커를 몰라서 다들 싸다고 가방이며 옷이며 많이들 사던데, 전 15불 넘는건 손이 잘 가지 않아요.
    저두 궁상에서 빠져 나오고 싶어요. 아이들도 예쁜 엄마를 더 좋아하구요. 어디서 구입하는지 여기다 남겨주셔도 좋고 쪽지도 좋아요. 알려주세요~

  • 21. 초록마을
    '13.10.24 3:19 AM (99.127.xxx.238)

    이쪽으로 메일도 좋아요~.
    Greenmi75@naver.com

  • 22. 띠오리
    '13.10.24 3:23 AM (110.70.xxx.14)

    저도 그런적 있는데..전 스물한살부터... 중고딩때 엄마가 교복말고 옷을 잘 안사줘서요 심지어 우리엄마.. 돈 많아도 저 대학, 그냥 한군데 남길래 다군에 있어서 쓴 학교 .. 장학금 받고 기숙사 된다고 보내셨어요 가군의 다른 학교도 합격했는데 기숙사안되고 장학금없고 비싸다고.. 저 정말 엄마가 새엄마인가 싶었고 대학 다니며 계속 스트레스받아서 언젠가부터 옷사는데 엄청 열올렸네요 과외 해서 한달에 백만원쯤 받았는데 과외비 받이면 그날 바로 쇼핑하고... 속옷 모으는게 취미고 그랬어요 고시 공부하며 과외 끊고 그러니까 옷 덜사게되고 .. 요샌 어릴때처럼 할부 하면서까진 안사요 ㅎㅎ 실컷 사다 보면 옷이 짐더미같아져요 내가 무슨 옷 갖고 있는지 모를정도면...어쩌면 제가 살쪄서 전에 옷이 안맞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ㅎㅎ너무 사지마세요 정말 쓸데없는거 같아요 결국엔 정말 몇개만 계속입지 나머진 서너번이면 질리는거 같아요

  • 23. 비싼거 사세요.
    '13.10.24 3:27 AM (219.165.xxx.69)

    님과 똑같은 증상 경험자인데요.
    세일중에서도 정말 비싸고 좋은걸로 사세요.
    집에서 입기 편하니까...이런걸로 절대 사지마세요.

    나중에 편하려고 산옷은 다 정리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많아서 ㅠㅠ

  • 24. 무지개
    '13.10.24 7:16 AM (67.182.xxx.168)

    저 지금 미국인데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평생 그렇게 사는 것도 아니고 다 한때인데 뭐 좀 사면 어때요~~
    싼 곳 저도 알고싶네요. 전 싼 곳이라면 노드스트롬랙 밖에 몰라서..

  • 25. 옷장
    '13.10.24 8:08 AM (182.221.xxx.170)

    막 사들이다가 옷장터져봐~야 정신차리지?
    ㅋ 개그농담이고요..
    옷 사면서 님이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그것도 한때인거같아요 나중에 요령이 생기실겁니다

  • 26. ㅎㅎㅎㅎㅎㅎㅎㅎ
    '13.10.24 9:04 AM (211.199.xxx.83)

    싼 옷 좀 원없이 사고싶어요.
    그런 데 가르쳐줘요.

  • 27. 저도 그래요
    '13.10.24 9:44 AM (1.236.xxx.69)

    간도 작으면서.. 전 동네 빈티지 일명 구제 ㅋ 샾 홈쇼핑..
    아이들이 셋이라 아끼고 내 안경도 이십년째 같은 거지만 다촛점도 비싸다니 못하고.. 그래도
    아차 ..하니 이러고 궁상떨다 죽겠구나..싶어 저도 원글님처럼 막.. 질러요.
    나 미친것 같아요.ㅜ.ㅜ
    누가 그러더군요. 언니는 자신한테 보상을 많이 하셔야 겠어요. 좀 누리고 사세요. 그래야 허무하지 않을거 같다며..
    우리 지러더라고 좀 쉬어가며 질러요.ㅎㅎㅎㅎ

  • 28. 우리나이
    '13.10.24 9:53 AM (180.224.xxx.28)

    46살인데 지금 우리나이가 그럴 나이인가봐요. 여름에 간헐단식 시작했고 3달 지났는데 많이 날씬해졌어요.

    그러면서 예전에 못입던 옷들 꺼내입고 핏이 살아나기 시작하니
    피부과 가서 레이저 쏘고 보톡스 맞고 펌하고 염색하고.. 앵클부츠 사고요.

    얼굴 맑아지니 어려보이고 헤어스타일도 어려보이게 바꾸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피부과는 일년에 두번은 꼭 가려구요.

    아직 옷쇼핑은 시작되지 않았네요. 운동 시작했구 마음에 드는 몸이 되면 슬슬 쇼핑 시작해야겠죠?

    우리 화이팅해요~

  • 29. 아직
    '13.10.24 10:35 AM (223.62.xxx.44)

    질러대는 거 용기가 안나네요..ㅋㅋ

  • 30. 마음껏 해보고 질리면 다시는 안하면됨.
    '13.10.24 11:32 AM (114.205.xxx.124)

    가장 후회되는게 이십대에 바지만 입고 다닌거.
    지금 삼십 후반인데 미니스커트만 입습니다. 좀 과장해서 ㅎ
    옷 마음껏 입으셔요.
    그래야 후회가 안됩니다.
    항상 생각합니다.
    부처님이 출가해서 깨달음을 얻으셨던건
    수행자 이전에 왕자였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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