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버젼 뮤비 보고 입이 딱 벌어졌어요.
야한건 그렇다치고 등장하는 아가씨들 몸매가 진짜진짜진~~~~짜 넘 예뻐서요.
특히 갈색머리 아가씨...
제멋대로 헝클어진 머리에 옷도 그냥 티하나 걸치고 흐느적거리는데 여자인 제가 봐도 진짜 뇌쇄적이고...
그 아가씨들이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이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
얼마전에 둘째 출산한 제 비루한 몸매와는 정말 천국과 지옥 정도의 차이예요.. ㅠㅠ
전 인간의 자연적인 노화를 당연하다 여기고 나이먹는것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그 뮤비 보고 처음으로 가슴 성형과 지방흡입을 고민해봤네요. ㅠㅠ
모유수유 끊고 소식하고 운동 열심히 해도 임신 전 골격, 근육으로는 돌아갈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니 우울해져요.
아무리 몸짱 아줌마라도 처녀들의 자연스러운 탱탱함?하고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158에 45 군살없이 날씬했던 그때로 진심 돌아가고 싶어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도 이럴땐 위로가 안되네요. ㅠㅠ
blurred lines 뮤비 보고 나니 임신출산에 대한 회의가 밀려드네요
어흑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3-10-23 08:38:00
IP : 39.7.xxx.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몸매니
'13.10.23 9:22 AM (117.111.xxx.1)그런 뮤비에 출연하죠. 전 그렇게 생각해요.
타고난 몸 보여주면서 돈 버는거 부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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