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해 주고받기 싫어하는 성격....

..... 조회수 : 16,505
작성일 : 2013-10-22 01:08:50
지울게요 ㅠㅠㅠ

댓글들너무감사합니다
IP : 110.70.xxx.146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2 1:09 AM (1.238.xxx.34)

    아 지적한 상대는 절친은 아니구요....
    저랑 성격이 많이 다른 사람이에요..
    절친들은 저랑 성격이 아주 비슷해요.. 소심하고 피해안끼치고...서로 도우려고만 하고...등등등...ㅠㅠ

  • 2. 저도
    '13.10.22 1:16 AM (61.102.xxx.200)

    님과 비슷한 성격이라서 보기싫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하지만 저는 남에게는 피해를 안끼치는 대신에 제가 조금은 손해를 봐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그런 성격이 부담스럽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네요.
    아마 부담스럽다는 상대의 진심은 님이 자신에게 폐를 안끼치려는 부분보다는 손해를 보지않으려는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 말을 했을 겁니다.

  • 3. 저도 그런 지적 받은적 있어요
    '13.10.22 1:16 AM (210.124.xxx.84)

    곁을 주기 힘들다고요.

    제 성격과 성격이 다른 사람이랑 안맞더라구요.같은 부류는 이런 성격을 알고 이해하기때문에,그게 곁을
    안줄려고 하는게 아니라,남한테 폐 안끼칠려고 하는걸 알거든요.
    근데 반대의 성격인분들은 그걸 오해해서,손해보기 싫어한다 그렇게 받아들이더라구요.

    반대성격인분들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면서 좀 느슨하고 서로 민폐도 끼치고 그렇게
    사는게 아무렇지 않은?그런분들이었어요.

    경계가 없고,가족간의 정도 남다르더라구요.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성격차이인거 같고 서로 안맞고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냥 오해 안받고 비슷한 성향끼리 이해하면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4. 뭐든
    '13.10.22 1:21 AM (223.62.xxx.135)

    적당한 게 좋아요.
    내가 그 룰을 좋아한다고
    타인도 그 룰에 맞추는 거 썩 좋지 않잖아요.
    예를들어
    상대가 단순 호의로 선물했는데
    칼같이 밸런스 맞춰 답례하면
    주는 사람도 물물교환같아 기운 빠지지 않을까요?

  • 5. .....
    '13.10.22 1:21 AM (1.238.xxx.34)

    아...그렇구나.

    제가 그 상대에게 조금 피해를 주는 상황이 있어서(제 기준에서는)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작은 선물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게 부담스러웠나봐요.....

    다음에 그 상대가 저에게 비슷한 폐를 끼칠 경우가 있을수도 있는데
    서로 그런거야 이해하고 넘어가는거지
    그걸 꼭 미안하다고 선물을 하냐고.....그러는데
    제가 처신을 잘못한건지..ㅠㅠㅠ

    제 친구들이랑은 그냥 겸사겸사 이런 기회에 선물도 하고.... 서로 아~~ 너무 고마워~~ 하면서....넘어갔는데......
    제가 너무 사회생활도 짧게 하고, 학교에서만 오래있었고
    여러 종류의 사람을 안 만나봐서 그런건지...
    별일아닌건데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그 상대가 싫은건 아니에요.
    저랑 성격이 다른면이 많아서 그렇지.... 나쁜 사람 아니거든요.

  • 6. 저도 그런 지적 받은적 있어요
    '13.10.22 1:21 AM (210.124.xxx.84)

    손해는 제가 더 보죠.남한테 민폐 끼치는건 싫어하니까

    오히려 내가 좀 손해보고 말지~하는데도 하여튼 성격이나 성향이 다르니까 서로 안맞고 뭔가 핀트가 어긋나더라구요.

  • 7. 저도
    '13.10.22 1:21 AM (72.213.xxx.130)

    그런 성격이라 베스트에 올라온 글 읽고 잠시 반성했어요. 까다로운 성격이구나 인정했구요.
    그렇지 않아도 같은 동료가 뜬금없이 먹을 걸 주더라구요. 고맙게 잘 먹고 전 같으면 당장 비슷한 걸로
    시일내 갚을 생각을 했는데 그러면 정없다 느낄 수도 있겠구나 느껴서 오히려 뭔가 나눠주기 부담스럽다 느낄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동료들 중에 유난히 남에게 잘 받는 이가 있어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잘 받아요. 갚지도 않는데
    아무도 섭섭함을 못 느낄 정도로. 받을때 주는 사람을 기분좋게 하거든요. 그것도 매력이다 싶었어요.

  • 8. 무해무익
    '13.10.22 1:23 AM (123.224.xxx.165)

    무해무익한 인간 .. 이라고 하죠.
    폐 끼치는 일도 없고 성격도 참 깔끔한데
    세상에서 인기는 별로 없더라구요.
    막 의존하고 민폐 끼치고 해야 미운정이 붙나 봐요. 보통 인생 후반은 고운정보다 미운정으로 사는 법이니 서로 무해무익하면 살갑진 않겠죠
    근데.. 그러면 좀 어때요. 인기 좀 없음 어때요.
    태생이 깔끔한 성격이라 어쩔 수 없어요.
    단지 이것만 주의하시면 별로 걱정할 성격 아니에요.

    내가 지금껏 너한테 이만큼(배려)했는데 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

    보통 민폐 안 끼치는 분들은 완벽주의나 무결주의자가 많아서 서로 흠집나는 거 병적으로 싫어하잖아요.
    저도 좀 그러는 거 같아요 ~ㅎ

  • 9. 사회생활
    '13.10.22 1:25 AM (183.100.xxx.240)

    문제없이 잘 하고있다면
    남의 지적에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
    모든 사람이 다 날 좋아할순 없어요.

  • 10. .......
    '13.10.22 1:26 AM (1.238.xxx.34)

    무해무익님.
    정말맞아요 제가 별로 인기가 없어요;;
    제가 봐도 참 좁은 인간관계에요. 대신 아주 오래가요....

    서글서글하질 못해요...태생이 ㅠㅠㅠ
    선이 딱 정해져있어서....
    내가 실수로 선을 넘으면, 반드시 미안하다거나 고맙다고 하거나. 표시를 해요....
    상대가 선을 넘어오면. 화는 못내구. 속으로 끙끙앓아요. 이 사람이 나한테 왜 이러지? ...하구요...

    그런게 좀 거슬리는 사람도 있는가봐요.....

  • 11. 그걸
    '13.10.22 1:29 AM (210.124.xxx.84)

    그분이 좋게 해석하면,이 사람 되게 고마왔나보다 하고 좋게 받아들일수도 있거든요.

    고마우면 보답하고,미안하면 미안하다 그러고.근데 반대 성향들은 그런게 없어요.

    그냥 서로 말안해도 통하겠지하고 넘어가고,은혜를 갚기보다는 킵해둔다고 해야하나?좀 그런면이 있는거 같아요.그걸 님처럼 갚아버리면
    도움받을 기회가 없어지잖아요.그분들은 서로 돕고 사는건대요.
    근데 그걸 내가 선물한다고 그 고마운 마음이 없어지는거 아니거든요.고마운건 표현하고
    내가 도울일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울수 있는데,

    반대 성향인 분들은,그걸 계산적이라고 오해하기도 하더라구요.너는 빚지고는 못산다 이렇게도 표현하고요.
    오히려 계산적인건 반대성향인 분들 같은데,
    자기가 도움주고 쌩까면 엄청 서운해해요.그리고 사람마다 서로 돕고 돕는다는 계산이 달라서
    상대가 이만큼 도와줘도 내가 한게 더 컸는데~이런 경우도 있는거 같고
    하여튼 그렇더라구요.
    이것도 물론 저의 오해일수 있어요^^

  • 12. shuna
    '13.10.22 1:30 AM (113.10.xxx.218)

    저도 좀 그런 성격이라.. 그리고 부당하게 내가 침해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너무 화나가고.. 좀 그래요.
    어쩔 수 없죠. 저는 제일 싫은 인간형이 염치없는 사람이거든요.
    재것이 아닌것에 욕심내고 당연한듯 요구하는거 보기만 해도 속이 뒤집어지듯 싫어요.
    암튼 냉정하다능 소리도 종종 듣는데 신경 안써요.

  • 13. 패랭이꽃
    '13.10.22 1:33 AM (186.124.xxx.91)

    남편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있는데 정말 힘들때 내가 필요할 때 원글님이 쓰신 그런 성격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결국엔 남는 사람은 못된다는 말이지요.

  • 14. --
    '13.10.22 1:36 AM (94.218.xxx.152)

    줄 거 주고 받을 거 받을 줄 아는 게 젤 좋아요.
    그게 아님 로봇이죠 사람이 아니라..

    그리고 살다 보면 폐 안 끼칠래야 안 끼칠 수 없는, 남 도움 필요한 일이 한 번 없을 줄 아시나요.

  • 15. 근데
    '13.10.22 1:41 AM (210.124.xxx.84)

    도움을 주면 줬지,남한테 도움 받을 생각은 안하지 않나요? 윗님 말씀처럼 살면서 남의 도움 안받는을 일이
    없지는 않을텐데,
    그냥 도움받을 생각이 없으니까,또 그렇게 살아져요.

    고운정보다 미운정이 더 힘이 센것도 맞아요.고운정은 애증이 없기때문에 그냥 뒤가 깔끔해요.그래서 더 정이 없어 보이기도 하는데,
    사실 정이 없는건 아니거든요.

    미워도 다시한번이라고 미운정이 쌓이면 끊을수가 없죠.돌려 받을게 있어서 그런건지~

  • 16.
    '13.10.22 1:41 AM (211.201.xxx.11)

    글을 읽으면서 님이 하는 그 배려가 별로 이타적으로 느껴지지가 않아요
    님이 극도로 받기 싫다는 피해라는 게 어떤 것이며 그래서 님이 상대에게 어떤 배려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님은 그냥 나 너 때메 귀찮거나 신경 쓰기 싫으니 너도 나 그럴 일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걸
    느끼게끔 하는 건 아닐런지요

  • 17. 한계극복
    '13.10.22 1:43 AM (121.136.xxx.243)

    무난하니괜찮은데요 전 님보다 더 별로임
    내 눈에 마음에 안들면 두번다시 안봐요 손해보는걸 싫어하고 후회할 행동하면 제가 넘 싫어요 사람한테 기대를 안하니 상처받는것도 적어요 사람한테 관심이 없으니 편하고 좋네요

  • 18. ....
    '13.10.22 1:46 AM (39.7.xxx.9)

    음 윗님 제가하는배려라는거는..
    제가 처했을때 싫을 상황을 상대에게도 안만드는거요...
    적어도이번일은 그게..제일컸어요.
    그게 이기적으로보일수도있다는걸알긴하는데.... 제주변이 워낙 다들그런성향이라, 크게문제라고못느끼고살아왔는데
    직접.지적하는말을들으니 맘이.....ㅠㅠ

  • 19. 그게
    '13.10.22 1:48 AM (72.213.xxx.130)

    나를 돌아보니 남의 일에 내 일처럼 나서주는 성격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무해무익이라는 말 공감해요.

  • 20.
    '13.10.22 1:52 AM (211.246.xxx.47)

    사람은 다 자기에게 관대하죠
    내가 남에게 폐 안 끼쳤다는 것도 착각일수..
    고로 자기 평가엥 엄격하고 상대에겐 배풀어야 똔똔입니다-^^

  • 21. shuna
    '13.10.22 1:53 AM (113.10.xxx.218)

    난 솔직히 이런 성격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남한테 도움받는게 싫은게 아니라 그렇게 받으면 나중에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안 그러면 빚지고 있는듯한 느낌) 그게 싫은거고
    또 손해보면서 언젠간 돌려받겠지.. 하는것도 싫고..
    그래서 피해도 안주고 안받겠단 건데...
    니꺼 내꺼 구별못하고 어디까지가 지켜줘야 할 선인지.. 구별못하능 사람 그러면서 '이게 다 사람사는 정이지' 하는거.. 너무 싫어요.

  • 22. 윗님
    '13.10.22 1:55 AM (211.246.xxx.47)

    최악을 들어 그래도 그거보다 낫다하심 어째요
    다 자기에게 관대하니까요
    전 피해 안 준다 확신하는 사람의 착각을 많이봐서요

  • 23. ....
    '13.10.22 1:55 AM (39.7.xxx.9)

    이번에들은말이
    제가 너무 폐를안끼치려고한다는거였거든요...제가.상대에게폐끼치는걸극도로싫어하는게느껴져서 편하지가않대요....
    제가 저자신에게관대해서.남한테피해안끼쳤다는게아니구....ㅠㅠ

  • 24. ...
    '13.10.22 1:55 AM (211.237.xxx.3) - 삭제된댓글

    제 친한 친구도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이고, 저도 그런 편인데요..
    그런 저도 가끔 제 친구한테 서운할 때가 있어요.
    뭐랄까.. 딱 선을 그어놓고 그 이상으로는 안 넘어오는 느낌?

    제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친구가 좋아서 베풀고 싶을 때
    저는 그 선물을 받고 친구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친구는 항상 부담스러워해요..
    아니면 저한테 그만큼 돌려주려고 하거나.

    베푼만큼 돌려주니까 서로서로 좋긴한데, 가끔은 부담 느끼지말고 그냥 받아줬으면.. 하는 게 있어요.

    그리고 저도 무해무익이라는 말 무척 공감해요.
    타인에게 특별히 나쁜 인상을 주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억나는 사람이 되지도 않더라구요.

  • 25.
    '13.10.22 1:57 AM (211.246.xxx.47)

    원글님이 나쁘단건 아니죠^^
    무해무익 맞네요 그게 나쁜 건 아니고
    매력도 없고 가까이 두긴 그런데 님 성향을 바꿀필요도 없으니까요

  • 26. 내가 반대의 입장에 서 보면
    '13.10.22 1:59 AM (121.145.xxx.180)

    그게 어떤 감정인지 느껴져요.

    저도 상당히 원글님 같은 성격인데요.

    우연히 친구의 부탁으로 누군가에게 약간의 도움을 준 적이 있어요.
    제 입장에선 별거 아니고 친구의 부탁이니 흔쾌히 들어 줬고요.
    도움을 받은 사람은 친구와 친분이 있지 저와는 초면이고요.

    어떤 답례를 바라고 도움을 준건 아니에요.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사람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저한테는 비슷한 경우로 똑같은 도움을 준 몇몇이 있어요.

    그 중엔 오히려 친구보다 더 친해져서 친구가 된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깍듯이 예의차려 답례를 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 경우 제가 받은 느낌이 이 사람은 나에게 선을 긋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런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요.

    그 답례란게 경우에따라서는 느껴져요.
    단순한 감사의 표시인지, 고맙긴 한데 넌 여기까지라는 표시인지.
    미묘하긴 한데 내가 당해(당한다는 표현이 맞지는 않는데, 적확한 표현을 못찾겠네요)
    보면 알아요.

    뭐랄까...... 내 호의가 호의가 아니라
    상대에겐 호텔이나 이런 곳에서 페이를 지불하고 받는 서비스처럼 취급된 느낌이랄까요.

    저도 그 후로 내 행동을 다시 돌아보게 됐어요.
    나도 고마움을 고마움으로 감사를 감사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아닌가 하는.

  • 27. 그게
    '13.10.22 2:01 AM (72.213.xxx.130)

    역지사지 해서 생각해 보니, 상대에게 폐 끼치는 걸 극도로 꺼리는 걸 아니까
    친구 입장에서 만약에 내게 정말 다급한 일이 생겨도 심각한 고민이 있어도 그 친구에게
    선뜻 털어놓거나 사소한 부탁 또는 기댈 생각조차 안드는 그런 느낌이겠구나 싶은거죠.
    쟤한테는 어떤 위로도 받기 힘들 것 같은 분위기요.

  • 28. 한계극복
    '13.10.22 2:01 AM (121.136.xxx.243)

    전 님같이 개인주의가 좋아요

  • 29. .......
    '13.10.22 2:03 AM (39.7.xxx.9)

    그럴수도있겠네요...
    상대는나한테정말순수하게.도움을준건데...
    제가답례를해버리면...그게페이로느껴질수도있다는것이...ㅠㅠㅠ
    전정말고마워서선물을한건데....
    내 마음만생각하고.행동하면안되겠네요 ㅠㅠ

  • 30.
    '13.10.22 2:06 AM (211.201.xxx.11)

    순수하게 폐 안 끼치려고 노력하는 게 계산적이고 차갑게 보일 순 없어요
    진짜 그 사람이 님을 그렇게 본 거라면 님이 피해입기 싫은 마음이 큰 걸 느낀 거겠죠

  • 31. ...
    '13.10.22 2:07 AM (210.124.xxx.84)

    개인주의는 맞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정서상,살아도 같이 살아야하고 죽어도 같이 죽는다는 공동체의식은 약한편이에요.

  • 32. ......
    '13.10.22 2:10 AM (39.7.xxx.9)

    남편은 저한테지적한그사람과상당히비슷한성격인데.....
    저보고.일본가서살으래요--;;
    한국에서는너같은 스타일.안통한다고.....
    남편까지그러니 민망하기도하고...내가잘못살았나.싶고..
    구러다가도 친정가면 이런내성격이 너무 자연스럽구
    베프들만나도 또 너무자연스럽구....
    모르겠네요 ㅠㅠㅠㅠ

  • 33. ..
    '13.10.22 2:12 A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데요
    살아보니까 좋을건 없네요
    인기도 별로 없고 늙으면 더 외로워질 팔자같고 ㅎ
    물질적이든 감정적이든 그냥 나도 좀 손해보고 폐도 좀 끼치고 사는게 사람 사는것 같긴해요
    지지고 볶고 싸우고 진흙탕에서 같이 뒹구는게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좋아하기 때문일수도 있겠다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1을 받으면 1을 주고.. 이러니까 관계에 진전이 없는건지도

  • 34. 근데
    '13.10.22 2:15 AM (210.124.xxx.84)

    원글님도 굳이 좌절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그분도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표현했는지 알수가 없듯이,
    그분도 원글님의 진심을 몰라주는건 마찬가지거든요.

    그러니까 성향이 서로 안맞아서 서로 모르고 오해하는건대요.

    아마 그분이 님께 호감을 가졌다면,고마와서 그럴수 있지 좋게 생각할수도 있는거예요.

    저의 경우는 성향도 다르지만 서로 비호감이라,뭘 해도 서로 안맞더라구요.

    상대의 반응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어요.

  • 35. ..
    '13.10.22 2:19 AM (1.229.xxx.35) - 삭제된댓글

    근데 또 우리같은 성격이 알고보면 상대입장에서 엄청 생각하고 그런건데 안그래보이나봐요
    저도 일드나 일본소설의 개인주의 정서가 저와 잘맞아요ㅡㅡ

  • 36. ....
    '13.10.22 2:19 AM (118.42.xxx.188)

    무해무익... 무소식이 희소식이네요...
    폐도 안끼치지만, 같이 살기엔 차가운 스타일이기도 하죠...

  • 37.
    '13.10.22 2:21 AM (211.201.xxx.11)

    저도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개인주의가 최고로 가치있는 사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 역시 님과 비슷한 성격도 가지고 있지만요
    이건 개인주의의 진짜 의미와는 별 관계 없는데요

  • 38. .....
    '13.10.22 2:21 AM (39.7.xxx.9)

    사실결혼전에 제가.속했던 사회에서는 크게문제가되지않았는데
    결혼후에, 남편도 저나제친정이 서로 가족간인데도.선긋는걸 이해못하고싫러하구요(그러면서..뭐라도 받을땐아주좋아해요)
    결혼후에 새로알게된사람들...사회에서만난사람들....사이에선
    제가 좀 특이한성격인건지...ㅠ외롭기도하고그렇네요 ㅠ
    윗님이말씀해주신서로핀트가안맞는다능거.... .그게딱맞는 표현같아요

  • 39. ㅈㅈㅈ
    '13.10.22 2:46 AM (221.150.xxx.212)

    어느정도는 괜찮지만

    정도를 넘어서면 정신병이고 사회성이 떨어지는거에요.

    산속에서 아예 혼자 살거면 모르지만.

    그렇지는 않을거잖아요.

  • 40.
    '13.10.22 3:09 AM (112.184.xxx.5)

    저도 원글님 같은 성격인데요.
    나이 먹어갈수록 주위에 사람이 없네요.
    무매력에다 차갑고 냉정한 이미지 같아요.
    소음인이 이기적이고 남에게 피해안주고 본인도
    피해받기 싫어한다네요. 에너지가 없어서..
    저 그래서 운동해요.
    매력있는 사람이고 싶어서요.
    저 같은 사람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별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 41. 비슷한 성향
    '13.10.22 4:00 AM (112.152.xxx.82)

    저도 비슷한 성향입니다
    한데..어떤 계기로 바뀌고 있는중입니다.

    제가 친분있는 동네 엄마께 국수대접했더니..
    다음남 저를 그집에 초대해서 갔더니,,
    똑같이 국수를 대접하더라구요...
    순간 정말 당황했어요.

    제게 이런 얘기하더라구요..
    남한테 신세 지는거 싫어하고 신세지면 당장 갚아야지 속이 편하다네요...

    다신 그분 보고싶지않았어요..
    왠지 너랑 엮이기 싫어~! 하고 느껴지는 일이었습니다.

  • 42. 말줄여
    '13.10.22 4:06 AM (175.193.xxx.26)

    남 도와주기 싫어하는 성격인거죠 뭘
    피해주기싫고 피해받기싫다고 포장해요

  • 43. 남을 위해 뭔가를 하는 게
    '13.10.22 5:51 AM (175.197.xxx.75)

    귀찮은 거예요. 지극히 이기적인 성격.

    남에게 이리저리 걸쳐있는 게 주고받는 성격은 그럴려니...하는 마음가짐이 되는 태도인거구요.

    일본에서 특히 님과 같은 성향을 부각시켜 강화한 쪽에서 유독 나타나는 문제가
    히키꼬모리예요.

    예의를 차리기 전엔 이것저것 배워야하니 폐도 끼치고 도움받고나서 도움 주는 것도 배우는데
    그런 경험을 하기도 전에 예의먼저 강요하니 아이가 수축하고 위축되어 결국 집밖을 나오질 못하게 됨.


    저두 인생의 어느 한 시기에 님처럼 그런 생각 가졌었는데
    이런저런 경험하며 살아보니 그런 경향이 그닥 사람사는데 도움되는 성향은 아닌가봐요.

  • 44. 그건
    '13.10.22 5:54 AM (173.75.xxx.134)

    원글님 이야기 들어보니 생각나는 분 있어요. 우연히 알고 봤더니 저희 형제 친구여서 신기하고 반가워서 가볍게 밥한끼 사면서 이야기 했는데(나이가 저보다 더 어렸어요), 저를 대하는 태도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사례하겠다고 즉시 뭔가 들고오는 것부터 전체적으로 나와 얽히기 싫다는 분위기를 풍겼죠. 제가 마치 친해져서 뭐라도 신세지고 싶어할까 지게 겁먹는 것처럼 깍듯이 인사하고 예절차려 말하고, 보통 형제들 친구면 또 친구처럼 격의없이 지내고 살아왔는데 거 참 기분 이상하더군요. 속으로 내가 너를 도우면 도왔지 너한테 뭘 빼먹을까 싶어 이러냐 싶더군요.

  • 45. jdjcbr
    '13.10.22 6:01 AM (39.7.xxx.9)

    음.많은오해가...ㅠㅠ
    누가 국수를사주면 저도.바로 그다음날 똑같은국수를사준다거나..
    이런성격아니에요;
    국수를얻어먹으면 2차로 커피나차를사긴하구요....


    받은것의금액을따져서 똑같이 갚는다기보단...
    제가느낀고마움으로 선물을고르는편인데...
    그게 아주이상한일이면...벌써.외톨이가되었어야하는데...
    저랑비슷한성격의 친구들을만나서 20대때 아기자기즐겁게학창생활했구요...

    단지 털털하거나.서글서글한편은아니라서
    인기가많은스타일은아니에요....

    댓글중에
    남이저한테뚯밖의일을맡겨 제가귀찮아지는걸싫어한다? 그건맞는것같네요
    그만큼저도남에게그런상황을만들지않구요....

    친한사람들에겐 왠만한건 서로주고받아요(무형,유형의도움..)

    이번에지적한그사람과는
    좋은느낌이지만.아주아주친하다고는생각을못했어서..
    제가신세를진게 더더욱미안했덩거구요..

  • 46. ......
    '13.10.22 6:37 AM (125.142.xxx.216)

    주고 받는게 문제가 아니예요. 님은 님의 눈으로만 남을 대할 뿐.
    선안에 있는 사람은 같이 친목을 도모해도 기준이 다른 사람을 상대하면 급 당황하죠.

    윗분들의 지적이 신랄한 측면은 있어도 큰 틀에서 잘못되지는 않은 듯요.
    스스로 변하시지 않으면 손해라기 보다 한정된 인간관계 밖에 맺을 수 없어요.

    저는 그걸 감수한 쪽인데, 님은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신 듯해요.

  • 47. 솔직히
    '13.10.22 7:18 AM (61.35.xxx.105)

    원글님같은 성격의 사람이 제 주위에 있다면 아무리 나한테 피해주는게 없다고 해도 나도 그 사람한테 일정 선 이상은 안넘는 그런 관계로 머무를 것 같아요. 물론 82에서는 서로 선긋고 주고 받는거 확실히 하는 관계가 쿨한 관계로 인기높지만 제 친구나 친한 관계내에 두고 싶지는 않아요. 물론 나한테 오는 피해는 없겠으나 정도 없고 또한 나도 그사람한테 저렇게 선을 지켜야한다는 불편함이 남아 공적인 관계 그 이상은 힘들죠. 개인주의도 개인주의 나름이죠. 원글님이야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이 다 그런 성향이라 나름 다행이기는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외로워지기 딱 좋은 성향이죠.

  • 48. ...
    '13.10.22 7:18 AM (121.157.xxx.75)

    개인주의인거죠
    딱 내가 주는만큼만 받고살겠다는..
    윗님들이 말씀하셨듯이 내가 해야할게 불편하고 귀찮으니 나도 딱 이정도만 받겠다는

    솔직히 저도 이런성향 좀 가진사람인데요
    나이들수록 주변에 사람이 없는게 맞습니다

    살아온 경험으로 적당히 풀어질줄도 알고 퍼줄줄도 알고. 주는거 냉큼 받을줄도 알아야 살기 편하것같은데
    그게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일이 아니더라구요

  • 49. 살다보면..
    '13.10.22 7:57 AM (223.62.xxx.71)

    저도 개인주의 성향인데 아... 상사가 오지랖이 넓은사람이고 사생활 누설하고 다닙니다 엮이기 싫은데 힘드네요 토나올꺼같아요 진짜.... 전 친한사람한테 인간적으로 베푸고 받고 그러는데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 사람은 딱 개인주의로 대합니다 상사가 나보고 개인주의니 뭐니 하던데 씹습니다 상대가 싫으니까 개인주의지 사이좋고 친한사이한테는 너그럽습니다 왜냐면 내 마음이 가니까...^^

  • 50. ....
    '13.10.22 9:06 AM (118.42.xxx.188)

    음식도 보면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이 있고
    양념 진하고 질펀하게 한 음식이 있는데
    어느게 더 낫다, 맛있다 하는건
    사람 나름으로 기호차가 있는거처럼

    인간관계도
    소수 마음 맞는 사람끼리 깔끔하게 주고받으며 사는 사람들도 있고
    이사람 저사람 엮여서 시끌벅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거죠

    심플함을 선호하냐
    화려함을 산호하냐
    그 차이 같은데요..

    뭘 잘못한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기호나 성향 차이일 뿐인거 같아요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문제는
    잔뜩 해주고 이시람 저사람 친한척 어울리는데
    마음에서 우러나서 잘해주는게 아니라, 댓가성을 바라고 뭘 해주는 사람이 제일 문제인거 같아요... 반대로 받기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문제고...
    저는 자기맘대로 막 들이대거나, 받기만 하는 짠돌 짠순이들 싫어해요..

  • 51. 찬바람
    '13.10.22 9:13 AM (122.36.xxx.73)

    별로 나빠보이진 않는데요 이런일로 상대가 나를 싫어하는것같으면 괴롭다.....이러면 문제가 되는거죠.그러거나 말거나 님방식대로 산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그 방식이 크게 잘못된거 아니더라도 남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거 신경쓰이고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싶으면 남을 바꿀수는 없으니 내가 바뀌어야죠.

  • 52. ㄴㅇ
    '13.10.22 9:23 AM (119.194.xxx.119)

    글쓴님 성격 저랑 비슷한듯 ㅋㅋㅋ 전 님같은 사람 좋아요 친구하고싶어요

  • 53. 저도
    '13.10.22 9:52 AM (211.36.xxx.208)

    원글님과 비슷해요...좁고 깊은 인간관계..직장생활할때 더 잘맞았던 성격...본인이 드러내서 짚지 않으면 사실 크게 단점일까요? 저도 친구하고 싶은데요..^^

  • 54. ...
    '13.10.22 10:01 AM (112.186.xxx.45)

    원글님 성향을 편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너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거라 생각해요...
    저도 원글님 성향과 좀 비슷한 편입니다...^^;;;
    개인주의인 편이고 내향성의 사람인지라...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네요...^^;;;
    그런데 내 방식 내 성향만 옳다 고집하지만 않는다면 성향이 다른 사람이라 하더라도 무난하게 어울려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성향이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좀더 유연해지고는 싶습니다^^

  • 55. tods
    '13.10.22 10:14 AM (119.202.xxx.17)

    질문에 대한 답은, 네...좀 불편합니다. 보기 싫을정도는 아니구요.
    다만 어느 선 이상 친해지기 쉽지안고 그러고싶지도 않죠.
    어느 분 말씀대로"너랑 길게 엮이고 싶지 않아..."라는 뉘앙스로 읽혀서요.

  • 56. 살다보니
    '13.10.22 10:20 AM (14.39.xxx.215)

    저는 남의 성향 지적질하는 오지라퍼보다 적당한! 개인주의가 더 나아요.

  • 57. 저도
    '13.10.22 10:54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손해보기 싫고 폐끼치는거 더 싫고..
    근데 어떤 사람보면 굉장히 개인주의적이고 받으면 딱 그만큼 주는 사람 있는데 간혹 보면 또 받은만큼도 안주더라고요.. 그럴땐 괜히 내가 베풀었네 하고 ..은근 빈정상해요..받을건 주는대로 다 받고 줄때는 진짜..굉장히 합리적인거처럼 행동하는데 그런거 보면 짱나요 짱나..

  • 58. 근데요..
    '13.10.22 11:38 AM (125.177.xxx.190)

    이거는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어느 정도 타고나죠.
    솔직히 국수 얻어먹었다고 다음날 국수 사고 생일날 장미받았다고 똑같이 장미 선물하고 이정도만 아니면
    괜찮지 않나요? 맨날 얻어먹고 입 싹 씻는 사람보다 훨씬 낫죠.
    저도 약간 원글님과 비슷해요. 남한테 피해안주고 생긴대로 살아야죠 뭐.

  • 59. ...
    '13.10.22 11:49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진짜 사랑하는 절친한테는 안그러게 되죠..더 주고싶죠..ㅎㅎ

  • 60. .....
    '13.10.22 1:05 PM (125.134.xxx.64)

    제가 그래요.. 또 주변엔 그런 사람들이구요..
    남들과 금방 가까워지고..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지 못하지만.
    전 이런게 저한테 맞는거 같아요... 대신 이런 사람들은 오래 가요..질기게...ㅋㅋ

  • 61. 빚진 마음
    '13.10.22 1:59 PM (210.124.xxx.86)

    우리나라 정서상 정이 있고(오지랖),민폐 끼치는걸 아무렇지 않고 주고 받고 하는건
    겉으로는 정이지만,그걸 깊게 들어가보면 서로 빚진게 있어야 받을게 있어서 멀리 하지 않게 되거든요.

    인간의 속성이라게 알고 보면 누구나 다 계산적인 면이 있고,그걸 잘 포장하면 정이 많다라는 이미지가 되는거죠.

    가족간에 유독 끈끈한 집안보면,
    정이 넘치다못에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집안들이 많은데(유대관계 좋은 집안은 돈으로 묶여있음),
    돈으로 묶여있으니,돌려 받을게 있어서 끊어내지를 못하는거죠.

    일종의 희망고문같은거요.
    한쪽은 언젠가 갚겠지(마음도 알아주겠지)~다른 한쪽은 안갚아도 가족인데 어쩌기야 하겠어?(서로 딴생각을 함)

    원글님 같은 성격은,그걸 못참으니까(뭔가 신세지는걸 싫어함) 되도록 바로 갚아?버리는 형상이 되어서
    그게 반대 성향의 사람에게는 손해보고는 못사는 성격,빚지고는 못사는 성격으로 비춰지기도 해요.

    먼 훗날을 도모하냐,아니냐의 차이죠.도움을 준 사람도 받을때가 있겠지~
    하면서 속으로 생각하는거지,기브앤테이크를 아예 생각 안하는것도 아니예요.

    다만 원글님 같은 성격이,반대 성향보다는 사회성이 부족하다보니까
    바로바로 갚아버리는 모습으로 비춰져서,준 사람을 민망하게 만드는건 있어요.

    물론 이런 성향들도 사람마다 다 달라서,진짜 벽을 치는경우도 있긴 하죠.아예 사람을 차단시켜버리는거요.

    빚진 마음을 주기도 하고,받기도 하면서 정이 넘쳐서 어울렁 더울렁 사느냐(반대성격의 경우),아니냐(원글님의 경우)의 차이죠.
    반대 성격인 사람들 또한 문제는 있어요.

  • 62. ......
    '13.10.22 2:44 PM (211.36.xxx.20)

    내가 생각 하기에 친한 언니한테 생일로 속옷을 선물했는데.... 제 생일날 똑같은 속옷을 사주더라고요... 그 언니는 저를 어떻게 생각을 하길래 ? 하면서 다시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쩝;;;;;;

  • 63.
    '13.10.22 3:38 PM (58.236.xxx.74)

    제목과 댓글만 봐도 공감해요, 저도 그래요,원글님 힘내세요.

  • 64. ---
    '13.10.22 5:42 PM (188.104.xxx.204)

    남이저한테뚯밖의일을맡겨 제가귀찮아지는걸싫어한다?


    => 기저에 이게 깔려 있는 거에요.


    남이 나한테 폐 끼치는 게 더 싫은 거죠. 그래서 나도 남한테 아예 폐를 끼치는 게 싫은 거구요.


    댓글들이 정=오지랖으로 생각하는데 진짜 정있는 사람 못 만나 보셨어요들?
    나를 다시 볼 일 없는 사람인데도 제가 곤궁에 처해 있기 때문에 도움 베푸는 사람들 있어요. 단언코 있습니다. 그런 사람 한 번 만나 보면 생각이 좀 바뀌어요.

    그럼에도 여전히 저도 안 주고 안 받는 그런 주의인데요. 전보단 많이 유해졌어요.

    암튼 인간미도 없고 매력없으니 인기 없는 건 당연해요.

  • 65. ...
    '13.10.22 8:40 PM (220.111.xxx.170)

    댓글 다 읽어봤는데 저도 원글님 성격인데, 정말 어렵네요.
    신세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더 많이 갚는 편인데...
    정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으시네요. 다시 한번 댓글 공부 해야겠어요 ㅠㅠ

  • 66. ....
    '13.10.22 9:11 PM (112.214.xxx.13)

    내용을 지워서 댓글만으로 짐작하지만, 남 너무 의식하면 나만 힘드는것 같아요..좀 덜 의식하고 쿨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574 싱가폴 자유여행 하는데 9 유시아 2013/11/12 3,649
318573 요새도 축의금으로 7만원도 내나요? 17 dd 2013/11/12 10,087
318572 절임배추 물 빼는 시간요? 4 김치~~ 2013/11/12 15,101
318571 영어 사이트 플링..괜찮을까요? 플링 2013/11/12 695
318570 김장 다음날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13/11/12 633
318569 grammer / grammar 둘다 맞나요? 9 아카시아74.. 2013/11/12 1,747
318568 급여 계산 방법 알려주세요. 1 문의 2013/11/12 1,399
318567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 목록!!! 51 옆집아가씨 2013/11/12 7,424
318566 사법연수원 불륜남 소송인가 냈데요. 파면취소해달라구요 21 저기요 2013/11/12 4,420
318565 대학ᆢ 4 아이돌 2013/11/12 876
318564 복도식 아파트 쓰레기 7 더티 2013/11/12 2,127
318563 우리 딸 9살 신 좀 봐주세요 7 아홉수 2013/11/12 657
318562 가스보일러 겨울에 사용할때... 5 보일러 2013/11/12 1,455
318561 겨울코트 몇개 있으세요? 6 .... 2013/11/12 3,340
318560 인터넷쇼핑몰... oo 2013/11/12 594
318559 중고생 아이들 패딩 너무 비싸네요 28 돈이부족해 2013/11/12 5,519
318558 말기암환자 몰핀 양 11 어려운 선택.. 2013/11/12 16,556
318557 내가 제작한 동영상이 논란 일으켜 충격” 2 // 2013/11/12 1,583
318556 와인선물세트 안에있는 오프너 옆에있는 링같은거 어떤용도예요? 5 이건뭐 2013/11/12 6,375
318555 댓글정보만 쏙 빼가고 글 삭제하는거 정말 매너없네요. 9 2013/11/12 1,061
318554 박근혜 하야 서명운동 하고 있습니다. 33 집주인 2013/11/12 2,920
318553 개표에도 문제가 있었나요? 18 ?? 2013/11/12 1,524
318552 '지도층 성접대' 수사 결국 용두사미 1 세우실 2013/11/12 985
318551 인덕대 서일대 어떤가요? 7 쓸쓸 2013/11/12 4,416
318550 친구 이야기 조언 구해요 1 심란 2013/11/12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