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말 너무 황당해요...

....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3-10-21 22:44:23


전 일하면서 힘들어서
한달만에 50키로에서 44키로로 살이 빠졌어요

근데 시어머니 저보고 얼굴 좋아졌다 그러더니

시누이가 한 50키로 후반 나가는데
카복시 맞고 살뺐다고 들었어요
전업주부고 애도 없으니 운동다니면서 뺀거구
그래도 마른 편은 아닌데

맨날 시누이 너무 안스럽대요

밥도 조금밖에 못먹는다고...
제가 조금 먹을땐 소식이 좋다 하더니 ..

그러면서 맨날
당신은 절 딸로 생각한대요

모순적인 말을 결혼초엔 안하더니
이제 3년차 접어드니 막 뱉으시네요
IP : 175.223.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10.21 10:45 PM (175.209.xxx.70)

    그냥 며느리로 생각해주세요 라고 받아치세요

  • 2. ...
    '13.10.21 10:49 PM (118.42.xxx.188)

    님이 너무 편해지셨나봐요
    말인지 막걸린지...자기 좋을대로 막 하긴 하네요...
    님한테는 그냥 관심없이 가식적 애정인거고
    자기 딸한테는 진심담긴 애정이 듬뿍이네요..
    그럼 속으로나 생각하든지 하지...마음에도 없는 말 하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죠...

  • 3. ..
    '13.10.21 10:55 PM (1.224.xxx.197)

    그냥 시어머니는 남이다 생각하세요
    그래야 왠만한 소리도 서운하지 않아요
    말의의미를 두지마시고 하나의 소음으로 들리도록
    내공을 쌓으셔야한답니다

  • 4. 찬바람
    '13.10.21 11:00 PM (223.62.xxx.69)

    아...정말 싫죠..자기아들과 결혼했다고 마구 함부로 대하며 그걸 딸취급이라 비겁하게 변명하는 모습들..구역질나요..

  • 5. 원래
    '13.10.21 11:03 PM (124.49.xxx.162)

    저도 그래요
    시집살이 하면서 병 든 시어른 수발들고 삼시세끼 바치는 저에게(게다가 반나절 나가는 프리랜서일해요)
    부잣집으로 시집가서 잘 사는 딸이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시대요
    물론 시누도 아이 키우고 삼사일 나가는 직장생활 하기는 해요
    힘들기는 하겠지만 저보다 더하겠나요?
    매주 오는 시누는 불쌍하고 친정 가려면 두어달에 한번도 못가는 저에게 할 소리인지...정말 어이가 없어요

  • 6. 주부
    '13.10.22 12:31 AM (223.62.xxx.93)

    앓는소리 하세요
    얼굴 좋아졌다면 "얼굴이 좋아지긴요 지금6kg나 빠져서 다들 한소리 하는데요.."막 이러고
    뻘소리에는 뻘소리로 황당한 얘기는 철없는 소리로 해맑게 하세요
    알아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앓는소리
    입안이 헐어서 잘 못먹겠다 출퇴근 시간엔 전철에 웬 사람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다 블라블라~

  • 7. 기대를 버리세요
    '13.10.22 12:47 AM (72.213.xxx.130)

    시어머니는 시누이의 어머니. 본인 딸 밖에 안 보입니다.

  • 8. ...
    '13.10.22 8:32 AM (118.221.xxx.32)

    어머니 저는 힘들어서 살이 죽죽 빠졌어요 안보이세요?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622 이 배경음악 깔린 영화 찾아주세요ᆞ 3 머리지끈 2013/11/04 616
317621 나이 들면서 이 나빠지신 분 계세요? 3 치과는 2013/11/04 1,148
317620 미드 중에 대사가 일상적이고 비교적 쉽고 안빠른 거 뭐가 있을까.. 16 .. 2013/11/04 2,849
317619 수지와 광교쪽에 모임장소할 음식점 소개해주세요~ 3 서울, 수지.. 2013/11/04 1,395
317618 '믿었던 농협마저'…묵은쌀을 햅쌀로, 일반쌀을 친환경쌀로 둔갑 4 ㅇㅇ 2013/11/04 1,570
317617 미국에 보내는 물건중 1 면발 2013/11/04 784
317616 오로라 보다가, 박사공이 27세란걸 알고 뒤집어졌습니다 8 .. 2013/11/04 3,427
317615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12 2013/11/04 3,980
317614 혹시 캡사이신님 블로그 알수 있나요? 2 ,,, 2013/11/04 1,409
317613 꿀이 유통기한 있나요?? 1 ㅇㅇㅇ 2013/11/04 1,695
317612 국제커플 중 영어 이제 안 쓰는분 계세요? 8 궁금 2013/11/04 2,620
317611 창덕궁 근처 숙소 추천해주세요^^ 4 가을햇살 2013/11/04 1,327
317610 확실히 익명게시판과 아닐때..사람들 댓글이 다른것같아요. 6 저부터도.... 2013/11/04 852
317609 수능 후 딸과 여행지? 14 고3엄마 2013/11/04 2,343
317608 6학년 딸아이가 치킨집에 전화를 못하겠대요 14 천개의바람 2013/11/04 3,631
317607 사람노릇하고 살려니 돈이 참 많이 드는군요. 5 ㅜㅜ 2013/11/04 2,864
317606 부동산 중개업자..참 짜증나네요.. 1 ... 2013/11/04 1,389
317605 6세여아 코를 많이 고는데 방법없을까요? 2 2013/11/04 894
317604 국내 소설 중 괜찮은 것 좀 알려 주세요 37 ㅇㅇ 2013/11/04 3,073
317603 오늘 명언 많이 듣네요. ㅋㅋ 5 옮기기 2013/11/04 2,052
317602 위 배너광고에 쥬시팍시라는 쇼핑몰 옷 어떤가요? 4 궁금이 2013/11/04 2,707
317601 남주보다 박사공이 더 잘생긴거 같아요 7 ᆞᆞ 2013/11/04 1,349
317600 깐마늘로 흑마늘 만들기 2 물어봐요 2013/11/04 5,173
317599 요즘 남자 35살 여자 30살은 노총각 노처녀 아니죠? 14 fdhdhf.. 2013/11/04 6,941
317598 울산 계모 이혼안한 상태였네요 9 진홍주 2013/11/04 4,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