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 모임의 총무??를 하고 있어요~~

^^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3-10-21 17:46:41

거의 1년 반을 하고 있는데,

그만 하고 싶어요.

매달 돈을 걷는 것도 아니고..만날 때 마다 각자 먹은 금액 혹은 회비 정도 걷어서 밥먹고, 차마시고..

하는 모임이거든요.

체험학습 모임을 하다가 아이들이 크면서 각자의 생활이 더 생기다 보니 아이들 모임은 그 중에서도 맞는

아이들끼리 놀고..뭐 그렇게 하고 있어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임하는 것 장소나  시간 정하는 정도의 일을 하고 있고, 학교 행사같은 것 할 때

점심을 같이 먹는다던가..뭐 그런것을 맡아서 하고 있어요.

다들 착하신 분들이고 서로 이해하는 분위기라 특별히 어려움은 없지만...

간혹 카톡으로 대화하고 그럴 때 별 반응이 없거나 그럼..회의가 느껴지네요.

반응이라면 우리 언제언제 만나는데 어디서 볼까요? 나오는 인원 확인해요~~뭐 그런거 보내는데,

답이 없어요. 그만 해야할때??인가 싶고..어쩔 땐 한 명이 답주면 주르르 답주고....

뭐 그렇네요ㅜㅜ

모임엔 제 또래도 있고 저 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있고....

조만간 만날 예정인데, 뭐라고 얘길 꺼내며 다른 사람이 맡아서 해 주면 좋겠다...라고 얘길 할까요?

오늘도 카톡하면서 이젠 그만 하고 싶다..라고 글을 쓰고 싶었는데, 차마 못 올렸네요.

저 혼자서 정해서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이젠 다른 사람이 해야지~~라며 부드럽게 얘길 꺼내

뽑기로 정하든 해서 바꾸었음하고...바라는데...

어떻게 얘길 꺼내서 하는 것이 좋을까요??

뭐 특별히 어려움이 없는데 바꿔서 하자라고 얘기하는 것도 좀 껄끄러운 듯 하고..

제가 계속 하는 것도 심리적으로 힘이 들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것이라 생각하자 해도 1년 반 정도면 많이 한 것아닌가 싶어요~~

 

어떻게 바꾸자 하는 것이 좋을까요??

 

 

IP : 125.181.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총무
    '13.10.21 5:49 PM (112.149.xxx.111)

    모임을 오래 무난히 유지하려면
    돌아가면서 총무를 맡고, 총무맡은 사람이 회계를 정확하게 공개해야 해요.

  • 2. ^^
    '13.10.21 5:52 PM (125.181.xxx.153)

    네, 매월 일정 걷는 돈이 있다면 회계장부 뭐 그런것도 작성하지만...
    만나서 더치하는 수준이고 커피값이 몇 천원~만원 정도는 커버하는 정도라..부담은 없어요.
    하지만 커버하는 사람이 계속 커버하는 것이 약간의 문제가 될 수 있네요.

  • 3. 한 번
    '13.10.21 6:06 PM (116.32.xxx.185)

    모임 문자 보내지 말고 기다려 보세요. 글구 모임 나가서는 계산할 때 모른 척 하시단지요.

  • 4. 이제...
    '13.10.21 6:26 PM (112.154.xxx.62)

    그만 하실때가 되셨네요
    제가 원글님과 같은 상황에서 5년을 했답니다..
    결국 얼마전에 폭발해서 그만뒀는데..모임자체가 없어졌네요..다른분께 넘겼는데 연락안옴..
    한번 나둬 보세요
    몇사람이나 연락오나..
    많은사람이 연락오면 그래도 한번더 힘을내서..해보시구요

  • 5. 건의
    '13.10.21 6:34 PM (61.73.xxx.48)

    모임 오래하고 싶으면 임기제로 하자고 하세요.
    저희 모임이 총무를 1년씩 바꾸고 있어요.
    그리 하니 6년 버티네요...

    카톡해도 응답 없는 문제요? 총무 한번 맡아보면 그 담해부터는 대번 LTE급으로 답장 와요. 자기도 해보면 답장 없는 게 힘 빠지는 걸 아는 거죠.
    1년 반 했으니 이제 1년씩 돌아가며 하자고 건의해보세요.

  • 6. 건의
    '13.10.21 6:35 PM (61.73.xxx.48)

    아... 첫해에는 건의 합의가 아니라 총무 맡은 분이 본인 회계장부(라고 해봤자 작은 수첩)랑 회비 넣는 지갑 들고 와서. 마구 떠넘기고 가셨어요. ㅋㅋㅋ 그렇게 한번 스타트 끊은 뒤로는 자연스럽게 1년 임기제가 되었네요.

  • 7. ,,,
    '13.10.21 8:16 PM (222.109.xxx.80)

    저희 남편 모임은 8명이서 2년에 한번씩 돌아 가면서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096 이게 화날만한 일인지 궁금해요 68 버쓰꺼 2013/10/31 13,162
316095 서울교육청도 '영훈국제중 합격자 바꿔치기' 알고있었다 세우실 2013/10/31 522
316094 아파트 중문 필요한가요? 7 고민한가득 2013/10/31 16,272
316093 옛날 '자야'라는 과자 기억나세요? 17 추억 2013/10/31 8,433
316092 어떤 신발이 이쁠까요? 우유부단 제 성격으로 못고르겠어요. 4 신발 2013/10/31 855
316091 개미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개미 2013/10/31 1,355
316090 슬퍼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3 학대는 꼭 .. 2013/10/31 1,312
316089 정의가 흘러넘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2 착했다 2013/10/31 521
316088 어린이집 마지막날인데 뭐 드려야할까요? 5 야굴루트 2013/10/31 1,342
316087 김밥말이 소독은 9 모듬김밥 2013/10/31 3,246
316086 제가 잘못하고 있을까요? 2 ... 2013/10/31 656
316085 전기장판, 온수매트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3/10/31 1,617
316084 파마, 염색둘중 하나만 해야된다면 뭐해야될까요? 2 . 2013/10/31 1,578
316083 종신보험 잘 아는 분들 좀 봐주시겠어요 4 aa 2013/10/31 972
316082 공부'하느냐고' 못했다.. 이거 맞는 표현이에요? 14 정글속의주부.. 2013/10/31 1,490
316081 돈입금해달라고 문자 보낼까요? 16 소심녀 2013/10/31 2,416
316080 김진태검찰 총장 내정자 "검찰 특수수사 너무 거칠다&q.. 역시나 2013/10/31 521
316079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또 있을까요 5 집사 2013/10/31 1,460
316078 중 고딩딸 둘 다 젓가락질을 바로 못해요ㅠ 27 젓가락 2013/10/31 3,088
316077 오븐을 주방 뒷베란다에 설치해도 될까요? 6 네스퀵 2013/10/31 1,361
316076 혹시 트위스트런으로 실내에서 운동하시는 분 계실까요? 1 실내운동 2013/10/31 662
316075 민주당 “화성주민들의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 때문에...” 4 2013/10/31 818
316074 가장 큰 행복 3 안나파체스 2013/10/31 695
316073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평창동 빌라 아들에 불법증여 의혹 6 세우실 2013/10/31 822
316072 실내자전거는 하체만 튼실해지나봐요 5 ㄱㄴㄷ 2013/10/31 13,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