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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하기 싫어 테이크 어웨이 했다가 다 버렸어요

.....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3-10-21 16:26:09
외국인데 중국사람이 하는 식당 가서 
치킨이랑 쌀국수 사왔다가 다 버렸네요 

기름에서 생전 못맡아본 희안한 냄새도 나고

국수는 한입먹고 미원 한국자 퍼넣은  느끼함과 팔각향에 ㅜㅠ 

온기도 가시기 전에 

쓰레기통으로 ..

한 2만원 돈인데 돈 아까와요

먹을거 사서 한입먹고 다 버리기는 정말 처음 
IP : 49.50.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3.10.21 4:51 PM (106.68.xxx.60)

    전 호주 사는 데 잘 먹는 거 추천해요 Ho Fun 이라고 칼국수 같은 건데 쌀국수..
    Kway Tau? 꽈 토우 ? 라고 볶은 쌀국수.. 국수는 타이 톰얌누들이나 락사... ??

    자주 사먹다 보면 것도 요령이 늡니다... 최대한 깔끔해 보이는 집으로 가시구요. 가서 물어보세요, MSG 쓰냐고? 그럼 치킨스톡에만 있다고 그정돈 먹어도 됩니다. 중국가게 가면 MSG 투명한 거 봉지에 넣어 팔더군요.
    중국집 튀김은 기름 안바꾸니 피하시고요.. 김밥 한줄에 $9 (약 9천원돈)받습네다.. 그래도 배고프니 어쩔 땐 먹네요.

  • 2. 하긴
    '13.10.21 5:17 PM (122.254.xxx.19)

    한국에 살아 좋은건 김밥 아무데서나 팔고 값도 싸다는 거네요. 외국 나가면 한인수퍼에 가야 살 수 있고 한국 가격 생각하면 좀 억울하다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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