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큰 고민인 김장담그기

..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3-10-21 08:52:04

절구는게 가장 힘들어 작년에 절임배추로 했는데 최근까지 아삭하고 잘먹었는데 문제는 이사온집이

 

평수에 비해 오래된집이라 주방이 일자형으로 작습니다.. 베란다에 수도는 있는데 배수구는 없고...

 

배추 절일수 있는 공간이 없어 절임배추로 해야 하는데 4인가족 20키로 몇박스 정도가 적당한지 저혼자해도

 

할수 있을지 은근 걱정되네요.. 작년엔 동생이 도와줬는데 올해는 제가 혼자해야 해서 마음만 분주하네요..

 

올해는 배추값이 너무 싸서 (저희동넨 한망에 3천원) 다들 직접 사다 하시죠? 

IP : 222.109.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3.10.21 9:00 AM (61.102.xxx.228)

    4인가족은 20키로3박스나 4박스면 1년먹지않나요?
    저흰 4인에 혼자사는언니도 주면서 4박스하는데 1년먹네요

  • 2.
    '13.10.21 10:15 AM (211.51.xxx.98)

    4식구면 20킬로 3박스, 즉 60킬로 정도면 적당하지 싶네요.
    80킬로를 혼자 하시려면 양념 버무릴 때 좀 힘들어요.

    저는 다른 건 다 혼자 할 수 있는데(재료를 미리 사서 매일 조금씩
    준비해요. 하루는 무, 부재료를 씻고, 하루는 과일, 양파 갈아놓고,
    하루는 풀 쑤는 등이요), 막상 이 전부를 다 넣고 휘저어주는 작업이
    가장 힘이 들어서 팔 힘좋은 남편에게 이것만 부탁하네요.

    이 작업만 해주고 남편은 장갑 벗고 소소한 심부름만 해주는 것으로
    도와주니, 나머지 김치 버무리고 혼자 해도 오전에 끝날 정도예요.

    올해 성공하시기 바래요.

  • 3. ,,,
    '13.10.22 7:48 AM (222.109.xxx.80)

    마트에서 종가집 절임 배추하고 김치 양념 주문 해 놨어요.
    예약한 날에 배달 되면 배추 물 빼서 양념 발라서 통에 넣으면 돼요.
    20키로 해도 30분이면 돼요.
    신세계가 열렸어요. 김장에 대한 마음의 부담도 없고요.
    사먹는 사람도 있는데 뭘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569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철렁거려요. 4 조누믹 2013/11/01 1,386
316568 마몽드 트리플멀티폼으로 한번에 세안 끝내도 되는건가요?? 3 클렌징 2013/11/01 1,083
316567 코스트코,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6 2013/11/01 1,533
316566 외풍 심한 방..대책이 안서요.ㅡㅡ 11 아로마 2013/11/01 5,171
316565 귤껍질 말려둔거 뭐할까요? 9 ㅇㅇ 2013/11/01 1,338
316564 오늘의 날씨 안 알려줌 우꼬살자 2013/11/01 585
316563 주차가 너무 안되요T.T 9 초보 2013/11/01 1,836
316562 저는 치아교정하고 망한케이스에요 다시하고 싶어요 10 열받아 2013/11/01 20,289
316561 다이소 그릇 괜찮을까요? 4 나도 덴비... 2013/11/01 14,147
316560 노인들의 말버릇 6 제가 한심해.. 2013/11/01 1,905
316559 대학교 동창회수첩 쓰는 거 이상한가요? 14 수첩 2013/11/01 2,075
316558 성시경-너에게 ost 나왔네요 3 응사 2013/11/01 1,739
316557 친한 사람 험담은 자게에 안 쓰게 된 계기 3 경험 2013/11/01 2,247
316556 직장다니시는 분중 도시락파 있나요? 16 도시락마이쪙.. 2013/11/01 2,612
316555 드디어 올것이 온 건가요? ... 9 2013/11/01 2,759
316554 문최측근이 안철수쓰레기다 책츨간 진짜 이유 10 출판기념회 2013/11/01 1,601
316553 맞벌이인데 너무나 바쁜 남편 집안일을 전혀 안해요 23 맞벌이 2013/11/01 3,562
316552 전 아침에 막 일어 났을때가 제일 이뻐 보여요 10 -- 2013/11/01 1,273
316551 친한 척하며 82에 뒷담화하지 마세요 2 이중 2013/11/01 2,120
316550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1 아... 2013/11/01 550
316549 울산 여아 사건 보니... 남자란 아빠란 정말 뭔가 싶네요 12 ... 2013/11/01 3,512
316548 7세 여아 심한 비염인것 같아요. 홍이장군같은거. 효과있을까요?.. 3 . 2013/11/01 1,961
316547 성장앨범이라는게 되게 비싸네요..ㅠㅠ 18 ㅇㅇㅇ 2013/11/01 3,076
316546 솔치는 어디서 샀나요? 3 솔치 2013/11/01 939
316545 공복 혈당 수치가 120이면? 4 당뇨병 2013/11/01 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