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 이야기가 있길래 남잔데요

82쿡 조회수 : 4,387
작성일 : 2013-10-20 14:41:09
여기 오래간만에 마트스시 먹다 한국음식이 그리워서 요리보러 왔다 학벌 이야기가 있길래 묻는데요.

정말 학벌만 좋으면 남자가 완전 멋있어 보이는 그런 분들도 있나요?
그런 분이 혹시라도 있다면 희소식인데요.
서울대 학부 나와서 미국 탑10 학교에서 석사 박사 했고
미국에서 일하는 중인데

이런 학벌이면 무조건 좋다는 여자분도 있나요?
궁금합니다.

전 요리 잘하면 무조건 좋은데요.
IP : 128.2.xxx.20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13.10.20 2:43 PM (121.168.xxx.52)

    저요
    돈 외모보다
    학벌이 더 우선해요

  • 2. 하하
    '13.10.20 2:43 PM (138.217.xxx.125)

    어리석은 여자분들 얘기에 귀가 솔깃해진 남자분이 계시네요.

    저런 여성분들의 특징이 학벌만 좋다고 만족하진 않더라구요.

    속물적이고 욕심이 많은지라...

  • 3. nutnut
    '13.10.20 2:47 PM (211.253.xxx.18)

    저 아는 사람도 그렇네요.. 여자본인은 학벌이 좀 안되서.

  • 4. 있을꺼에요
    '13.10.20 2:48 PM (175.223.xxx.88)

    있을껄요

  • 5. 근데 여자가 자기직업 포기하고
    '13.10.20 2:49 PM (175.223.xxx.88)

    미국따라가야하는데
    자기직업 포기하고 따라올 순순한 고학력 여자 또한 별로 없다는거 아시죠?
    집에 돈있으면 방학때 한국나와서
    전문직이랑 선보시고 결혼성공하시길.

  • 6. 셰프
    '13.10.20 2:51 PM (222.97.xxx.64)

    랑 결혼하시면 될 듯.

  • 7. 82쿡
    '13.10.20 2:52 PM (128.2.xxx.204)

    주방장이나 요리연구가면 완전 좋죠
    전 50년 전통의 맛집 할머니가 요리 못하는 김태희보다 좋습니다

  • 8. 근데
    '13.10.20 2:53 PM (122.34.xxx.34)

    오로지 서울대 소리만 들어도 혹 하는 여자중에 그리 대단한 여자는 별로 없다는게 함정 ....
    님도 지금은 요리만 잘하면 됨 ...하지만 깊게 들어가면 그렇게 인생이 단순한게 아니에요
    생각은 결국 경험이 결정하게 하는건데
    결혼생활이란 경험을 안해본 지금과 결혼을 해보고 나서의 생각은 하늘과 땅차이 거든요

  • 9. 학벌
    '13.10.20 2:54 PM (119.149.xxx.212)

    로만사람을어찌판단하나요?한가지요소일뿐이죠

  • 10. nutnut
    '13.10.20 2:56 PM (211.253.xxx.18)

    제반여건 완전 안 좋고, 요리만 잘 하는 여자 많습니다. ㅎㅎ

  • 11. ...
    '13.10.20 3:08 PM (211.109.xxx.19)

    여자 중에서 뿅~하는 부류도 있기는 있어요. 다만 그런 부류가 님의 이상형에도 서로 맞을지는 모르겠구요.

    사실상 학벌'만' 좋아하는 여자는 없어요. 다른 것도 자기 가치판단 기준을 넘겨줘야 하거든요.

    아니면 내가 어디가서 이런 스펙의 남자를 만나? 하는 여자라면 좋아할 수는 있겠지요.

    즉, 주변에서 그런 학교 간 사람도 전혀 없고 자기랑은 별세계라고 느낄 정도로 환상을 가진 여자...이하 생략할께요.

  • 12.
    '13.10.20 3:15 PM (223.62.xxx.89)

    여자인데도요 요리'만'은 아니지만 요리 잘하는 여자 배우자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배우자 자질 요소 탑텐에는 들어갈 듯
    참, 글고 주위에 학벌을 최우선시하는 여자들 별로 못봤어요 직업이라면 몰라도...원글님 죄송...

  • 13. ...
    '13.10.20 3:21 PM (152.99.xxx.165)

    학벌로만 좋다고는 안하겠지만, 소개를 받거나 할 때 학벌이 좋다면 일단 만나는 보겠다고 할 확률은 높아지겠죠.

  • 14. 자하리
    '13.10.20 3:21 PM (178.59.xxx.116)

    요리나 학벌이나 본인만의 기준점 이후에 고려되는 요소들이죠. 아무리 봐도 정이 안가고 매력을 못 느낀다던지, 처가집 평생 부양해야 하는데도, 그래도 요리를 잘하니까~ 이렇게는 좀 힘든것처럼요.

  • 15. ㅊㅊ
    '13.10.20 3:30 PM (118.131.xxx.162)

    대부분 본인 학벌이 별로거나 컴플렉스 있으면
    나보단 높아야 돼! 하더라구요.

  • 16. 234
    '13.10.20 3:37 PM (221.164.xxx.106)

    http://blog.naver.com/fame1999/40088324088

    실제로 그런 스펙이고 실제로 강남출신인 남자들이

    미국이나 홍콩에서 가끔 한국에 들어와 오직 스펙만 내세우며 여자 꼬셔서 자고 또 가고 이런다더니 ㅋㅋ

    이제 요리까지 ㅋㅋ

  • 17. 234
    '13.10.20 3:38 PM (221.164.xxx.106)

    18살 이상 딸 가진 분이나 아직 미혼이신 분들 꼭 이 링크 읽어보세요

    http://blog.naver.com/fame1999/40088324088

  • 18. ...
    '13.10.20 3:48 PM (118.221.xxx.32)

    그 쪽에 치중한단거지 딱 그거만 보고 다른건 완전 아니올시다 여도 상관없단건 아니죠
    님도 요리 아무리 잘해도 외모 꽝에 집안 학벌 바닥은 싫을거고요

  • 19. ...
    '13.10.20 3:49 PM (119.64.xxx.40)

    학벌보다도... 똑똑하면 매력 있는데 그걸 깊이 대화하기 전에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학벌이잖아요? 아무래도 공부를 많이 했을거고
    조금더 기억력이 좋을거고 책 한권이라도 더 읽었을거고..
    요리 잘하는 여자도... 사실 요리잘하는 여자라고 하면 가늠할수 있는
    여자의 성격이나 뭔가가 있기 때문 아닐까요?

  • 20. --
    '13.10.20 4:28 PM (188.104.xxx.146)

    혹하는 여자들이 다 별볼일 없다는 게 큰 문제 아닐까요.

  • 21. ㅜㅜ
    '13.10.20 4:59 PM (210.96.xxx.223)

    허 ... 저랑 만날래요?
    저도 SKY 나온 이쁘장한 처자인데
    돈도 잘벌고 요리도 잘하는데 전남친한테 너무 독립적이고
    슈퍼우먼이 되려고 해서 부담스럽다나 하고 차였어요

  • 22. 레지나
    '13.10.20 5:37 PM (203.236.xxx.253)

    저두 놀랏답니다^^ 제가 캔터버리대랑 오클랜드 대학 나왓는데 한국오니까..^^;이건 원..
    연대,서울대가 대단한것처럼 애부터 어른까지 난리도 아니어서 좀 우스웠어요.

    주변에 보니까.. 영어 못하고 학벌딸리는 여자분들일수록 학벌좋은 남자 따지는것 같고요..
    남자들 역시..저한테 밥한번 사겠다며 데이팅 신청하고 주변인들 같이 만나면서
    꼭 제가 어디어디 대학 나와서 모모모에서 총장님모시고 국제연맹관련 vip들, 회장님들만 통역한다는걸
    강조해서 우스웠어요^^

    정작 저는 그 남자분들 저랑 비교할수도 없는 학벌이어도 열심히 일하는 성실함과 순수함을 매력적이라
    느끼고 있었는데요..

  • 23. ...
    '13.10.20 6:17 PM (1.237.xxx.227)

    외모가 꽝이면 소용없어요

  • 24. 우스갯소리
    '13.10.20 6:46 PM (211.36.xxx.42)

    저요. 요리 뚝딱뚝딱 잘하고 심지어 얼굴도 예쁜편이예요.
    함정은 결혼한지 어언 십년!!
    살아보니 일류대 소용없고, 시댁 좋은집으로 다시 가고파
    얽히지 않는 곳이면 더 좋고요! 으~~~~

  • 25. 예...
    '13.10.21 7:58 AM (222.96.xxx.177)

    외모만 보는 사람도 있고 경제력만 보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학벌이 최우선시되는 사람도 있어요.
    다른 조건도 다 기본은 되어야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실을 아는 여자들은 그렇진 않아요. 다른 조건이 좀 못하더라도 자신의 선호에 맞춰 남자를 소개받아요.
    그리고 그게 학벌 낮은 여자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키 큰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가 키 작은 남자만 있는게 아니듯이요.
    자신의 학벌이 좋으면 도리어 학벌이 좋은 남자가 말이 통하니, 자신보다 학벌이 더 좋으면 존경심이 드니 하면서 학벌 좋은 남자 선호하는 학벌 좋은 여자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811 구석에 몰린 쥐 신세 국정원, 최후의 발악? 2 손전등 2013/10/30 650
313810 기가 막히는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정부 인물 총정리! :-D 4 개시민아메리.. 2013/10/30 1,928
313809 미역줄기볶음 어떻게 하나요? 11 나도주부다 2013/10/30 2,069
313808 고 노무현 대통령을 그린 영화, '변호인' 보실 건가요? 48 영화/ 2013/10/30 3,547
313807 최강욱 변호사, 대통령과 정부인사 힐란..... 누리꾼 &quo.. 1 열정과냉정 2013/10/30 1,459
313806 좌석버스 타고 출퇴근하는데 옆에 남자 앉는거 정말 싫어요. 47 .. 2013/10/30 16,628
313805 다아시는 금리 이야기 5 .. 2013/10/30 1,281
313804 내일배움카드란거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3 .. 2013/10/30 2,336
313803 사이드 일층은 멘붕일까요?? 5 아파트 2013/10/30 1,005
313802 이만원 할인 받으려고 육만원을 소비한다?안한다? 13 마감임박 2013/10/30 3,423
313801 누가 옷 봐달라고 하면 어찌 대답하세요? 5 어색해~~ 2013/10/30 817
313800 북한 유치원어린이 노래영상인데요 1 뽀뽀 2013/10/30 565
313799 이런 증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남편웬수 2013/10/30 415
313798 부모님 이혼문제로 고민입니다.. 혜안을 빌려 주세요. 20 고민중 2013/10/30 3,661
313797 부산 특수학교 성추행 사건 3개월간 조직적 은폐 1 참맛 2013/10/30 542
313796 테니스 엘보 수술 해보신분? 3 이클립스 2013/10/30 3,983
313795 제 아들이 흔히 말하는 일빠?가 된듯 한데.. 3 토로로 2013/10/30 1,182
313794 암 진단, 자녀들에게 알려야 할까요? 7 혜원 2013/10/30 2,153
313793 무엇을 위해 사교육에 올인하는건가요? 2 사교육공화국.. 2013/10/30 990
313792 두툼한 커튼 이런식으로 쓰는 건 어떨까요? 1 커튼 2013/10/30 1,229
313791 크림스파게티 만들어 먹으려는데요... 6 맛있게먹기 2013/10/30 1,027
313790 월급쟁이 절반 이상이 월 200만원도 못 벌어 6 월급쟁이 2013/10/30 3,268
313789 낙지를 밀가루로 씻는 이유가 뭔가요? 6 낙지 2013/10/30 3,646
313788 조정린, 황수경 부부 파경설 보도로 고소 당해 6 세우실 2013/10/30 4,367
313787 2틀이 아니라 이틀입니다 5 으아 2013/10/30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