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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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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부페에 왜 가는걸까요?

dd 조회수 : 11,638
작성일 : 2013-10-20 01:15:19

시비걸려고 그런게 아니라 전부터 궁금했어요

제가부페 검색하면서 돌아다니다 봤는데 고기부페에 대한 얘기가 좀 많더라고요

좀 이해가 안가는게 고기부페에서 쓰는 고기들은 질이 좋은것도 아닌데

왜갈까요? 개인적으로 돈아까운것 같아요

가서 고기만 먹으면 질릴거고 메뉴가 딴것도 있겠지만 다양하지는 않잖아요...다른부페보다...

그리고 고기부페가면 자기가 생고기 알아서 가져오는것 아닌가요?

생고기 가져오면서 굽고 하다가 입맛 떨어질것 같아요...

(생고기냄새랑....등등)

저도 고기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고 밥먹을때 매 끼니에 고기가 있어야 하거든요

근데 개인적으로 고기부페를 가기에는 좀 그런것 같아요...

갈비집을 간다면 모를까요...

제 주위에서 고기부페 좋아한다는 사람 못봤는데요

오히려 토*이, 보*보* 이런데 갔다왔다는 사람은 봤지만....

고기부페 왜가는걸까요?

IP : 222.100.xxx.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짧은 우리는 안가는데
    '13.10.20 1:38 AM (121.148.xxx.75)

    고기배를 채우기 위함 같아요

    싸고 좋다고 많이들 가던데

    다행히 울집 배가 작아서 ᆞᆞᆞ

    고기 다 외국산쓸거 같아요

  • 2. 매 끼니마다
    '13.10.20 1:38 AM (175.121.xxx.45)

    먹는다는 고기는 항상 누군가 구워서 입에 넣어주는 건가요? 아니면 구워진 상태의 고길 사서 집에 오시는건가?

    생고기 냄새니 뭐니 하는 소릴 들으니 왠지 어이가 없는데요?

    차라리 난 고상하니까 더럽고 시끄럽고 수준낮아 보이는 고기부페가 싫다고 솔직히 말씀하세요.

    다양한 종류의 인간들이 모여살고 있는 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란 걸 새삼스레 느끼게 되네요.

  • 3. ㅇㅇㅇ
    '13.10.20 1:54 AM (221.150.xxx.212)

    돈없고 가난한데 고기먹고 싶으니까 가겠죠.

    진짜 팔자좋은 글좀 적지 말지 ㅉㅉㅉ

  • 4. ...
    '13.10.20 1:58 AM (121.157.xxx.75)

    한창 성장기에 식욕왕성한 나이에는 괜찮지않나요?
    질좋은 한우가 맛있는건 누구나 압니다만.. 먹고싶을때마다 그것만 고집할수는 없죠

  • 5. 김밥x국
    '13.10.20 2:03 AM (188.23.xxx.99)

    중국산 찐쌀로 한 줄에 천원도 왜 사먹을까요? 돈은 없고 배는 고파서죠.

  • 6. 서울
    '13.10.20 2:38 AM (175.193.xxx.49)

    변두리 동네
    돼지갈비 먹으러가도 부부가 둘이서 3인분 정도 먹으면
    4만원 가까이 나오던데요
    가격표 잘 안봐서 기억 안나는데도 가격이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배도 안부르고 먹은거같지도않고 맛만 본건데도

  • 7. ...
    '13.10.20 2:45 AM (59.15.xxx.61)

    고기 부페에 왜 안가는걸까요...???

  • 8. 몰라서 물어보는지가 더궁금
    '13.10.20 2:47 AM (175.124.xxx.114)

    거기가는 사람들이
    서너식구 20~30만원이면, 맛있는 한우먹고 서비스받고 올수있는거
    그런걸 몰라서 고기부페 갈까요?

  • 9. 고기 종류별로 먹으려고
    '13.10.20 3:34 AM (118.36.xxx.128)

    처음엔 차돌박이, 그다음엔 기타 생고기 주르륵, 마무리는 양념 갈비로...

    둘이가서 2인분을 남기고 오는 울집상황에서 고기를 종류별로 먹으려면 고기부폐를 가야한다는 것.
    고기집가서 삼겹살 1인분, 갈비 1인분 그런식으로 시킬수 업잖아요. ㅠ.ㅠ

    허나 이젠 있던 고기부폐들 다 문닫아서 아는곳이 없어서 못가는 서글픈 현실

  • 10. ㅡ.ㅡ
    '13.10.20 4:44 AM (211.234.xxx.130)

    고기부페에 왜 가다니요?
    고기 먹으러 가겠죠,
    그럼 회 먹으러 가겠습니까?

  • 11. ..
    '13.10.20 6:35 AM (115.143.xxx.41)

    저도 고기부페 왜가는지 잘 모르겠는 사람이에요
    별로 싸지도 않던데요?
    고기를 막 5~6인분씩 먹는거 아니고서야 본전도 못찾을것같은...
    저는 대학가에 살아서 동네에 1인분에 5천원이하인 삼겹살집이 꽤 있는데요 그런데가는게 더 나을것같았어요

  • 12. ㅇㅇㅇㅇ
    '13.10.20 6:53 AM (119.194.xxx.119)

    저도 고기부페 가보고 느낀점...거기보다 싼 고깃집이 낫겠더라구요. 윗님 말씀처럼 일인분 오천원 하는곳요. 저 진짜 입이 저급이라 웬만한건 다 잘 먹고 맛나게 먹고 오히려 짱 고급인 곳은 이게 비쌀만한가 에라이 돈아까워 하는데요 고기부페는 정말 고기질이 아니었어요.

  • 13. 울동네도
    '13.10.20 7:05 AM (223.33.xxx.80)

    고기부페집 있는데
    예전같진않아도
    십년도 넘은거 같은데
    그럭저럭 유지됩니다
    가는사람이 있으니 되는거겠죠~
    저는 가고싶은맘 없어서 안갑니다만
    한 두 종류만 공략하고 온다는 사람얘기는 들었어요~
    차돌박이나 오리로스 이런거~~

  • 14. 여기는
    '13.10.20 7:06 AM (218.51.xxx.194)

    유난스럽고 까다롭고 세상에 대한 이해도 낮고 내가 보는게 전부라고 아는 사람 분포도가 유독 높은 듯.

  • 15. ,,
    '13.10.20 7:25 AM (72.213.xxx.130)

    가 본지 오래됬지만 저도 차돌박이, 생고기, 양념 골라서 맘껏 먹기 좋던데요. 저처럼 입 짧아서 조금씩 맛보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좋더군요. 무한리필이고 그래서 동네에서 친구들끼리 뭉칠때 불금, 불토에 자주 먹었어요. 저희 동네엔 오래 하시던 가게라서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 16. ..
    '13.10.20 7:38 AM (121.168.xxx.52)

    저는 그 고기부페조차도 돈이 없어 못가는데요ㅠㅜ

  • 17. 중2
    '13.10.20 8:58 AM (14.39.xxx.228)

    시험 끝나면 친구들과 다녀와요.
    배두들기고 옵니다.
    고기의 질보다 잘 익혀서 먹고 오라고 신신 당부합니다.

  • 18.
    '13.10.20 9:27 AM (223.62.xxx.35)

    원글님처럼 다 늙어서 소식하고, 생고기 냄새 입맛 떨어지고 어쩌고 하면서 우아떨고 싶은 사람은 고기부페 안 가고요.
    한참 잘 먹는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은 고기부페가서 실컷 먹습니다.
    그리고 입맛 까다롭지 않은 사람들도 싸게 이 고기 저 고기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고요.

  • 19. ....
    '13.10.20 9:28 AM (113.131.xxx.24)

    내 기준이 세상의 기준은 아니예요~ 어머님~

  • 20. ㅋㅋ
    '13.10.20 10:46 AM (222.100.xxx.6)

    여기에 글쓰면 다 아줌마인줄 아나본데 저 20대입니다

  • 21. .........
    '13.10.20 11:26 AM (211.110.xxx.213)

    사람마다 입맛이 틀리고 콜라 같은것도 몸에 않좋은거 다 알면서도 잘팔리잖아요. 별게 다 궁금하네요.

  • 22. 에고
    '13.10.20 12:01 PM (182.212.xxx.51)

    세상물정 모르는 배부른 사람인가요? 적은돈으로 배불리 먹고 싶어 가겠죠 입짦고 고기 안좋아하는 사람이야 고기부페가는데 별로지만 한창 먹을때인 중고딩둔 집은 고기부페가서 양이라도 맘껏 먹이자 이런 생각 많이합니다

  • 23. ,,
    '13.10.20 12:04 PM (72.213.xxx.130)

    이런 사람 피곤해요. 본인이 고기부페 싫어한다고 다른 사람이 가는 걸 이상하게 보는 건 어이없어요.

  • 24.
    '13.10.20 12:45 PM (211.36.xxx.206)

    20대아가씨야~~~돈이없는데 고기는 많이먹고 싶으니까 그런거예요^_^

  • 25. ...
    '13.10.20 1:45 PM (116.123.xxx.140)

    젊은 남자애들 많이 가지 않아요? 진짜 한 다섯명이면 돼지 한마리를 먹든데.

  • 26. 푸른잎새
    '13.10.20 2:20 PM (1.236.xxx.89)

    우리 고딩 아들은 시험 끝나는 날이면 공룡고기가서 배터지게 먹고 오던데요.

  • 27. ....
    '13.10.20 4:12 PM (125.138.xxx.176)

    몰라서 이런글을 올리고 있는걸까요..

  • 28. ..
    '13.10.20 4:13 PM (112.161.xxx.97)

    제 대학생 남동생은 친구들 만나면 고기부페가서 엄청 먹고 온다던데요.
    20대 아가씨야 원체 많이 먹는분 아니면 보통은 한명이 1인분도 잘 못먹잖아요.
    30대인 저도 남들 0.5~6인분 먹으면 배차서 가격대비 아까워서 부페 잘 안가는데...
    한창때인 남자들이나 성장기 아들 키우는 집은 고기부페 가는게 오히려 고기집 가거나 집에서 고기사다 먹는거보다 나을때가 있을거 같아요.

  • 29. ...
    '13.10.20 6:11 PM (122.31.xxx.60)

    시비걸려고 하는거 맞네요.

    몰라서 묻는 것도 아니고.
    님같은 논리면 왜 외식하나요. 질 낮은 고기에 조미료 범벅에...
    시판 음료, 과자는 왜 먹구요. 몸에도 안좋고 인공조미료에... 뻥튀기된 가격들에...

    철부지 같은 질문이네요.

  • 30. 고기뷔페
    '13.10.20 6:35 PM (1.236.xxx.69)

    미국산 쇠고기 엄청..씁니다
    알고는 절대 못갑니다요.

  • 31. 풀님
    '13.10.20 6:59 PM (203.247.xxx.126)

    ㅋㅋ 요즘에야 고기부페 안가지만, 예전에 어린시절, 학생시절, 백수시절 돈 없을땐 동생하고 고기부페 가끔 갔어요. 그땐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작년에 문득 함 지나가다가 보이길래 들어갔는데, 그때의 맛이 아니더라구요.^^ 그냥 삼겹살 좀 먹다가 나왔네요.
    한창 때인 어린 시절이나 대학생들은 고기부페 잘 갈 것 같은데요??

  • 32. ㅇㅇ
    '13.10.20 7:05 PM (175.223.xxx.102)

    한번 가봤는데 대학생때.. 너무 아니었어요 다녀와서 위염에 처음 걸려서 이후 계속 힘들었어요 어린 제가 봐도 고기가 까맣고 영 질이 .... 돈없으면 집에서 사다먹지 그런 미국산 소고기등 수입고기 먹으러 안갈래요..

  • 33. ㅇㅇ
    '13.10.20 7:06 PM (175.223.xxx.102)

    시비거는거 아닌것 같은데요, 저는..
    거기서 가족 외식할돈으로 국산 고기 사다 먹는게 나아요..

  • 34. 그리궁금하면
    '13.10.20 7:10 PM (175.117.xxx.101)

    하여간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니
    시야가 딱 초딩만큼도 못하시네요.
    미친척하고 고기부페집 앞에서 함 물어보시던지요.
    그게 제일 정확하겠죠?

  • 35. ..
    '13.10.20 7:13 PM (58.143.xxx.235)

    지금은 나이 40 들어서니, 엄마도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같이 갔었는데 돈만내고 엄마는 그냥 안먹고 나왔어요
    그때는 너무 아깝고 왜그러지 했는데, 지금 나이되고보니, 이해가 되네요,
    젋을때 는 괜찮아도, 나이먹으면 그렇게 먹기 힘들듯하죠, 적당히 먹게되고

  • 36. 정체모를
    '13.10.20 7:14 PM (211.201.xxx.18)

    썩은 고기. 유효기간 지난 고기 먹기 싫어서 안가요.

  • 37. ,,,
    '13.10.20 7:43 PM (118.208.xxx.239)

    마리앙뚜아네뜨가 생각나요 ㅎㅎ
    빵이 없으면 케잌을 먹으면 되잖아~?

  • 38. qwe
    '13.10.20 8:38 PM (210.219.xxx.146)

    왜 이런글은 왜 쓰는지

  • 39. 공감
    '13.10.20 9:03 PM (180.224.xxx.28)

    고기를 사다 구워먹는게 더 싸고 질좋지 않나요?

  • 40. 돌돌엄마
    '13.10.20 10:43 PM (203.226.xxx.174)

    그돈이면 차라리 집에서 구워먹겠다는 분들은;;
    외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나 밖에서 친구들 만나는 상황에 가는 거죠; 집에서 구워먹는 게 best인 거 누가 모르나여;
    그럼 외식은 왜 하나요, 배달은 왜 시켜먹나요?;;

  • 41. 하이고
    '13.10.21 12:14 AM (211.246.xxx.103)

    별개다 궁금하네요

  • 42. ..
    '13.10.22 9:56 AM (1.224.xxx.197)

    중고등 애들있으면 돈 안 아까워요
    집에서 고기 구우면 생고기 안 보고 굽나요?
    고기 비쌀땐 수입냉동고기도 사먹는 사람있답니다
    그리고 집에서 고기 구워먹는거 사실 차리고 치우는사람 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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