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입장에서 더 나은 곳
1. 정말
'13.10.19 3:06 PM (222.114.xxx.78)고양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전고양이가 더 좋아할것 같은데...2. 샤로나
'13.10.19 3:09 PM (218.236.xxx.197)혼자지내더라도 당연히 데려오시는거죠!!
유기센터는 나중에 안락사시키지않나요??
한마리키우시다 자신감붙으시면 둘째입양해보세요
그러 낮에도 둘이라 외롭지않고요. 고양이는 하나나 둘이나 드는비용은 비슷하답니다
단 셋이되면 달라진다고들하죠3. 좋을듯...
'13.10.19 3:12 PM (175.118.xxx.156)성묘는 바깥생활하던 녀석이라면 집에 혼자있는게 외로울지도 모르겠네요,,,
집고양이는 낮에 하는일이라고는 먹고 자고니깐, 낮에 님이 없어도 잘 지낼꺼예여,,
저녁에 돌아오면 부비부비 ~~
밥,물,화장실청소 정도만 잘 챙기시면 되니깐 그리 어렵지는 않을꺼예요,,,
단 아프면 금전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니깐 준비는 하시고,,,
새로운 집, 주인과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수는 있어요~~4. ...
'13.10.19 3:12 PM (182.222.xxx.125)방 평수가 좁은 원룸 정도인데 괜찮을까요?
저 올 때까지 작은 방에 가둬놔야해서..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어요.5. 음
'13.10.19 3:12 PM (211.234.xxx.231)저 고양이 키웁니다.
이상하게도 동물이지만..... 얘네는 밥보다 사랑이 더 고픈 것 같아요. 데려다 사랑해 주시면 행복할 거예요.
성묘 데려오신다니 잘 보시고.... 님을 따르는 놈으로 잘 골라 보세요. 그리고 혹시 여력이 되시면 두 마리도 생각해 보시구요...^^; 게시판에서 남들에게 짐 떠넘기는 사람 싫어하는데, 고양이 때문에요. 걔네들 혼자 있는 거 싫어합니다. 외롭고 쓸쓸해 해요. 친해질 수 있는 두 마리면 딱 좋을 것 같아요.6. 그정도 맘이면
'13.10.19 3:17 PM (119.70.xxx.194)원글님한테 입양되는 고양이는 충분히 행복할듯. 털만 조심하세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됩니다.
7. ...
'13.10.19 3:20 PM (147.46.xxx.91)저도 집을 못 찾은 고양이를 한 마리 키워요. 원 주인은 포기, 구조자는 여건 안 됨, 새 입양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우리 둘 다 조금씩 불편한 점이 있지만, 고양이에게는 이게 제일 나은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8. 밍밍천사
'13.10.19 3:31 PM (223.62.xxx.10)방이 좁아도 데리고오셔서 끝까지 책임있게 사랑으로 키워주심 고양이도 행복할꺼에요 고양이 정말 매력있고 이쁜동물들이에요 전 그 매력에 빠져서 한마리에서 시작해서 5마리랑 같이 살아요 각자마다 성격도 넘 다르고 첨에 주인을 신뢰하지못할땐 뚱하고 예민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신뢰가 쌓이면 상상도 못하게 이쁜짓하구요 애교가 많고 주인따라요 ㅎㅎ 무뚝뚝한아이는 그나름대로의 애교가 있는데 넘 사랑스러워요
9. ...
'13.10.19 3:35 PM (223.62.xxx.21)보호소와 집은 지옥과 천국차이죠
몸따시게누울수있는 방석 내물 내밥 주인의손길만으로도
행복해 하죠
집이좁아도 보호소랑 비교라니요
거기서 나오는 애라면 운이 엄청 좋은 고양이지요10. 데려올 수 있고 책임질 수 있으면 데려와 주세요.
'13.10.19 3:38 PM (203.247.xxx.20)고민할 필요도 없이
원글님이 데려오시는 게
묘생역전되는 길입니다.
꼭 끝까지 책임져 주시구요.
이미 한 번 버림받은 아이들이라 꼭 그러셔야 해요.11. ...
'13.10.19 3:43 PM (182.222.xxx.125)댓글들 감사합니다.
눈에 밟히던 고양이가 아직 있으면 데려와야겠네요.
일단 한 마리 키워보고 상황따라 해야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12. 리
'13.10.19 3:52 PM (223.33.xxx.72)고양이가 아플 경우 치료에도 최선을 다해주세요.
먹이를 좋은것 먹이면 거의 아프지는 않아요.
원글님 복 넘치게 받으시길~^^13. 저도
'13.10.19 4:01 PM (59.6.xxx.111)원글님 복 받으실 거예요!
저도 어제부터 갑자기 고양이랑 살게 돼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에요. 원글님 데려오실 고양이도 우리집 고양이도 건강하게 살면 좋겠어요 ^^14. 님..
'13.10.19 4:04 PM (119.71.xxx.84)정말 행복하실거예요 ...강아지 절대 안 키울려고 하던 제가 강쥐를 키우게되면서 유기견을 입양 하게되면서 인생의 후반기를 유기동물을위해 살려고 결심한 사람이예요 ...그아이들에게 님은 행복을 더 느끼실거라 확신 합니다 ..정말 잘 결정하신거구요 특별히 눈에 밟히던 아이는 전생에 무슨 인연이었던것이고 님과 이번일이 아니더라두 꼭 만나는 인연이었답니다 ~ 정말 서로에게 행복을 느끼실겁니다
15. ...
'13.10.19 4:05 PM (58.238.xxx.217)일단 한 마리 데려와 같이 해보시고 가능하면 둘째도 ^^
둘이면 세상 제일 행복한 냥이들이 될 거에요.
하나라도 보호소와는 비교할 수 없으니 미안해하지 마시구요..16. 한가지만...
'13.10.19 7:47 PM (119.193.xxx.103)조심하세욧!
"고양이는 또 다른 고양이를 부른다..."
한 녀석한테 혼을 팔리고 나면,
어느날 사람수보다 많은 묘구수에 놀랄수 있음.
괭이의 마력이란...ㅡㅡ
무궁무진합니다.17. 꽃동네
'13.10.19 9:09 PM (114.29.xxx.137)이미 마음에 들어와버린 고양이가 있으신 거죠?
그것도 큰 묘연이니... 데리고 오세요
어떤 환경이든 사랑만 있으면 고양이들은 행복해요
그 런 데... 혹시... 만에 하나...
다른 고양이를 보셔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제가 지금 데리고 있는 고양이도 한 번 고려해 주셨음...요
몇 주 전 구조한 한 살 정도 된 삼색고양이인데 정말 이뻐요
고양이보다 사람을 좋아하고 너무 나대지 않고 조용해요
그런데 저희집 고양이들한테 치이고 구박받아서 안쓰러워 죽겠어요
여기가 시골인데다 성묘라 입양보내기가 이렇게 힘들 수가 없네요
혹시라도 상황이 바뀌면 제게 쪽지 좀 주시길 부탁드려요
그래도 지금 찜해 둔 고양이이와 묘연이 닿아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빌어드립니다~^^18. ..
'13.10.20 3:42 AM (172.1.xxx.46)고양이들은 수평운동보다 수직운동이 더 필요하다고 봤어요.
캣타워 천정끝까지 닿을 수 있는거 비싸지 않은 걸로 하나 구입하시고,
방이 작으시면 벽마다 고양이가 앉을 만 한 크기의 선반을 쭉 달아주시면 고양이에겐 그 보다 저 좋은 놀이터가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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