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우리집 화단에 응가싸고 도망가는 개 어떡해요?

오키도키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3-10-19 05:14:56
한달전부터 저희집 화단에 개x이 있어요.
화단도 여기저기 파헤쳐졌구요.
제가 지금 미국인데 저희동네에는 떠돌이개같은거 없거든요. 정말.....
누가 일부러 개한테 여기서 싸라고 하는걸까요??? ㅠㅡㅠ
검색해보니 liquid fence라고
뿌려두면 동물들이 잘 안오게 되는게 있다고는 하는데...
화단이니 이게 몇병으로 끝날거같지가 않은데요...
개 키우시거나 잘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남편은 지금 화가 난다고
개가 먹으면 안되는 마카데미안 넛을
화단에 뿌릴거래요,
근데 그러면 개가 엄청 아프고 고생하잖아요...
응가싸고 도망가긴해도 말못하는 동물인데
전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IP : 72.198.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10.19 5:18 AM (50.135.xxx.248)

    미국이시라니 베스트바이에 가셔서 싱글로된 시시카메라 구입하심 얼마안하거든요
    설치하시고 지켜보시고요 개의 주인을 찾으시던지
    아님 개가 응가를 할때 나가서 야단을 하시면 교육받은 개면 다신 실수안할겁니다

  • 2. ...
    '13.10.19 5:48 AM (119.64.xxx.40)

    산책 시키다보면 보통 같은 경로에 비슷한 곳에 싸더라고요.
    떠돌이 개 없다면 주인과 산책중에 싸는걸테니 일단 경고문이라도
    써 붙여 놓으면 주인이 보고 조심하지 않을까요?

  • 3. 불쌍해요
    '13.10.19 6:12 AM (203.236.xxx.251)

    개가 먹으면 안되는거 먹인다 해도

    그 애가 어디서 먹었는지

    기억도 못할텐데 말못하는

    짐승만 고생하잖아요..

    거기에 펫말이라도 붙여놓던가

    경고문 같은거요.

    나쁜거 먹이는건 하지마세요

    죄받아요..

  • 4. ....
    '13.10.19 6:47 AM (220.75.xxx.167)

    개변금지....이런 취지로 경고문 붙이세요.

  • 5.
    '13.10.19 7:51 AM (223.33.xxx.36)

    무선cctv달아보세요

  • 6. ..
    '13.10.19 8:58 AM (118.221.xxx.32)

    개가 혼자 와서 쌀리 없고
    주인이 같이 있었을텐데 .. 참 무매너네요
    님이 cctv 촬영해서 관리사무소에 얘기하면 대 망신입니다

  • 7. 범견 체포...ㅋㅋ
    '13.10.19 9:21 AM (76.115.xxx.247)

    체포는 아니고, 저도 앞 마당에 큰개가 똥을 싸놔서 남편이 골치를 앓은적 있어요. 다른일로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교묘히 안걸렸어요. 울동네에 의심가는개 두어마리. 일단 홈디포가서 약을 사왔어요. 개용으로요. 그거 뿌리고 지켜보다 , 마침 집앞에 다다랐을때 똥싸고 도망가는 놈을 발견, 맞은편집 골든리트리버. 그 집에 찾아가니 집주인 창문으로 보고 있었음. 야 니 개가 똥쌌다 원래는 안그랬다 첨이다 하면서 치우고...다시는 지금까지 똥 발견 안됨. 그놈이 범견이었으요. 일던 홈디포가서 약 치세요. 효과있다니까 해보는거죠. 큰거 한통에 40불인가?? 아낌없이 뿌려주었어요. 꼭 해결되시길...

  • 8. zzz
    '13.10.19 9:29 AM (14.40.xxx.136) - 삭제된댓글

    개들 레몬냄새 무지 싫어해요
    레몬을 슬라이스 해서 뿌려두거나 레몬즙을 물에 희석해서 뿌려두심이 어떨까요

  • 9. ㄴㄴ
    '13.10.19 11:41 AM (14.32.xxx.195)

    역시 현장을 잡아야해요.
    추정이나 정황만으론 이웃과 싸움만 나더라구요..
    지켜보기가 정답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513 남편 발냄새 7 방법이 2014/02/02 2,307
346512 도배 해보신분?~~ 스위치& 콘센트 교체는 어떻게?? 4 이사할때 2014/02/02 3,554
346511 오늘 세결여에서 아일마미 2014/02/02 1,547
346510 어린이집 9 엄마 2014/02/02 1,165
346509 좋은 약사 만나기...잡담 6 지나가다가 2014/02/02 2,364
346508 옛친구들이 너무 그립네요... 1 ㅜㅜ 2014/02/02 859
346507 코란도c 실제로 보신분들 계세요? 2 2014/02/02 1,639
346506 김미영 팀장님께 질문있어요. 6 궁금 2014/02/02 2,713
346505 이 시간에 애들 뛰는건 아닌거죠? 3 ㅡㅡ 2014/02/02 842
346504 노래 찾아주세요.일본가요 4 mundi 2014/02/02 744
346503 코엑스 근처 저녁식사&맥주 괜찮은데 있나요? 2 ^^ 2014/02/02 1,356
346502 만화 바람의 나라 완결됐나요 2 sf 2014/02/02 1,907
346501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요. 6 궁금 2014/02/02 4,759
346500 연애하고 싶어요 1 아웅 2014/02/02 836
346499 드디어 집을 나왔습니다,,,, 25 ,,,, 2014/02/02 11,722
346498 전원주택 사는분계시면 힘든점좀 솔직히 말씀해주시겠어요? 56 전원이좋다 2014/02/02 40,035
346497 뒤늦게 설레는 건 뭘까요 5 . 2014/02/01 2,342
346496 Ebs 스타탄생 1 에버그린 2014/02/01 1,486
346495 여자는 여우?여야 인생이편한가봐요 8 ggbe 2014/02/01 6,140
346494 인연끊은 시댁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이번엔 오겠냐 할때 41 트라우마 2014/02/01 15,519
346493 지금 김연아 다큐 보시는 분있으신가요? kbs1. 10 지금 2014/02/01 3,810
346492 tvN 더지니어스 새누리당 출연진 4 유감 2014/02/01 1,322
346491 렉스코트 털빠짐이 너무너무 심한데 2 //// 2014/02/01 3,380
346490 저도 친정집 가고싶어요.. 6 명절 2014/02/01 1,794
346489 한국여자들이 가슴이 작은 이유 ㅋㅋㅋ 21 가설일뿐 2014/02/01 1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