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밀땅 인가요? 고수님들~~~

홀랑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3-10-18 13:41:24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어요
남자분은 제가 마음에 든다고 표현을 하셨고
그 후 네번을 만났어요
그저께 만난게 마지막...
어제 연락이 없어서 제가 밤에 잘자라고 문자 보냈더니 잘자라는 단문 답
오늘은 연락이 없네요
제가 아는 일정으론 절대 바쁜 상황은 아니에요
제가 연락해봐야 할까요?
처음부터 너무 좋다 이쁘다 귀엽다 막 칭찬 쏟아내는 스타일 안 좋아하는데
이거 뭔가 역시나.....하는 기분이  들면서 노처녀 우울하네요


그리고 이건 다른 질문....
두세번째 만남에서  안아줭~~손잡자아~~~ 어깨동무하려고 하고
차에서 내리려고하면 껴안으려고하고....
이러는거 괜찮나요?;;;;;;
제가 크게 반한 남자가 아니라 이게 싫은거겠지만
자꾸 그런거 하려고 떼쓰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철없는 남자일까요 

어렵습니다 연애
IP : 175.209.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당이라기보다는..
    '13.10.18 1:59 PM (202.30.xxx.226)

    딱히..원글님한테 빠진 느낌이 아닌데요.

    원글님이 아는 일정이 정확하다면,,바쁜 상황 아니라니..드리는 말씀입니다.

    자꾸 그런거 하려고 떼쓰는 남자...보통 남자죠..ㅎㅎㅎ

    사람 많아서 그래? 딴 데 갈까?? 요즘 남자죠.

  • 2. ..
    '13.10.18 1:59 PM (72.213.xxx.130)

    남자가 냄비근성을 가진 경우
    남자는 초기엔 호들갑스럽게 앞서가고 여자는 부담스럽다가
    남자가 좀 식으면 여자는 어리벙벙 ..
    남들이 보기엔 밀당이다 싶은데 계획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남자 성격이 그렇다보니
    그런 성격의 남자들의 흔한 패턴인 거지요.

  • 3. jdjcbr
    '13.10.18 2:01 PM (1.238.xxx.34)

    밀당 아니구요.
    크게 관심없는겁니다--;;

    제가 딱 저런경우였는데
    남자가 급 다른여자가 눈에들어온경우였어요

    저를만나긴하는데,저한테 그리 크게 빠져들진않다가
    다른여자한테 급 빠져든경우요

  • 4. 324
    '13.10.18 2:02 PM (221.164.xxx.106)

    쉽게 보는 ...
    넘어오면 먹고 버리고 안넘어오면 시간이나 노력 투자할 생각은 없고

  • 5. 어휴
    '13.10.18 2:03 PM (118.219.xxx.253)

    딱 눈에 보이는데요.......
    정신 바짝 차리세요!!!!!

  • 6. 324
    '13.10.18 2:03 PM (221.164.xxx.106)

    초반 오버 스킨십은 진도 빠지면 떡친구 됩니다

  • 7. ....
    '13.10.18 2:27 PM (115.41.xxx.93)

    밀당이라기 보다는 남자의 행동으로 볼 때.그 남자가.그다지 인격자는 아닌 듯 하네요..
    마음에 들거나 안들거나의 문제가 아닌......../

    진실성없는,,, 한 때 순간의 엔조이를 원하는 전형적인 패턴이예요../
    반응을 안보이면..급냉 모드.......ㅎㅎ

  • 8. 태양의빛
    '13.10.18 10:15 PM (221.29.xxx.187)

    밀당은 아니고 좀 이상한 놈이군요. 님에게 한번 어떻게 해 볼까 하다가 반응이 시원찮으니, 연락 안하는 것 입니다. 님도 연락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784 급질)한글2007에서 제목작성시 2 미네랄 2013/11/05 423
315783 수능이 2일 남았네요ㅠㅠ 3 고3엄마 2013/11/05 879
315782 남이섬 다녀왔는데요. 5 가을 2013/11/05 2,067
315781 김포공항에서 국민대 갈겁니다 23 수능생맘 2013/11/05 2,600
315780 일산백석동 영수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예비중,예비고) 3 쪼꼬미싱글 2013/11/05 796
315779 뉴욕에 살아본 분들 사슴 안 위험한가요 8 ㅎㄷㄷ 2013/11/05 1,314
315778 선배맘들께 학습관련 질문 드려요 질문 2013/11/05 520
315777 생필품은 주로 어디서들 구입하세요? ,,, 2013/11/05 399
315776 요즘 대학로에 초등고학년이랑 볼 만한 ... 2013/11/05 267
315775 미니믹서기? 핸드블렌더? 무얼 살까요~~? 7 어떤걸? 2013/11/05 4,149
315774 어려서 먹던 계란찜 레시피 아시는 분~~ 4 ... 2013/11/05 1,104
315773 비염인데 병원 꼬박 안왔다고 눈치 팍팍 주는 의사... 13 ... 2013/11/05 2,447
315772 박 대통령 상황인식 안이해... 파리 교민회장도 촛불집회 참석 3 파리 촛불집.. 2013/11/05 1,394
315771 45평 아파트 올수리 인테리어하면 얼마나들까요? 11 인테리어 2013/11/05 5,981
315770 수능 보는 동안 전업님들 뭐하실거예요? 15 솔루션 2013/11/05 2,386
315769 답례품 고민 8 답례품 2013/11/05 921
315768 (급)오늘 오후에 담판지으러 갑니다. 5 시민 2013/11/05 1,360
315767 국익도 위신도 못 챙기는 도청피해국 정부 미국 앞에만.. 2013/11/05 328
315766 오늘 건강검진 하는 날인데 어제 밤에 야식 먹었네요... 퐁당퐁당 2013/11/05 559
315765 이서진어머니가 김치연구가 이윤자선생님 이시네요 3 억새 2013/11/05 45,961
315764 간밤에 연봉 4억 전공의(!) 아내분 4 진짜궁금해서.. 2013/11/05 3,877
315763 매일 소고기 1 2013/11/05 1,043
315762 남재준 ”댓글사건은 일탈…선거개입 아니다” 9 세우실 2013/11/05 868
315761 美 NSA, 반기문 총장도...‘무차별 도청’ 1 정보 수집 .. 2013/11/05 672
315760 정우는 응4는 버리고 영화 붉은가족을 택한건가요? 7 ㅇㅇ 2013/11/05 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