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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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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싫어하는이유를 나도 잘모르겠어요.

나도이상함.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3-10-18 11:33:53

작년에 한국에 들어갔을때 아주 유행인 버스커버스커란 그룹이 광고에도나오고 길에돌아다닐때도

끊임없이 노래가 흘러나오더라구요.

첨엔 그냥 듣다가 좀 듣기싫어지다가 나중엔 진짜진짜 듣기싫어지더라구요.

그냥 싫은게 아니라 물속에서 숨을 참듯이 그냥 노래가 끝나기만을 죽어라 참게되더라구요.

왜 그런진 모르지만 그사람들 노래인줄 모르고있다가 아. 저노래싫어 하다보면 또 버스커버스커.

우리 딸애는 재밌다는듯이 깔깔거리고 ...

그애들 얼굴도 몰라요. 그냥 목소리가  싫어요.

혼자 참고말지뭐 했다가 이 82에선 좋아하는팬들이 너무 많은듯해서 그냥 넘어가려고했다가

다시 사는곳으로 돌아와서 한인 마트에 갔더니 옛날 녹음테이프 튀듯이 반복반복되는 노래가 또 짜증스럽게...신곡이래요.

앞페이지에 어떤분이 좋아하신다고 하길래 혹시 저처럼 싫어라하시는 분들도 있는지 궁금해서요.

낼모레 오십인데 지금껏 특별히 싫어하는 가수는 없었거든요. 별로인 가수는 있었지만.

표현력 좋으신분이 꼭집어서 목소리의 특징을 설명해주셔도 재미있을듯.

뭐 워낙 팬층이 많으니 내가 싫어한다고 티도 안나겠지만 나도 내가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불후의명곡  살다가...이노래는 무한반복인데...가슴도 먹먹해지고.

 

 

IP : 99.225.xxx.2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8 11:39 AM (116.123.xxx.22)

    저도 싫어해요.
    그 목소리가 싫어요.
    제 귀에는 답답하고 고급스럽지 않게 들려서요.
    남들은 좋다니 사람들 취향이 다 제각각이려니 합니다.

  • 2.
    '13.10.18 11:39 AM (175.223.xxx.83)

    걍 싫다하고 마세요
    본인도 설명못하는 이유를...
    전 팬도 안티도 아니지만 세상에 다 좋아하는 게 있나요? 이런글 욕하자고 판까는 글밖에 더 돼요?
    원글자가 무슨 근거들어 비평하는 거면 모를까...
    답답하네요 참 ㅋㅋㅋ

  • 3. ...
    '13.10.18 11:41 AM (218.238.xxx.159)

    계란이 왔어요 굵고 싱싱한 계란이왔어요~ 창법이라고 싫어하는사람꽤 되는데요?
    뭔가 인위적이고 멋부린듯하며 허세도 들어간듯하며 .. 아예 아날로그 감성도 아닌것이
    주류가 비주류인척하는듯하며..뭐 그런느낌이라 반감가는거 같아요. 목소리도 뭔가 귀신나올거 같은때도 있고..ㅜ

  • 4.
    '13.10.18 11:41 AM (175.223.xxx.83)

    남들이 다 좋다한다는 것도 이상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뿐이죠
    원글자가 좋아하는 걸 남들이 혐오할 수도 있듯이

  • 5. ㄴㄴㄴ
    '13.10.18 11:41 AM (68.49.xxx.129)

    전 걍 빠름빠름빠름 할때 그 목소리가 너무 싫었거든요. 그게 버스커 버스커라는 거 알고 별로...

  • 6. ..........
    '13.10.18 11:44 AM (218.154.xxx.171)

    싫은데요. 일베 쓰래기 표현이나 계속 해대고 마인드도 더러움.

  • 7. ..........
    '13.10.18 11:45 AM (218.154.xxx.171)

    노래도 무슨 70년대 찌질거리는 보이스에다가.

  • 8. 감성
    '13.10.18 11:47 AM (112.217.xxx.67)

    슈스케 좋아해서 2, 3, 4회 열심히 봤어요.
    2회 때 허각과 존박, 3회에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4회에 로이킴 제 스탈들이예요.
    다 개성 있고 전 좋아요.
    버스커버스커는 좋아서 이번 콘서트 티켓 앞자리 구매해 놨어요.
    사람마다 보는 시각 개성이 다르니 뭐라고 할 수 없네요.
    전 좋아요.

  • 9. //
    '13.10.18 11:50 AM (42.82.xxx.29)

    저도 그 목소리는 싫어요.
    뭔가 갑갑함이 느껴지는 목소리는 다 싫어해서 그런것 같아요.
    좀 청승맞게 들리는 곡도 한몫하는것 같구요.
    제 스탈은 절대 아닙니다.

  • 10. 원글님
    '13.10.18 11:51 AM (112.150.xxx.75)

    반가와요~

    저도 버스커 노래 적응이 안돼요ㅜㅜ

    슈퍼스타 할때 참 좋게 보고 괜찮았는데, 노래는 영~

    요번에 나온 신곡, 엠넷차트 1위에 있길래 들어보았는데... 결국 끝까지 못 듣고 말았어요.

    제가 아는 아주 세련된 분이 아주 좋아라 하는 가수인데, 저는 그렇지 못하니까

    내가 너무 촌스러운(?)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취향이 비슷해서 반가워요!!

  • 11. 목소리가
    '13.10.18 11:59 AM (203.226.xxx.62)

    청승맞고 짜증남.

    송창식 코스프레같음.

    음색이 특이하지만 싫다는..

  • 12. 저도
    '13.10.18 12:02 PM (121.164.xxx.32)

    장범준은 좋아하지만 가수로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아마츄어느낌이 강하기도하고 목소리도 그다지..

  • 13. dd
    '13.10.18 12:03 PM (118.131.xxx.162)

    앗...동지 만난 기분.
    작년에 벚꽃엔딩, 여수 밤 바다 빵 터졌을때..
    제 주위 싫다는 사람 한명도 없고 다 너무 좋다 하고 있을때도
    창법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 난 별론데 라는 말도 못하고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었어요.

    근데 저는 버스커 뿐 아니라 음색 특이하신분들 노래는 다 안들어요.
    담백하고 듣기 편한 목소리를 좋아해서...

  • 14. 아..동감
    '13.10.18 12:04 PM (119.202.xxx.17)

    저는 멜로디가 싫어요.
    자연스럽지 않고 억지로 힘들게 이어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해요.
    여수 밤바다는 그래도 나은데, 벚꽃엔딩은 정말 괴로워요

  • 15. ㅇㅇ
    '13.10.18 12:20 PM (116.37.xxx.149)

    노래가 다 똑같게 들려요

  • 16.
    '13.10.18 12:21 PM (175.223.xxx.37)

    너무 좋은데요
    100% 다 좋아할 수야 없죠

  • 17.
    '13.10.18 12:37 PM (173.32.xxx.147)

    저도시러요
    변태목소리같아요

    아님 70년대성우목소리요

    어쨋든시러요

  • 18.
    '13.10.18 12:37 PM (173.32.xxx.147)

    참고로저는20대ㅡㅡㅋ

  • 19. 표현이
    '13.10.18 12:53 PM (125.179.xxx.20)

    정말 딱 이시네요. 저도 그래요. 노래 들을 때 숨참는거 만큼 답답해오고
    지겹고 노래가 빨리 끝났으면하고요. 막 지루한 작업 오래해서
    돌아버리기 직전의 괴로움 같은 느낌적인 느낌???
    깝깝한 느낌???? 어쨎든 싫어요 22222

  • 20. ^^
    '13.10.18 3:09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처음엔 신선했는데 자꾸 들으니까 지루해요..

  • 21. ...
    '13.10.18 3:21 PM (175.223.xxx.137)

    첨에 CJ에서 공격적으로 틀어대고.. 나쁘진않지만 걍 그냥 저녕였는데
    역시 뜨더라구요.. CJ가 밀어주면 정말 안되는게 없구나.. 좀 씁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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