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의 아이라면 어느학교 지원하시겠어요?(사립초등)

금요일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3-10-18 00:09:33
꼭 이 시즌에 사립초 질문 많이 올라오지요.
욕하지마시구...의견부탁드려요.
붙기도 힘들지만, 만의 하나 붙는다면,기쁘게 보낼수있는 학교로
심사숙고해서 지원해보려합니다.

이대부초와 경기초를 고민합니다.
위 두군데밖에 셔틀이 안와요.

장난꾸러기에 체구작고 운동신경없으며 감수성풍부한 남아입니다.

학교는 이대부초가 엄마인 제 마음에 이상적이며 제 아이와 더 맞을것같습니다. 그러나 젊은 여선생님이 대다수이고, 지나치게 선진적인 학습(핀란드식이라지요.시험과 경쟁이 없는) 분위기와,셔틀이 오긴하나 동네에서 거의 지원자가 없는 현실이...졸업후 동네중학교에 적응을 할수있을지 걱정입니다.시설과 공부방식에서 큰갭을 느낄것이고 아는친구 하나없는 현실에서 사춘기를 맞이하며 학교에 흥미를 잃을까봐요. 실제로 남자아이를 이대부초보내느니 동네공립에서 내성 키워주란 얘기 많이들 하시네요.

경기초는 동네에서 많이들 지원합니다...그러나 나이많은 여선생님들,촌지를 아직 받는다는 소문,학비외에 구실을 만들어 거둬가는게 많다고 재학생학부모님이 그러시구요.명성이 빛을 잃어서인지 작년,재작년 경쟁률도 매우 낮았어요. 같은 학교 다니는 동네친구가 많을거란 장점외에 어떤 좋은점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입학도 안한 학교 졸업후를 걱정한다 너무 흉보지마시구...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83.96.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대부초요
    '13.10.18 12:33 AM (99.226.xxx.84)

    젊은 피로 ㅎ
    중학교 걱정은 그때가서요 .

  • 2. 졸업생
    '13.10.18 12:45 AM (119.71.xxx.15)

    아주 오래된 졸업생입니다.
    학교 다니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성공과는 별개로.

  • 3. 졸업생
    '13.10.18 12:46 AM (119.71.xxx.15)

    학교이름을 안 썼네요. 이대부국이요. 지금은 이대부초

  • 4. 저도
    '13.10.18 1:02 AM (59.7.xxx.180)

    이대부초요. 저희애도 사립 나왔는데 지금 중학교에 그 학교 졸업생은 달랑 우리딸 하나예요.
    저도 엄청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적응하고 다녀요.
    학원을 동네에서 다니면 동네 친구들도 은근히 생기더라구요.

  • 5.
    '13.10.18 1:10 AM (115.143.xxx.210)

    결혼전 경기초 아이들 가르쳤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나보네요.

    그 당시 재벌가, 장관집아이들이 주로 다녔고 아이들이 참 밝고 순진했던....

    학교와 거리가 멀어도 지원하던 명문초등이었는데.

    이대부초나 추계초, 운현초,모두 좋은 사립초로 기억하고 있는데....아직도 있으려나..

    어머니가 이대부초를 생각하시면 그리 넣어보는게 맞지요. 중학교는 사립중학교 아니면 다 비슷할꺼구요

    공립중학교도 괜찮아서 아이들이 잘 적응하던데요. 어차피 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시기라...

    대신 학습법은 고학년가서 좀더 하드하게 시키시는게 도움이 많이되겠죠.

  • 6. 음..
    '13.10.18 1:31 AM (121.162.xxx.243)

    이대부초와 경기초는 경쟁률자체가 많이 차이날텐데요.

    친구도 어느 학교가 좋다 그러다 결국 경쟁률 제일 낮은 곳에 넣더라고요.
    떨어지면 안된다고.

  • 7. 원글
    '13.10.18 6:39 AM (183.96.xxx.185)

    저는 떨어질때 떨어지더라도,
    붙었을때 제일 좋은 학교를 지원하고싶어요.
    떨어져서 공립가게되면,
    그 나름의 장점만 보고 최대한 아이를 적응시켜야겠지요.
    이대부초의 분위기는 그것이 중학교가서 성적으로 바로 연결되기 힘들거라는것도 알지만, 그런 선진적인 학습방향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가장 걱정하는것은 동네친구랍니다...
    학원친구로는 베프가 되기힘든 동네친구ㅠㅠ
    지금 현재 상태도 이사도 오고 유치원도 멀어 동네친구가 없거든요.
    6년후라 달라지는면도 기대하지만
    요새 중학생들...걱정이 안될수가 없네요...

  • 8. 어차피
    '13.10.18 9:33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초등때 동네 친구가 반드시 베프가 되지는 않아요.
    중학교때 또 다른 친구들 사귀면 됩니다.
    제 아들도 (다른 사립이지만) 사립 초등 나오고
    제 아들 친구 거의 없는 동네 중학교 입학했는데,
    중학교 친구 잘만 사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795 친정 엄마가 싫은날...퍼부었어요. 8 ... 2013/11/10 3,311
317794 김치 택배 5 추억 2013/11/10 1,337
317793 요즘 사는 양파 겨우내 저장가능한가요? 1 양파 2013/11/10 697
317792 반전세 살고 있는데요, 보일러 고장시.. 3 .. 2013/11/10 2,401
317791 결혼하고 싶어요 7 커플을꿈꾸다.. 2013/11/10 2,063
317790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7 고민중 2013/11/10 5,798
317789 오징어채볶음 부드럽게 10 부들부들 2013/11/10 2,552
317788 요즘은 작은 평수 아파트 서울에 없겠지요? 9 작은아파트 2013/11/10 2,874
317787 서쪽하늘 너무 이뻐요 1 000 2013/11/10 728
317786 남편이 여자연예인 가리켜서 말하는거 말이에요 8 zzz 2013/11/10 2,616
317785 국어 못하는아이ᆢ 3 초4 2013/11/10 1,173
317784 70대 성형부작용 할매때매 천칠백세대가 괴로워요 4 한숨만 2013/11/10 3,967
317783 1일부터 오늘까지 생활비 얼마 쓰셨어요?? ㅎㅎ 8 mamas 2013/11/10 2,317
317782 장터국수라는 국수집 없어졌나요? 12 국수 2013/11/10 5,081
317781 아파트 전실확장 하신분 1 질문 2013/11/10 8,824
317780 히트레시피에 김치양념으로 만들어 보신분 계세요? 2 궁금 2013/11/10 1,504
317779 혼자 알아보고 집수리를 하려는데요. 3 집수리 2013/11/10 912
317778 김진태가 저러는게 공천 때문이겠죠... 3 ㅇㅇㅇ 2013/11/10 828
317777 생중계-전국노동차 촛불집회, 도로점거 거리행진 중 경찰과 대치,.. 2 lowsim.. 2013/11/10 671
317776 갱년기 6 ... 2013/11/10 2,210
317775 어제자 응답하라 질문이요 13 84 2013/11/10 3,166
317774 보통 김치찌개끓이면 반찬은 뭐를 따로 하시나요? 같이곁들일만한... 16 알려주세요 2013/11/10 4,630
317773 이번 화성갑 선거에도 국정원의 다정한 손길이 5 그버릇어디가.. 2013/11/10 1,193
317772 간단하지만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양념 있을까요? 살림고수님들 부탁.. 7 질문! 2013/11/10 1,815
317771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는 어떤가요? 3 // 2013/11/10 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