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싫은 내색만 하는 사람 어떠세요?

리본티망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3-10-17 16:01:18
근처에서 봉사를 시작했는데 벌써 한달 거기 있는 여자분 하나가 하나같이 싫은 내색을 주로 해요. 거의 같이 있는 시간내내. 하루 세 시간정도... 특별히 내가 싫은가 보더라구요. 그 사람도 힘들겠고 보자니 나도 좀 그렇고 불쌍하니 뭐 어쩔순 없겠지만 봉사는 잘하고 있어요. 근데 내 행동 말투 한가지 한가지가 다 싫은가보더라구요. 그냥 싫어하는 체질 정도? 랄까 근데 누구하고 친하게도 안지내는거 같아요. 혼자 살고 혼자 놀고 혼자 일하고 그 사람이 힘들거같아 신경쓰이지 저는 뭐 별로 개의치는 않아요. 계속 같이 봉사해야 할텐데 사회에는 참 여러가지 사람들이 있네요. 얼굴에 싫은 내색을 탁탁 하고 있으니 볼때마다 걸리네요. 하느라고 해도... 어딜가도 그럴테니 참... 고치라고 말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걍 냅두고 저하는 일이나 잘할래요.
IP : 180.64.xxx.2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7 4:04 PM (210.216.xxx.231)

    다양한 사람들이 사니 어쩔수 없는 세상인것같네요...
    혼자를 즐겨하시는사람이면 님은 말도걸지말고 눈도 마추지지 마세요..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그사람은 분명 오로지 봉사만의목적이지
    봉사하는사람들과 사회성은 중요지 하지않고 사람들이랑 말하기도 신경쓰기도 싫은 타입이에요..
    그러니 처음부터 누군가가 다가올때 싫은내색으로 벽을치는거죠..,
    님도 그런사람 대하면 기분 안좋으니까 그냥 투명인간취급하세요.

  • 2. 리본티망
    '13.10.17 4:05 PM (180.64.xxx.211)

    아...그래달라는 거군요.
    자기가 제일 높은일 매니저라고 우기고
    별로 하는일은 전혀 없어요.

    봉사는 구부리고 섬기러 가는건데
    젤 높은자리 하러 오나봐요. 투명인간 취급이 맞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390 제주도에서의 운전...힘들어요 1 달리고싶다 2013/10/31 2,245
316389 '나인', '표절 공화국' 바다 건너까지 소문낼라 8 드라마 나인.. 2013/10/31 3,520
316388 신생화장품인것 같은데 기억이 전혀 안나요. 알려주셔요~~ 꼭이요.. 7 kijp 2013/10/31 1,007
316387 아침에 호박고구마에 좋을 음료 우유 말고 뭐가있을까요 3 초등아이 2013/10/31 1,112
316386 수학여행 이틀째인데 4만원썼다는데요.. 7 초6 2013/10/31 1,569
316385 5세 딸래미 땜에 웃겨죽겠어요 ㅋㅋ 7 딸맘 2013/10/31 2,378
316384 결혼 사진 액자 다들 보관하고 계신가요? 3 땡글이 2013/10/31 2,916
316383 대전 관평동 학군 어떤가요? 8 예비중딩맘 2013/10/31 5,491
316382 누가 이유 좀 설명해주세요. 2 황당 2013/10/31 760
316381 업무상 실수로 배송비가 발생했는데 1 뭐가좋을까 2013/10/31 594
316380 30년된 피아노 가지고 있을까요? 23 소중한 꿈 2013/10/31 8,999
316379 소고기무우국 끓일 설도를 샀는데요 2 소고기국 2013/10/31 1,459
316378 남이 친절을 베풀면 부담스럽게 느껴 고민이예요 9 .... 2013/10/31 3,104
316377 이 신발 어떻게 생각하세요? 7 핏플랍 2013/10/31 1,133
316376 요즘 잇백은 뭔가요? 3 .. 2013/10/31 2,562
316375 찍찍이 구루프 vs 드라이 어느게 나아요? 8 .. 2013/10/31 2,107
316374 대기업 콜센터정규직이라는데 7 2013/10/31 2,821
316373 오늘 오승환은 왜 나오게 했을까요..?? 5 hide 2013/10/31 1,838
316372 브러쉬 달린 고데기? 라고 하나요, 롤 고데기라고 하나요. 써보.. 8 ^^ 2013/10/31 4,115
316371 응사 보면서 부러웠던거 1 부럽다 2013/10/31 858
316370 미워할 수 없는 아들 ㅠㅠ 3 엄마 2013/10/31 975
316369 세상에 이런일이, 아버지보고 계세요? 6 ... 2013/10/31 2,255
316368 우동국물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1 ,,,, 2013/10/31 1,795
316367 자신감, 자존감이 필요하신 분들께 자신감 2013/10/31 1,307
316366 미니밥솥 블레스 밥 잘되나요? 3 .... 2013/10/31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