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람의 나라 읽으신분

절대 조회수 : 807
작성일 : 2013-10-16 21:57:12

만화책으로 예전에 중학교때부터 읽었는데

다음권이 늘 늦게 나와서..

얼마전 다시 보게됐는데

무휼 넘 멋지더군요..

가장 아픈 부분이 역시나 호동이 자살하는부분과

호동의 여린면을 보면서

이지와 사이에서 낳은 아이는 영악하겠구나 생각하는 장면

넘 슬펐습니다만

그리고 추발소와 첫 만남

어지간한 어른보다 더 산을 잘 탄다는 어린아이때 만나서

왕을 만난후 잠을 자지 않고 책을 읽던 모습..

 

호동에게 제왕학을 가르치면서

사랑받는것과 신뢰받는것의 차이를 묻는 장면..

 

근데 결국 이지와의 사이에서 나은 아들이

폭군이 되는데 이건 타고난건지

아님 무휼이 무심하게 대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권 아직 못읽었는데

가을이 되니 이래저래 책을 읽게 되네요..

IP : 211.212.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10.16 10:02 PM (71.197.xxx.123)

    완결이 나왔나요 ?!!

  • 2. 000
    '13.10.16 10:12 PM (182.215.xxx.202)

    완결이 나왔나요? 222222222222222222222222

  • 3. 완결됐나요?
    '13.10.16 10:18 PM (125.132.xxx.228)

    헉 초등때부터 읽었는데
    이제 제가 애 둘이 됐네요.
    저희 엄마가 중학교때 제가 모은 바람의 나라
    다 몰래 버리셨다는 ㅠㅠ
    다시 보고싶어요. 대작

  • 4. 000
    '13.10.16 10:32 PM (182.215.xxx.202)

    윗님!!!
    어머님께서 어찌 그런...ㅜㅜ
    제가 다 눈물 나요.
    김진, 정말 좋아하는 만화작가라서.. 이 분 책 보고 한때 만화가의 꿈을 키우기도 했으나, 결론은 저한테 물 든 사촌동생들만 애니고 가고 일본으로 대학가고..
    미안..동생들...

  • 5. 이지
    '13.10.16 11:20 PM (39.112.xxx.128)

    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낳긴하나요?
    무휼도 안타까운게 호동의 엄마는 왜 죽었죠..하도 기억이 오래되서 왔다갔다

  • 6. 25
    '13.10.16 11:33 PM (221.164.xxx.106)

    호동이 엄마는 .. 다른 나라 영물이 와서 호동을 죽이려고 하는데
    호동이 엄마가 칼 들고 막다가 죽였죠
    그때 십대 초반인가중반인가..
    호동이 큰삼촌 ㅋ 이자 무휼이 형이 내려가지고 칼도 잘 휘두르고 . .

  • 7. 25
    '13.10.16 11:35 PM (221.164.xxx.106)

    이지 시집 와서 시녀 죽일때부터 참 독한 년인데
    제일 목표 뚜렷한 애고 한결 같아라
    비중이 걔가 주인공 같은 ㅠ ㅠ
    딴 캐릭터는 얘들 쎄염 강해염 이래놓고 세월 지나도 딱히 하는 건 없는데 ㅋㅋ

    이지는 신수도 없고 지능이나 무력도 없이 약하고 암것도 안 할거 같으면서
    자수도 놓고 호동도 죽이고 맨날 한건씩 하는...

  • 8. 이지도
    '13.10.16 11:45 PM (39.112.xxx.128)

    무휼사랑하지 않았나요?현실에 있는 캐릭터같아 보면서 더 맘이 아팠다는...

  • 9. ...
    '13.10.17 7:49 AM (218.234.xxx.37)

    이게 아직도 안끝났다는 사실에 더 놀란 1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079 소금물에 삭힌 깻잎으로 양념장아찌, 간장장아찌 만들었는데.. 너.. 2 장아찌초보 .. 2013/10/17 3,129
311078 어제 라디오스타에서 정경호... 15 ... 2013/10/17 7,268
311077 이인제 다시 본격 정치행보 2 세우실 2013/10/17 513
311076 다이하드 실사 부산 경찰관 우꼬살자 2013/10/17 536
311075 동대문 부근 맛집 추천해주세요 ㅇㅇㅇ 2013/10/17 494
311074 코뼈가 휘어서 코가 꽉막혀서 죽을것 같다고 잠을 한숨도 못자요... 22 죽고싶데요 2013/10/17 3,513
311073 송도에 새로 짓는 아파트요.. 왠만한 서울보다 비싼가요?? 9 송도아파트 2013/10/17 3,175
311072 상속자들 보면서......이민호 라는 배우 12 ** 2013/10/17 4,443
311071 대한 항공 마일리지 어떻게 신청 하는건가요? 6 8만마일 2013/10/17 1,181
311070 혹시..임부복 어디서 사세요? 6 denobd.. 2013/10/17 1,754
311069 정~말 맛있는 커피 파는 집 알려주세요. 25 그렇다면 2013/10/17 2,378
311068 '남대문이나 동대문에서 커튼 맞춰보신분 계신가요? 3 도와주세요 2013/10/17 4,296
311067 밀양 사태, 한국 인권 탄압국으로 돌아가 2 light7.. 2013/10/17 493
311066 정치참여는 그리스도인의 의무,,라고 1 프란치스코 2013/10/17 715
311065 10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17 593
311064 상속자들 보니 요즘 연예인 외모의 기본은 키인가 봅니다 10 훈훈하긴 한.. 2013/10/17 3,983
311063 협의이혼 하신 분들 계시면 여쭈어요. 2 ... 2013/10/17 1,494
311062 b형간염항체 질문입니다 5 ㄴㄴ 2013/10/17 1,181
311061 실내에서신는 털실내화 4 실내에서신는.. 2013/10/17 1,440
311060 새아파트로 이사왔어요. 11 ㅇㅇㅇ 2013/10/17 4,015
311059 솜인형이나 베개솜 세탁기에 돌려도 될라나요? 5 밀린빨래 2013/10/17 10,536
311058 원글 내립니다. 43 추워요 2013/10/17 12,529
311057 나랏빚 1000조원, 감당이 안 된다 2 나쁜놈 2013/10/17 1,024
311056 새벽잠 없는 불면증 있으신분 9 괴로움 2013/10/17 2,426
311055 제가 생각하는 좋은 부부관계 20 인연 2013/10/17 6,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