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검진 결과 혈당이 정상 보다 높게 나왔어요..

혈당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3-10-16 19:19:07

35살이구요...

얼마전에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했는데...

다른건 그럭저럭...(뭐..검사상으론 위염이 좀 있고 이 위염이 나중에 암어쩌고 저쩌고 발전..등등 적혀 있구요..)

 

근데 공복 혈당이 정상이 99인데 저는 104가 나왔어요..

콜레스테롤이나 이런건 정상범위안에서 있는데..

공복 혈당인데도..

이렇게 나왔는데요..

 

제 나이에..

이렇게 나온건... 아무래도 문제가 되는걸까요?

검사한 병원에서는 피검사 결과는 당일날 결과가 안 나오니 이에 대한 설명은 못 들었거든요..

5월에 고도 비만이였다가 지금은 12키로 운동하고 식이로 감량을 했고..

얼마전에 한 체 성분 검사에서는 경도 비만 정도로 나왔고..

앞으로 5키로 정도 더 빼면 정상치 정도에 도달한다고 하구요..

 

근데 이 혈당이....

공복인데도 정상치로 나오지 않은거는 문제가 있겠죠?

 

평소에.. 커피를 좀 마시고 단걸 좀 좋아 해요...

특히나 커피를 믹스가 주로 이루고...

전문점에서 먹어도 시럽을 조금 첨가하는 타입이구요..

 

이런 경우..지금부터라도 조절 해야 되는 걸까요?(최근에 다이어트 하면서 운동하면서도... 커피는... 정말 못 끊어서 한두잔씩은 마셨고... 세잔까지도 마실때가..있었거든요..)

 

 

 

 

IP : 122.32.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6 7:21 PM (211.202.xxx.186)

    단거 많이 먹었다고 공복시 혈당이 정상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초기 당뇨인듯 합니다. 재검사를 해보시는게...

  • 2. ㅇㄹ
    '13.10.16 7:25 PM (203.152.xxx.219)

    지금은 빼는 중이라고 해도, 비만이였고 단거 좋아하신다는것만 봐도 왜 공복혈당이 경계성으로
    나왔는지 알겠네요.. 아마 당뇨 전단계신것 같은데....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당뇨로 가지 않도록
    탄수화물등 줄이셔야 할듯...(당분 지방 다 줄이셔야 함) 그리고 식이요법못지 않게 중요한것
    운동하셔야 해요. 부모님중에 당뇨환자 계신가요? 그렇다면 더더욱 조심하셔야 해요.

  • 3. dd
    '13.10.16 7:26 PM (115.139.xxx.40)

    괜찮지만 관리하세요
    공복혈당 증가는 일정하게 증가하는게 아니고. 시간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요
    100,105,120,140,180,200 => 이런식으로 방치하면 증가폭이 점점 커져요
    결혼전부터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높다는 경고를 받았음에도 방치하고 살다가
    결국 결혼뒤에 공복 280받고, 마누라손에 끌려서 병원 간 남자랑 살고 있습니다.
    결혼전 건강검진 결과를 쭉 살펴봤더니..
    저런식으로 처음에는 조금씩 오르다가, 어느 순간부터 팍팍 튑니다.

    참 미련하죠.. 요새는 치과 좀 가자고 조르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

  • 4. ....
    '13.10.16 7:32 PM (122.32.xxx.12)

    친정부모님 두분 다 지금 당뇨약 드시고 계시고..
    분명 가족력이.. 있으니..저도 지금부터 관리 잘 해야 겠습니다..
    단거 중에서도 유독 커피를 정말 못 끊고...
    특히나 믹스류를 못 끊거든요..
    몇달 고도비만이였을 경우 식생활이 정말 탄수화물 이런것에 집중되어 있었고..
    분명... 그 전에.. 관리 안한..영향이.. 컷던것 같아요..
    그 전까지 건강검진을 하지도 못했던것도 겁이 나서 였거든요..
    오늘 검사 결과지 보니..
    솔직히 겁도 나고 정말 조심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5. 추운날
    '13.10.16 8:27 PM (39.7.xxx.132)

    이년전에 공복혈당100나와서 걱정만하다 다른데 아파서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대학병원에서 검사하니 94로 떨어젔더라구요. 다시 검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907 지금 프랑스 분위기 어때요?? ㅇㅇㅇ 2013/11/02 946
314906 남편 생일을 잊어서 하루 지났는데.. 4 뭐 하죠? 2013/11/02 1,057
314905 윤창중이 국방부 사이버사 상대로 친북 좌파 실상 강의를 하셨네요.. 3 윤알몸 2013/11/02 973
314904 산도라지를 가장 맛있게 먹는 팁 좀 알려주세요 3 2013/11/02 639
314903 어제 응답하라 1994에서 지하철에서 신문 파는 사람 보신 분!.. 2 ... 2013/11/02 2,490
314902 궁금해서 물어봐요.....친구한테 직접 물어보기가 좀....(한.. 8 fdhdhf.. 2013/11/02 2,059
314901 혹 미운 7살 키우신분들.. 다 이러진않겠죠 4 미운7살 2013/11/02 3,052
314900 고3 자녀두신분들 아이들 텝스 다했나요? 11 ........ 2013/11/02 2,407
314899 한국인 아내를 20토막내고 유기한 일본인 1 참맛 2013/11/02 2,438
314898 비온뒤 도봉산 아이들과 괜찮을까요? 1 도봉산단풍~.. 2013/11/02 427
314897 급)제발 도와주세요..아이가 다쳤습니다 39 제발요 2013/11/02 8,745
314896 부동산 경기 어떻게 보시나요? 1 가을 2013/11/02 1,234
314895 28개월 아이ㅡ쿠키런 게임하는거 어떤가요? 5 언니입장 2013/11/02 1,069
314894 [펌] 영남친노, 영남노빠란 무엇인가 3 야권승리 2013/11/02 1,722
314893 응답하라 1994 윤진이 볼때마다 ㅎㅎ 2013/11/02 3,514
314892 이정도면 어떻나요? 10 손님초대 2013/11/02 2,000
314891 건강검진시 생리하면 뭘 못하나요? 7 2013/11/02 8,212
314890 국민 vs 시민 19 시민의뜻 2013/11/02 2,743
314889 기분나쁜 동생 10 동생 2013/11/02 2,314
314888 스트레스 받으면 팩하기 리본티망 2013/11/02 592
314887 일본어50음도를 보면 1 2013/11/02 978
314886 냉동된 구이용 갈비로 갈비탕 끓여도 될까요? 4 즐거운 주말.. 2013/11/02 884
314885 내일 창덕궁이나 어디 가까운 곳 놀러 다녀오기 괜찮을까요? 2 고민 2013/11/02 916
314884 지잡대? 33 !!!!! 2013/11/02 6,040
314883 목이 심하게 잠겼는데 방법없을까요 4 땅지맘 2013/11/02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