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히스타민 처방해주는 병원과 처방하지 않는 병원...

....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13-10-15 21:20:29

항히스타민은 내성생기거나 안좋은 약품이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단지 졸립고 갈증나는 부작용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제가 알레르기 비염으로 이비인후과 자주 다니는데

전에 다녔던 병원들은 이거 꼭 처방해줬거든요.

왠지 항히스타민제 약을 먹으면 더 빨리 차도가 있는것 같고...

 

근데 이번에 직장 앞에 있는 병원을 처음 다니게 됐는데

지금 심한 증세인데도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안해주시네요.

약 지을때 들어 있나 약사에게 물어봤어요.

알약도 4개밖에 안들어 있고..

 

전엔 약 왕창...

의사선생님마다 처방하는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항히스타민제는 비염을 빨리 호전시키는 약인가요??

 

저는 콧물은 하나도 안나고 기침만 엄청 많이하는 비염인데..

기침하다 헛구역질하고 하도 기침을 많이해서 명치가 뻐근해질정도로요...

미친듯이 기침이 심해요..

정말 힘드네요..

IP : 61.72.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히스타민제
    '13.10.15 9:24 PM (175.194.xxx.227)

    의사의 처방이 뭐에 중점을 두느냐...인 것 같긴 한데, 항히스타민제의 엄청난 역할(?)이 신장에 부담을
    주는 거예요. 졸립고 뭐하고는 둘째고, 심한 경우는 소변이 아예 안 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듣기론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 정말 약을 집중적으로 써야할때 그걸 못 쓰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하는데 어떤 문제때문에 그렇게 판단했는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요.

  • 2. ㅇㅇ
    '13.10.15 9:28 PM (218.238.xxx.159)

    항히스타민은 증상완화정도지 완전한 치료제는 아닌걸로 알아요
    먹으면 막 졸립고 갈증나고..알러지성 비염은 면역력저하라서
    운동하는게 젤 좋아요 너무 심하면 대형병원가서 검사받아보세요
    기침엔 도라지청이나 수세미즙이좋고요..따뜻한 보리차같은거 상시복용하세요
    스트레스관리와 영양 운동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 3. 이어서
    '13.10.15 9:32 PM (175.194.xxx.227)

    전 프로폴리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액상이든 정제이든 한번 꾸준히 복용해보세요.
    기침만 많이 하는 감기는, 호흡기내과 의사샘 말에 따르자면 전문의약품 중에선 시네츄라 시럽이
    가장 처방을 많이 하는 약으로 알려져있고, 일반의약품으론 유한양행의 코푸 시럽이 가장 비슷한
    성분이라고 했었어요. 코푸 시럽에 들어있는 유해한 성분은 이제 안 섞여있구요.
    저도 미칠 듯한 기침에 마약성분이 있는 코데인이라는 약까지 처방받아봤는데 위의 시럽들이 나아요.

  • 4. ;;;;
    '13.10.15 10:03 PM (122.32.xxx.12)

    제가 지금은 없는데..
    한 4-5년 전에 한 2년 동안 환절기..(여름에서 가을 넘어갈때)이때 재채기가 너무 심해서 이거 하다가 허리가 삐끗해서 허리를 피지도 못할 정도로..
    그럴때도있었어거든요..
    정말 이게 너무 심해서 생활이 안되었어요..
    부침개 할려고 밀가루 봉지만 꺼내도 콧물에 재채기에...

    그래서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엄한 약만 먹다가..
    이비인 후과에서 알약 두알 먹고..이 증상이 사라져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이 증상 때문에 생활이 힘들땐느 어느 정도 약물에 도움 받는것도 좋지 않나요..

    그냥 쌩으로 버티기엔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 5. 까페디망야
    '13.10.15 11:20 PM (116.39.xxx.141)

    의사샘한테물어봐요.저는애기가세살인데 알러지가 좀있고 몸을긁고하는데 항히스테민제를 많이처방해줘요. 필요할때 먹이라고해서요.

  • 6. 저는
    '13.10.16 8:48 AM (110.70.xxx.17)

    예전에 코감기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고 먹었다 밤새 목구멍이 들러붙는 느낌. 모든 수분이 마르는 느낌에 몸부림친이후로는 절대 그성분은 빼는걸로 ㅠㅠ

  • 7. churros
    '13.10.16 3:46 PM (76.229.xxx.86)

    '콧물은 하나도 안 나고 기침만 난다'
    이 이유 때문인 것 같애요.
    항히스타민제는 몸에 자극적인 물질이 들어왔을 때 면역체계가 일으키는 반응을 잡아주는 건데요
    눈이 가렵고 눈물나고 콧물, 재채기 등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도움이 되지만
    '기침'을 잡아주지는 않습니다.
    기침도 종류가 여 있어서 어떤 때는 기침하도록 내버려둬야하고요,
    다만 원글님처럼 밤에 잠도 못자고 고통이 있을 경우 기침을 멈추는 약을 쓰기도 합니다. 또 진단결과 박테리아 감염이 있으면 항생제를 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811 언제 처음 외국인을 직접 보셨나요? 10 외국인 2013/11/02 1,260
314810 너무 아까운 배우 3 .. 2013/11/02 3,063
314809 이박삼일을 수원에서 4 수원 2013/11/02 695
314808 흔히 방에 날라다니는 쪼그마한 해충들이나 날파리같은 것들 잡을때.. 1 ㅇㅇ 2013/11/02 993
314807 아이 낳고 싶어졌어요. 20 ^^ 2013/11/02 5,082
314806 응답하라 1994 왜이리 시끄럽나요 19 아이구 2013/11/02 6,226
314805 UFO에 쫒기는 영상 쇼킹 2013/11/02 1,198
314804 윤은혜 발음이 안 좋나요? 8 크하하하 2013/11/02 2,366
314803 응사,응칠 같은 피디겠죠? 1 두루미 2013/11/02 1,811
314802 결혼식 축가 불러서 남편 울게 만드는 신부 갑 2 냉동실 2013/11/02 3,652
314801 코스트코에서 팔던 고릴라 카트 (정원용 덤프카트) 파는 곳 아시.. 4 다뒤졌는데 2013/11/02 2,040
314800 펌) 원격의료, 삼성과 함께가는 의료민영화의 시작? 3 ..... 2013/11/02 1,577
314799 슈스케를 좋아하지만 이번은 실망스러워요 12 가을사랑 2013/11/02 2,092
314798 지드래곤, 서태지, 성시경 ..노래듣다가 7 너에게 2013/11/02 3,309
314797 남편이 섹시해 보일때 8 중년 2013/11/02 4,100
314796 요즘 빵이 너무 땡겨요 6 나혼자 2013/11/02 1,948
314795 사주에 관운? 7 highki.. 2013/11/02 35,327
314794 중1여학생 겨울캠프 추천부탁드려요. 1 엄마 2013/11/02 535
314793 서인국말이에요 49 Mute 2013/11/02 13,601
314792 가계부 정산해보고 놀랬어요. 17 .. 2013/11/02 10,918
314791 아까 글 폭파된거 보고 소감 13 가관이다 2013/11/02 2,990
314790 저도 언니이야기 하나 써봐요ㅎㅎ 2 ㅇㄴ 2013/11/02 1,922
314789 원더레그스타킹신어보신 분.. 2 ... 2013/11/02 8,217
314788 이정재가 미키루크 같아요! 13 하하 2013/11/02 3,735
314787 14평 아파트 350만원으로 수리했어요. 16 .. 2013/11/02 5,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