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버리나 구찌 이런 비싼 아기옷 사는게 그만큼 값어치가 있나요?

궁금 조회수 : 5,795
작성일 : 2013-10-15 20:26:26

 

아기엄마들 보니 버버리나 구찌 이런거 직구해서 사더라구요

 

그런거 직구해도 비싸던데

전 좀 낭비라고 생각하거든요..

 

금방 자랄건데 옷이 너무 비싼것 같아서요

 

저는 제일 비싸도 5만원 넘는건 잘 안사입히구..

그것도 많이 안사고 한두벌 사서 돌려입혀요;

 

제가 너무 궁상맞게 애를 키우는걸까요?

IP : 175.193.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8:33 PM (58.145.xxx.183)

    자기만족이죠 모...근데 아기들 옷은 정말 낭비라고 생각해요

  • 2. ,...
    '13.10.15 8:36 PM (222.236.xxx.137)

    하긴 진짜 금방 크는 애들 옷은 낭비라고 생각이 드는데... 과시욕 아닐까 싶기도 해요.. 우리애 버버리나 구찌만 입혀서 키운다... 뭐 이런 과시욕요..

  • 3. 다나름
    '13.10.15 8:36 PM (116.127.xxx.80)

    그런 옷 살 여유가 있으니 그런 옷 사겠죠.. 전 첫째는 원없이(할머니 할아버지 애기 옷 많이 사주심) 애기 옷 입혀봐서ㄷ둘째는 대충 입혀 다니는데, 그 힘든 시기. 애기 이쁘게 옷입히고 예쁜 모습 보며 가족들과 즐거워하고, 사진도 남기고 그 소소한 재미도 소중하더라구요.. 또 좋은 옷은 둘째까지 물려줘도..옷이 덜 헤지고 이쁘고...빚내서 그러는거 아닌이상 그런 아기키우며 소소한 재미도 좋아요.

  • 4. 그냥
    '13.10.15 8:36 PM (77.2.xxx.9)

    강요하지않는 이상은 다 자기마음 아닐까요?
    참고로 전 자주 입힙니다. 그냥 아무이유없어요

  • 5. 그리고 이어서..
    '13.10.15 8:37 PM (116.127.xxx.80)

    직구하면 백화점 밍크뮤 빈폴 닥스 등 한국 브랜드나 가격이 비슷해져서..더 직구하는걸수도 있어요....저도 키워보니 애옷 부질없다는거 알지만...

  • 6. 음.
    '13.10.15 8:38 PM (59.29.xxx.121)

    엄마만족이겠죠.버버리꺼 아울렛에서 바지 두개 남방하나 티하나 사서 두해 잘입혔어요. 올해도 블라우스하나 사서 입혔네요. 정 사이즈 샀는데 품이 남아서 내년까지 잘 입힐것 같아요. 요즘 애들옷 보세도 허걱 비싸잖아요. 잘 구입해서 입힘 깔끔하고 이뻐요.

  • 7. ..
    '13.10.15 8:45 PM (118.221.xxx.32)

    부담스러운 집 아니면 괜찮은데..
    수입대비 과하게 아이 옷 물건 사는 집도 많긴해요
    애 다 키운 입장에서 요즘 저런옷은 누가 사나 했는데 많이들 사는군요

  • 8. 자기만족
    '13.10.15 9:20 PM (183.101.xxx.200)

    맞아요...
    하지만, 전 제 옷욕심도 많은 사람이라 애옷도 이쁘고 좋은거 입히고 싶더라구요...
    어른도 멋내는 사람은 멋쟁이들 눈에 들고싶어서 멋 낸다고 말하쟎아요...
    어차피 어른옷도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 눈에는 브랜드로 휘감든 거적대기를 입든 눈에 안보이는 것이고..
    왠만큼 멋내는 어른들도 같은옷 2~3년 이상 안 입쟎아요...
    그런면에선 애들옷이 만족도가 더 높아요..
    좋은옷 사서 2년 정도 이쁘게 입히면서 자기만족에..어딜가든 이쁘단 소리 들어 기분좋고...물려달라는 사람들 많아서 여기저기 나누주면 좋아해요..
    물려줄때도 브랜드없는 옷은 안반가워하고 버버리같은거 물려주면 잘 입히드라고요...
    애들옷이야 말로 유행을 그닥 타지않아 물려입혀도 깨끗하기만하면 몇명도 입더라구요..
    (제가 옷 물려준집들이 다 다시 또 누구 줬다고 해요..
    비싼옷을 좀 더 조심히 입히기도 하지만, 질도 좋아서 변형이 잘 없더라구요...)

  • 9. 전혀
    '13.10.15 9:39 PM (211.202.xxx.240)

    진짜 전혀요.
    아기 옷은... 무슨 가치 논하기 할 사이도 없이 자라거든요,
    그냥 부모 만족이에요.

  • 10. 전혀
    '13.10.15 9:41 PM (211.202.xxx.240)

    질이 좋아 오래 간다 하는 말도 맞는데요
    비싼 돈 주고 사서 우쭈쭈 조심스럽게 다루는 이 두 가지가 작용하는거에요.
    싼 옷 다루는 것처럼 마구 세탁기에 돌리고 그럼 특히 아기옷들은 면 100%가 고급이라
    그러면 나은 점을 발견하지 못해요 진짜ㅡ경험자.

  • 11. 명품이나 비싼거는
    '13.10.15 9:44 PM (211.202.xxx.240)

    그 이미지 상표를 지불한다 생각하심 된다고 봅니다.
    근데 그걸 전 우습게 보진 않아요.
    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한다고 죄는 아니라 생각해요.
    생명을 죽여가며 얻는 모피나 가죽도 아닌데...

  • 12. 그 순간의 값어치?
    '13.10.15 10:53 PM (116.39.xxx.32)

    그정도죠 뭐...

    진짜 돈이 남아도는 집이면 돈많은집 자식이구나 싶은거고
    형편 대충아는데 그런거 입힌거보면 무리하네..혹은 애는 비싼옷입었네... 싶은거구요.

  • 13. 옷구매
    '13.10.16 4:10 AM (59.12.xxx.95)

    오늘 처음으로 비싼 브랜드에서 아기 원피스 사고 같이산 모자와 신발하고 점퍼는 아기 추울까봐 그냥 입혀 버스탔는데요.. 생전 아기에게 관심도 없던 남자 중고등학생 대학생오빠들이 단체로 아기 예쁘다고 놀아주더라고요. 아기는 완전 신나하고... 애들도 옷이 날개구나 이래서 좋은거 입히는 구나 싶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567 코스트코 다녀오신분 1 냄비 2013/11/01 928
314566 일본놈들 핵폭탄 한방더 맞아야 정신차릴듯합니다 서울남자사람.. 2013/11/01 565
314565 유아들 수학 시작할때 묶음,낱개 개념으로 시작하는게 맞나요? 궁금이 2013/11/01 502
314564 딸 고등학교 선택문제(기숙사고등학교 vs 자공고) 1 .... 2013/11/01 1,349
314563 씨디 플레이어 추천부탁드려요. 1 가을날 2013/11/01 547
314562 팔자주름 없애는 법.... 팔자주름 2013/11/01 1,766
314561 바비브라운 눈썹펜슬이 오토인가요?수동인가요? 3 펜슬 2013/11/01 934
314560 유학할때 남자가 더 힘들다는건 왜 그런건가요 10 a 2013/11/01 2,575
314559 예금이율 정말 낮군요. 2013/11/01 797
314558 영화 예매하는데 원래 수수료 붙나요? 5 저어기 2013/11/01 905
314557 검찰, 국정원 직원 22명 ‘트위터 대선개입’ 확인 2 참맛 2013/11/01 696
314556 강아지 닭똥집말린거 먹여도 되겠죠? 5 ㅋㅋㅋ 2013/11/01 1,085
314555 임프란트 문의합니다. 아낌없이 댓글 부탁드립니다. 3 임플란트 2013/11/01 1,571
314554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철렁거려요. 4 조누믹 2013/11/01 1,326
314553 마몽드 트리플멀티폼으로 한번에 세안 끝내도 되는건가요?? 3 클렌징 2013/11/01 1,018
314552 코스트코,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6 2013/11/01 1,474
314551 외풍 심한 방..대책이 안서요.ㅡㅡ 11 아로마 2013/11/01 4,938
314550 귤껍질 말려둔거 뭐할까요? 9 ㅇㅇ 2013/11/01 1,273
314549 오늘의 날씨 안 알려줌 우꼬살자 2013/11/01 525
314548 주차가 너무 안되요T.T 9 초보 2013/11/01 1,769
314547 저는 치아교정하고 망한케이스에요 다시하고 싶어요 11 열받아 2013/11/01 19,773
314546 다이소 그릇 괜찮을까요? 4 나도 덴비... 2013/11/01 14,060
314545 노인들의 말버릇 6 제가 한심해.. 2013/11/01 1,833
314544 대학교 동창회수첩 쓰는 거 이상한가요? 14 수첩 2013/11/01 2,005
314543 성시경-너에게 ost 나왔네요 3 응사 2013/11/01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