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생활에서 성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을 보니까

실생활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3-10-15 19:19:48

 친구가 한 동창을 가르키면서 성괴성괴 이러네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 동창이 있는데 그 동창을 카페에서 봤는데 계속 봤다며, 그 동창이 자기가 본인을 알아보는 것 같아 보였는지 후다닥 나갔다고 이야기하는걸 보니 얼마나 예의없게 뚫어져라 남의 얼굴을 쳐다본걸까 싶어지고,

또 그걸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걔 완전 성괴야 성괴. 이러고.. 아 나도 코나 고칠걸~~ 하는걸 보니까

왜이렇게 정내미가 떨어지는지........

 

10년 친구인데 이미지가 아주 와장창 깨지네요.

 

 

 

 

 

 

IP : 218.101.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아니라도
    '13.10.15 7:27 PM (118.221.xxx.32)

    함부로 할 말은 아닌데..
    인터넷 용어가 난무하다보니 현실에서도 그리 되나봐요
    얼마전 카페 종업원이 손님에게 쳐묵쳐묵 하라고 했다더니 .

  • 2. **
    '13.10.15 7:34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성괴가 무슨 말인지 알고도 친구한테 그런 소릴 하는건가요?
    정말 사람 다시 보이겠네요

  • 3. ㅇㅇ
    '13.10.15 7:35 PM (211.36.xxx.241)

    남의 얼굴을 괴물이니 뭐니 ㅡㅡ진짜 싸보여요

  • 4. ...
    '13.10.15 7:44 PM (218.101.xxx.194)

    엄청 엄청 실망했어요. 평소에 자주 만나지 않는 친구라서 그런애인지 몰랐던건지 졸업한지 10년이 넘었고 성형이 아니라도 화장법도 다이어트도 있는데 성형이라 단정지어서 성괴라고 말하는건 아닌 것 같아~ 하니까 자기 눈은 못 속인다고 걔 성형한거 맞다고, 성괴를 성괴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고 하는데 더 할 말이 없네요.

  • 5. 바람에지는꽃01
    '13.10.15 8:06 PM (203.226.xxx.144)

    으휴 질떨어져 보여요 그런 말 쓰는 사람들

  • 6. 반성이
    '13.10.15 8:55 PM (59.22.xxx.102)

    글을 읽다보니 저 자신부터 반성해야겠어요 ㅠ 저도 모르게 인터넷 용어를 일상생활에서 쓰곤 하는데 남들이 얼마나 이상하게 봤을까 미처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네요ㅠ 이제부터 예쁜말 사용해야겠어요 ㅎㅎ

  • 7.
    '13.10.15 9:45 PM (115.126.xxx.100)

    성괴가 뭐지? 하고 들어왔는데 놀랍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187 전화로 카드결재되는 배달음식점 뭐 있어요??^^ 5 카드결재 2013/10/16 1,228
310186 요즘 쿠팡, 티몬같은데 파는 수입그릇들이요. 24 빌보 아우든.. 2013/10/16 4,977
310185 친구집 갈 때 빈손방문. 흔한가요? 89 .. 2013/10/16 23,990
310184 남대문 가죽상가가 어딘가요? 2013/10/16 1,583
310183 오늘 들은 재치있는 얘기 3 태양 2013/10/16 2,000
310182 정상체중에서 더 몸무게 줄이는방법 없을까요?ㅜㅜ 6 ㅇㅇ 2013/10/16 2,505
310181 미샤 금설기초 너무 좋은데 다른기초도 그런가요? 2 시에나 2013/10/16 2,994
310180 남편이 폭행해서 경찰서인데 시부모님이 저에게 화를 내십니다 109 Urnd 2013/10/16 20,733
310179 찐득하고 찰진밥을 먹고싶은데..물을 많이 넣어도 꼬슬꼬슬해요 1 Yㅡ 2013/10/16 706
310178 학교다닐때 사귄 남친이 돈 얘기를.. 15 여친 2013/10/16 3,052
310177 [노래] 새로운 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을 당신에게 어떻게 말해야.. 1 카레라이스 2013/10/16 606
310176 억울해 죽겠습니다 2 주절이 2013/10/16 1,813
310175 수익률이 -40% 주식을 안팔고 대출을 받는거 어때요? 21 ㅠㅠㅠ 2013/10/16 2,660
310174 과학 내용이요 10 초4 2013/10/16 672
310173 오로라 저 말투 사투린가요? 10 .. 2013/10/16 2,423
310172 대상포진 병원안가면 9 대상포진 2013/10/16 4,194
310171 약밥 좋아하세요?^^ 7 2013/10/16 2,077
310170 단막극에 관한 글을 보고.... 5 며칠전 2013/10/16 679
310169 퇴직후 유학생각중이예요... 16 171711.. 2013/10/16 3,100
310168 고2문과생인데수학이힘들어요 5 수학 2013/10/16 1,347
310167 올해 의류와 신발에 지출한 비용 28만원.. 500만원대 시계 .. 12 ... 2013/10/16 2,968
310166 평범한 중산층 가정같지만 아파서 일을 그만둔다면? 4 우울 2013/10/16 1,699
310165 더위 많이 타지만 오늘 추운 거 보니 2 춥다 2013/10/16 1,137
310164 오늘도 많이 낚이셨나요^^ 14 ... 2013/10/15 2,325
310163 도서관에서 매일 12시까지공부하는데요. . 9 중3딸 2013/10/15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