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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만보면 화가나요

화병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13-10-15 14:12:55
네 상황이 그래요. 저에게 말도 안하고 대출해서 빚지고, 부동산도 얼어붙고,집담보 이자도 감당이 안되고.
나가 떨어질일만 남았어요. 중고등 입학을 앞두고있어서 학교배정염두에 두고 이사도 해야하는데 요샌 그냥 이혼하고싶어요. 내가 감당도안되고 그간의 일로 마음도 다치고 그냥 얼굴보면 화가나요.ㅁㅊㄴ 이란 소리가 절로 나와요. 어디 나가 죽어도 슬퍼질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자식은 반듯하게 키우고싶었는데 이런 모순이 있을까요.
누가그러더군요.단지 큰돈 벌려고한건데 .
밤새 술에.음주운전에 포기하고 살아온 댓가가 이런건가 제가 등신같아요.
IP : 203.226.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5 2:55 PM (220.65.xxx.223)

    님심정 이해돼요
    경험자로서 버티다 버티다 제가 두손두발 들고 포기했습니다
    시간을 버틸수가 없으니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었습니다
    아무리 이해하고 같이 살려고해도 저마져 같이 폭탄투하굴로 들어가 같이 죽을수없어서
    간신히 빠져나왔네요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가고싶어서 한사람 포기했어요
    멀고 험하지만 지금은 애들쳐다보고 웃을수 있어서 차~암 행복하네요
    82명언중에 남는말 같이 있을때는 이혼전에는 날마다 힘들었는데 이제는 가끔힘들어요 ^^이게행복이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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