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준비하는데...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수험생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3-10-15 03:07:00

1년에 한번있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공무원 시험 아니구요..)

회사도 안다니고 친구도 안만나고 남자친구는 당연히 없고요

공부는 집에서 가까운 독서실에서 거의 해요.

강의는 현장강의 듣다가 인강 듣다가 번갈하면서 하는 편이고요

(학원에서 집까지의 거리는 한시간 반입니다.)

연락을 다 끊고 저혼자위주로 생활하다보니 제 일과에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독서실-집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틈틈히 통역을 하기 시작했어요

일은 한달에 보통 2틀정도 있고 많으면 4일 정도 있는 편입니다.

저는 무료한 일상에서 그 일을 하고오면 힘들기도 하지만 기분전환이 된 것 같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것 같아요. 일하는 중에 배우는 것도 많구요.

맨날 칙칙한 얼굴에 늘어진 옷 입고 독서실 왓다갔다 하다가도

일이 있으면 일단 차려입어야 하고 화장도 신경써서 해야하니까요.

쇼핑하고 온 뒤의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이게 수험생의 입장에서 방해가 되는 요소는 아닐지 회의가 드네요

중요한 시험이라면 그런것도 만사 다 제쳐두고 오로지 독서실에 앉아있어야 하는건지

그런생각도 듭니다.

부모님께서는 용돈이 필요하면 말씀하라 하시지만 소소히 지출되는 것만큼은 제가 벌고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시나요? 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IP : 222.100.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3:32 AM (123.143.xxx.166)

    뇌가 지겨워하면 변화를 주는 것도 좋아요
    많아야 한달에 4번인데 무리는 아닌것 같고요
    공부에 활력도 필요해요

  • 2. 시험이
    '13.10.15 7:07 AM (116.39.xxx.87)

    얼마나 지루한건데요
    잘하고 계세요
    감정과 몸에도 변화를 주셔야 해요
    유행이 왜 있겟어요 .본인이 충천되고 있는데 당연히 잘하고 있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368 신생화장품인것 같은데 기억이 전혀 안나요. 알려주셔요~~ 꼭이요.. 7 kijp 2013/10/31 929
314367 아침에 호박고구마에 좋을 음료 우유 말고 뭐가있을까요 3 초등아이 2013/10/31 1,008
314366 수학여행 이틀째인데 4만원썼다는데요.. 7 초6 2013/10/31 1,497
314365 5세 딸래미 땜에 웃겨죽겠어요 ㅋㅋ 7 딸맘 2013/10/31 2,297
314364 결혼 사진 액자 다들 보관하고 계신가요? 3 땡글이 2013/10/31 2,842
314363 대전 관평동 학군 어떤가요? 8 예비중딩맘 2013/10/31 5,139
314362 누가 이유 좀 설명해주세요. 2 황당 2013/10/31 670
314361 업무상 실수로 배송비가 발생했는데 1 뭐가좋을까 2013/10/31 498
314360 30년된 피아노 가지고 있을까요? 23 소중한 꿈 2013/10/31 8,355
314359 소고기무우국 끓일 설도를 샀는데요 2 소고기국 2013/10/31 1,349
314358 조기 교육을 시켰으면 제 아이들이 지금보다 뛰어났을까요? 9 --- 2013/10/31 2,487
314357 남이 친절을 베풀면 부담스럽게 느껴 고민이예요 9 .... 2013/10/31 2,815
314356 이 신발 어떻게 생각하세요? 7 핏플랍 2013/10/31 1,022
314355 요즘 잇백은 뭔가요? 3 .. 2013/10/31 2,461
314354 찍찍이 구루프 vs 드라이 어느게 나아요? 8 .. 2013/10/31 1,997
314353 대기업 콜센터정규직이라는데 7 2013/10/31 2,718
314352 오늘 오승환은 왜 나오게 했을까요..?? 5 hide 2013/10/31 1,745
314351 브러쉬 달린 고데기? 라고 하나요, 롤 고데기라고 하나요. 써보.. 8 ^^ 2013/10/31 4,006
314350 응사 보면서 부러웠던거 1 부럽다 2013/10/31 759
314349 미워할 수 없는 아들 ㅠㅠ 3 엄마 2013/10/31 875
314348 세상에 이런일이, 아버지보고 계세요? 6 ... 2013/10/31 2,165
314347 우동국물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1 ,,,, 2013/10/31 1,686
314346 자신감, 자존감이 필요하신 분들께 자신감 2013/10/31 1,215
314345 미니밥솥 블레스 밥 잘되나요? 3 .... 2013/10/31 1,576
314344 숯가습 효과있나요? 3 가습기 2013/10/31 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