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글만 썼다하면 '워킹맘이 이 시간에 인터넷 하나봐요?'이러는 분들은 뭐죠

...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3-10-14 17:52:09
유독 워킹맘, 전업 얘기만 나왔다 하면
워킹맘이라고 밝히는 분들한테 '이 시간에 인터넷이나 하는 님한테 회사에서 돈 주나봐요' 이런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댓글 
82에서 자주 보이더라구요
전업주부 비하한 것도 아니라 그냥 워킹맘이라 힘들다고 쓴 것 뿐인데도요

근데 모든 회사가 천편일률적으로 9 to 6 근무스케줄이 아니지 않나요
정말 몇 주 동안 집에도 못 갈 정도로 매달리던 프로젝트 마치면 그 이후 이삼일간은 일 없이 한가할 때도 있고
(저도 그렇게 몰아서 일할 때가 많은 직종이라 지금도 한가하네요)
서비스직인 분들은 스케줄 근무 하니까 낮에는 시간 있는 경우도 있구요
저기 밑에 의사라는 분 글 밑에도 다른 의사들은 바쁜데 님은 한가한가봐요 이런 댓글 달리는 거 보고 또 좀 갸우뚱 하더라고요
종합병원 인턴, 레지던트라면 모를까 개인병원 의사의 경우는 하루종일 바쁘게 환자 안 보는 날도 많던데...

참고로 저는 미혼이에요. 워킹맘이라고 글 쓴 적 없으니 오해 마시고요

IP : 123.141.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0.14 6:25 PM (183.97.xxx.209)

    전에 공무원 관련 글에 답변 달았더니 그런 비아냥이 달렸더군요.
    그날 병원 예약땜시 연가내고 집에 있다 댓글 단거라 연가라고 했더니 맨날 연가래, 하는 빈정거림.
    너무 기분 나빠서 제 댓글 지워 버렸네요.

  • 2. ...
    '13.10.14 6:32 PM (123.141.xxx.151)

    소수의 분들이 그런 댓글 반복해서 다는 거겠죠?
    요즘 정말 살벌한 댓글 자주 보여요

  • 3. ...
    '13.10.14 7:26 PM (1.244.xxx.52)

    꼬인 사람이 많긴 해요.

    근데 1초도 안쉬고 일하는 척하는 직장인들도 많잖아요.
    특히 집에 있는 부모,자식, 아내에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 4. 아마
    '13.10.14 8:10 PM (221.149.xxx.58)

    직장생활을 한번도 안해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직장가면 쉬지도 않고 타자만 쳐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 5. ...
    '13.10.15 8:33 AM (113.30.xxx.10)

    직장생활 안해봐서 그렇다는게 정답! ㅎㅎ

    전 지금 출근해서 차 한잔 마시면서 글 남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768 숱없고 가는 머리.미라컬 사볼까요? 2 정수리탈모 2013/11/01 2,323
314767 퍽퍽 안 아끼고 바르는게 진짜 좋나요?? 3 .. 2013/11/01 2,218
314766 농협 광고 어때요..?? 10 ㄷㄷ 2013/11/01 1,904
314765 코스트코 절대 먹이지맙시다 방사능 제일많이 수입 8 333 2013/11/01 6,565
314764 옷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6 ... 2013/11/01 1,524
314763 튀김하다가 지쳐서 널부러져 있어요... 9 고로케 2013/11/01 1,925
314762 (기독교인만 읽어주세요) 영을 본다는 것... 20 기독교인 2013/11/01 3,266
314761 코팅 후라이팬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3/11/01 1,172
314760 외모지적질 7 고소영 2013/11/01 1,932
314759 남해에서 어린애들 키우며 사시는분? 10 남해 2013/11/01 3,494
314758 지성이면 감천 결말 알고 싶어요 1 ^^* 2013/11/01 1,227
314757 요즘 장터후기 못보게하는건가요? 3 장터후기 2013/11/01 956
314756 불곰국에선 이정돈 돼야 소방관 1 우꼬살자 2013/11/01 537
314755 외고에서 외고로 전학이 가능한가요? 3 하하 2013/11/01 2,289
314754 파마 안하시는 분 있나요? 21 현수기 2013/11/01 5,075
314753 오늘 11시40분 ebs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부 하네요.. 7 ^^ 2013/11/01 1,447
314752 방광염이 잘 낫지를 않네요 11 2013/11/01 2,444
314751 잡채할때 양배추 넣어도 괜찮을까요? 7 잡채 2013/11/01 1,633
314750 응답의 여의사요 2 응답 2013/11/01 2,440
314749 이거 어디서 팔까요? 2 급하넹 2013/11/01 823
314748 야구 짜증나네요 14 ㅋㅋ 2013/11/01 3,267
314747 1994 센스쟁이. 오마쥬인가요? 4 다람쥐여사 2013/11/01 2,585
314746 북해도 패키지로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2 여행 2013/11/01 2,370
314745 사례... 갱스브르 2013/11/01 429
314744 지금 응답하라 1994에 암환자로 나온 여자분...? 8 생각날듯말듯.. 2013/11/01 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