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있으신 분들 질문 있어요.

궁금이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13-10-14 12:29:41

병원에 갔더니 자궁근종 제일 큰게 3.8cm 3.2cm 기타 작은 근종들

한 11개 정도 되는거 같은데 선근종도 2개 있어요.

 

자궁적출을 이야기 하는데 전 다른 방법으로 한번 해보고 싶거든요.

생리할때 배가 아프긴하지만 이삼일정도만 그렇고 양도 심해진것도 아니고

5~6일정도 생리하는데 생리주기가 한달이 아니라 23일정도되요.

 

마흔중반이라 좀 있으면 폐경 될거 같은데 꼭 자궁적출을 해야 하나 싶네요.

율무도 먹어보고 (사마귀에 효과 좋다하니 혹 자궁근종도 떨어질까 싶어서요)

좌훈기도 사서 할까 하는데 좌훈이나 율무가 근종에 좋을까요?

 

자궁근종이신분들 관리 어떻게 하세요?

인터넷 찾아보니 요나 한의원 기타 여성한의원에서 근종약 지어먹고 좋아진 경우도 있던데

한의원 다녀서 효과 보신 분 계세요?

 

답변 부탁합니다.

IP : 220.95.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램
    '13.10.14 12:58 PM (59.28.xxx.115)

    근종은 제거하면 또 자라나 적출을 권하는 의사도 있지만
    남자 의사에겐 아기를 낳지 않는한 아무 의미 없어 제거를 쉽게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도 신이 주신건 될수 있으면 몸에 지니는게 좋은게 아닐까 싶어
    저는 병원 다른 곳에 옮겨서 근종만 제거했어요.
    참고로 저도 크게 작게 몽글 몽글 근종이 많았어요.
    개복했더니 내막도 발견이 되어 같이 제거 했어요.

  • 2. ..
    '13.10.14 1:10 PM (180.65.xxx.29)

    남자의사 여자 의사 할것 없이 근종이 많으면 적출 얘기 해요 저도 근종이 많아서 병원 자주 가는데 그렇더라구요
    한약도 먹어봤는데 아무 효과 없었어요 저는

  • 3. 아짐씨
    '13.10.14 1:19 PM (211.36.xxx.120)

    저도 근종 여러개 있고(많아서 몇개라고 얘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제일 큰 것은 4센티가 훨씬 넘습니다. 몇년전에 동네 산부인과 갔더니 아이 또 낳을거 아니면 자궁적출하라고 하더군요. 이후 대형병원으로 옮겨서 1년에 한번씩 사이즈 체크만 하고 있어요. 그동안 생리 기간이 좀 긴 것 빼고는 불편한 것 없었습니다. 솔직히 선근종이 어떤 건지는 모르지만, 근종 때문에 특별히 불편함이 없다면 자궁적출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 생각지도 않았던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바램님 말씀대로, 여성의 자궁을 바라보는 현대의학의 관점은 남성적이라서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다면 없애도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걱정되시면 정밀검사 해보시고 별다른 불편함 없다면 살살 달래가며 같이 사세요.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 4. ....
    '13.10.14 1:21 PM (115.41.xxx.93)

    악성이 아니면...그냥 둬도 상관없어요..그 대신 변화가 있나없나..정기적인 검사를 해주구요../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는데 괜히 수술해서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유방에 생긴 아주 작은 종양도 무슨 큰 위험이 있는 것처럼 부풀려서 수술하게 만드는 병원...../
    그런 작은 종양아닌 선종들은 누구나 몸 안에 수백개씩 있는건데....생겼다가 사라지고 하는 것들...../
    병원에서 돈 벌어 먹으려고....무리하게 몇미리 밖에 안되는 선종들도 수술하라고 하고.......

  • 5.
    '13.10.14 1:31 PM (115.143.xxx.210)

    나이가 젋으면 수술을 권하고 완경이 가까운 나이면 체중 조절하세요.

    정기적인 검사는 하면서요.

  • 6. ...
    '13.10.14 1:48 PM (14.36.xxx.11)

    저는 20대후반에 발견했는데 수술하란 말 한번도 못 들었어요.
    지금은 30초구요.
    8개정도 있고 3센치정도 되는데 매년 건강검진하면서 사이즈만 보고 있어요.
    6센치정도 되면 제거하자던데요

  • 7. 자궁근종
    '13.10.14 1:54 PM (219.251.xxx.162)

    한약 먹고 전 좋아졌어요.개봉동 늘푸른 한의원에서 먹었어요.

  • 8.
    '13.10.14 5:44 PM (59.26.xxx.63)

    저도 두개있고 40중반이예요
    없애도 또 생긴다고 적출 권하는데 그건 제가 하고 싶지않다고해서 미레나 했어요
    5년짜리니까 그때되면 폐경되지않겠냐면서 의사도 그러자했구요

  • 9. 원글이
    '13.10.14 8:34 PM (220.95.xxx.65)

    답글 주신분 모두 감사해요^^

    다른 병원에 가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167 진상은 기가 약한 사람을 정말 귀신같이 알아보는것 같아요 13 ........ 2013/10/31 11,714
314166 메이저리그 잘 아시는분~보스턴레드삭스 선수들 수염? 4 야구 2013/10/31 1,086
314165 홍삼제품 정관장이 좋나요? 한삼인 이나 다른것은 어때요?! 6 뭐사지 2013/10/31 4,919
314164 미국의 연예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10명의 일루미나티 Puppe.. 3 가가 2013/10/31 2,485
314163 초4학년 운동화 사주려고 하는데 가을,겨울 운동화는 따로 있나요.. 1 ^^ 2013/10/31 923
314162 현직자의 로스쿨 제도에 대한 단상(펌) 3 참맛 2013/10/31 1,298
314161 에트로백이 예뻐보이긴 처음이었어요 8 2013/10/31 5,261
314160 고1남자 조카선물 뭐가 좋을까요? 1 베이브 2013/10/31 1,657
314159 동서... 16 부자되기 2013/10/31 3,273
314158 독신이면서 생명보험 드신 분 상속자 누구하시나요? 13 ... 2013/10/31 3,236
314157 돌산갓김치가 너무 독해요, 찡해요. 2 ,,,, 2013/10/31 1,010
314156 김장철에 나오는 생새우 아시는 분(경주지역) 2 새우 2013/10/31 872
314155 아이들이 사탕 받으러 온다는데.. 3 할로윈 2013/10/31 669
314154 30대 후반 기본스타일 코트 2 겨울코트 2013/10/31 1,293
314153 님들 이거 보셨나요.. 임시결혼 일본 드라마.. 10 ㅋㅋㅋ 2013/10/31 1,454
314152 얼음식혜 다 녹여먹으면 싱거워지나요? 2 ^^ 2013/10/31 503
314151 저는 겨울이 무서워요 14 토마토 2013/10/31 2,207
314150 朴대통령 ”선거개입 의혹 정확히 밝히고 문책”(종합) 15 세우실 2013/10/31 1,408
314149 지금 집사는건 쓰레기를 줍는꼴 2 시사인 2013/10/31 1,805
314148 이런 재료로 만두를 하려고 하는데... 답변좀 ㅠ 3 도움요청 2013/10/31 618
314147 종로에 아기 데리고 갈만한 맛집 추천 부탁드릴께요. 놀러가자 2013/10/31 1,782
314146 주말에 딸과 남이섬에 가는데요.. 7 초행길 2013/10/31 1,441
314145 달달한 연애소설 머가 있을까요? 10 ... 2013/10/31 1,941
314144 곶감, 반건시 만들때요. 꼭 그늘에 말려야하나요? 4 아리님 2013/10/31 2,337
314143 요새 우리경제 불황인가요? 2 ㄴㄴㄴ 2013/10/31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