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후기 음식태교 하면 도움될까요?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3-10-14 11:29:31
 

이제 임신후기로 접어들었는데

예전에는 거의 신경못썼고, 고기나 달걀도 그냥 이마트에서 젤싼거 사먹고

커피우유나 탄산도 먹고 그랬어요

 

먹고 싶은 커피우유는 먹고 싶을때마다 먹고

종종 피자도 먹고 빵도 먹고 그런 정도예요

평소에는 계란이라 두부, 야채 위주로 챙겨먹구요

 

이제 막달이니 음식을 더 가려먹어볼까 싶긴한데 어떨까요?

계란도 무항생제 비싼걸루다가 먹고

매운음식이나 밀가루 자제하구 그럼 어떨까요?

 

아님 이미 임신후기이니 먹던대로 먹을까요? ㅠ ㅠ

IP : 211.39.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4 11:32 AM (218.238.xxx.159)

    음식보다 임산부 스트레스가 태아에 악영향인거 같구요
    음식중에서 인스턴트, 밀가루, 돼지고기 너무 과다하게 먹음
    아기가 아토피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거 같아요.
    태아에게는 유전자 영향이 젤 크겠지만

  • 2. 지금
    '13.10.14 11:33 AM (114.203.xxx.198)

    부터라도 쭉 해보세요. 곧 아기도 태어나면 모유수유 땜에 음식 신경써야하구 이유식도 식재료 신경써야구요.
    습관 들여보세요.

  • 3. 음식보다
    '13.10.14 11:35 AM (116.39.xxx.87)

    태아에게 매일 많이 말을 걸어주세요
    좋은 말로요 그리고 좋은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시면 더 수월해요
    읽어주면서 병아리가 참 예쁘게 걸고 있네등 엄마가 느끼는거 들려주시고요
    아이 마음 편하게하는 것중 제일이 엄마 마음 편한것과 편안한 목소리 듣는것 같아요
    다시 육아를 하면 전 태교를 잘하고 싶어요
    낳고 보니 너무 달라요
    마음이 힘들때 아이가 생겨서 신경쓰지 못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더니 저체중에 아토피에 예민하기가...
    아직도 보면 너무 미안한게 있어요
    마지막까지 꼭 태교하세요

  • 4. ...
    '13.10.14 11:37 AM (1.247.xxx.201)

    밀가루나 매운음식 자제하는건 좀 당연한것 같아요.
    물 많이 드세요.

  • 5. 음식보다
    '13.10.14 11:41 AM (116.39.xxx.87)

    저는 둘째 때는 밀가루 설탕 튀김 전혀 먹지 않았어요 . 그런데도 아이들이 너무 달라요
    오히려 첫애는 입덧으로 빵을 많이 먹었는데 멀쩡하게 태어나고
    음식은 좋았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은 둘째는 약하게 태어났어요
    음식보다 스트레스가 더 큰것 같아요 . 물론 음식도 과하면 독이 되고요

  • 6. .....
    '13.10.14 12:02 PM (113.30.xxx.10)

    좋은것만 먹어야지 하고 신경 곤두세우는게 더 스트레스일꺼에요.

    자기도 모르게 뭐 먹을 때마다 이건 좋을까 나쁠까 먹고싶은데 참아야겠다 하는게 힘든 일이죠.
    특히 식욕 왕성한 임신 기간 동안은요 ㅎㅎ

    저도 임신 중 속이 너무 거북하고 토할거 같은데 커피 마시면 좀 나아지길래 하루 한잔씩 마시고 있었어요.
    근데 회사에서 주변 사람들이 너 그러면 애기 아토피 걸린다 애한테 나쁘다 한마디씩 하니까 너무너무 스트레스인거에요. 진짜 이게 엄청난 스트레스...괜히 막 불안하고..
    근데, 후배중에 정말 예쁘고 서울대 나온 아이가 있는데 걔가 그러더라구요. 자기 엄마는 본인 임신 때 커피 달고 살았다고 한다. 참..사람 마음이..이 아이 얘기 듣고나니까 그냥 모든게 다 안심.

    맘 편한게 제일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920 노무현이는 사과했냐고?? 31 어제 2013/10/30 1,503
313919 응답하라 1994 오글거리지 않나요? 12 ... 2013/10/30 2,949
313918 휴대용 물통에 넣어 쓰는 기능성 돌? 2 기가막혀 2013/10/30 981
313917 휴대폰 바꾸려고 알아보는데 와 엄청 비싸네요 2 ..... 2013/10/30 898
313916 경상도 사투리에서 맞나..맞나..하는게 무슨 뜻이에요? 19 ... 2013/10/30 27,482
313915 유명한 이혼전문변호사는 수임료가 어느 정도인가요? 4 이혼고려중 2013/10/30 5,871
313914 천주교 평신도 1만人 2차 시국선언 5 참맛 2013/10/30 835
313913 조청 만들때요^^ (아울러 고추장 까지) 7 독일아줌마 2013/10/30 2,663
313912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18 ㅜㅜ 2013/10/30 1,554
313911 리바트 소파 하나만 봐주세요 3 소파 2013/10/30 2,722
313910 진짜 한국남자들 부끄럽다 23 저질 2013/10/30 5,377
313909 개표부정 증거자료.... 7 흠... 2013/10/30 1,103
313908 노숙자 · 장애인 신용등급 매겨 판 인신매매조직 적발 2 참맛 2013/10/30 628
313907 신용카드 포인트 소멸된다고, 받은 사은품 너무 허접해요! 5 카드포인트 2013/10/30 1,611
313906 자녀분을 대학에 보내신 분들께 조심스럽게 여쭤봐요~ 3 2014년 2013/10/30 1,755
313905 제경우 셀프등기 가능한가요? 7 궁금 2013/10/30 1,316
313904 다큰아들이랑 팔짱끼고 다니는엄마들..꼴불견이네요. 109 !!? 2013/10/30 17,857
313903 전기장판 쓸때는 코드 뽑아놓으면 전자파 걱정 없을까요? 궁금해요 2013/10/30 650
313902 틀니하면 어떤 식사해야하나요? 2 뭐가 좋을까.. 2013/10/30 1,529
313901 멜론같은 음원사이트 다운받은곡 들을때도 이용료내나요? 2 멜론 2013/10/30 1,041
313900 오메기떡이라는게 맛있나요? 21 ... 2013/10/30 5,340
313899 우엉차 구입 문의 6 우엉우엉 2013/10/30 2,365
313898 저의 깊은 뜻을 왜 모를까요? 9 깊은뜻 2013/10/30 1,321
313897 바지락은 서해안에서만! 나오는건가요?? 1 .. 2013/10/30 614
313896 mb 해외순방으로 국비 1200억원 사용.. 3 헉... 2013/10/30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