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데, 집 살까요?

집살까요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3-10-14 10:23:27

밑에 글 썼다가 다시 수정해서 글 올립니다.

결론은, 8.28정책으로 내놓은 1.5% 금리의 대출이 최근 승인됐어요.

3천명만 뽑을거라고 해서, 완전 로또인줄 알았더니 그냥 별 경쟁률없이(?) 된듯한 느낌이네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미분양 아파트만 승인해줄거란 얘기가 떠돌았는데..

결과적으로 저희는 미분양 아파트 안써서 넣었구요 ( 신청할때 희망하는 아파트를 써넣어야 합니다 )

그냥 일반 아파트 넣었는데 되었습니다.

주변에선 잘되었다고.. 난리인데

이와중에 집을 사야할지가 고민입니다.

서울 마곡지구에 9년된 27평 아파트이구요

3억원 가량하네요. 

대출금액은 약 1억5천정도 될거같구요.

이번주까지 결정해서 서류 내야 합니다.

결정하기 어렵네요.

이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 고민입니다.

IP : 125.186.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4 10:30 AM (118.221.xxx.32)

    전세가랑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저라면 삽니다
    이년마다 맘 졸이고 이사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 2. 글쎄요
    '13.10.14 10:31 AM (49.50.xxx.179)

    실거주에 융자 없으면 사겠지만 그건 아닌듯 싶어요 연봉수준이나 기타 능력을 모르니 말하기는 어렵지만 내려도 상관없다 싶으면 사시고 아니면 안사심이 나을것 같아요

  • 3.
    '13.10.14 10:33 AM (1.242.xxx.239)

    대출이자+집값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전세로 인한 리스크를 상쇄시킬수 있는지 계산을 잘 해보시면 되죠

  • 4. 저정도
    '13.10.14 10:39 AM (219.251.xxx.5)

    저금리라면 삽니다~~~

  • 5. 원글이
    '13.10.14 10:45 AM (125.186.xxx.167)

    마곡지구 새집은 4억원대 초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 6. 근데
    '13.10.14 10:45 AM (175.209.xxx.55)

    대출금리가 계속 고정인가요?
    1.5 고정이면 괜찬지만 고정이 아니라면 위험하죠.

  • 7. 원글이
    '13.10.14 10:46 AM (125.186.xxx.167)

    고정입니다. 20년상환이구요.

  • 8. ---
    '13.10.14 10:58 AM (14.45.xxx.143)

    수익공유형인가 손익공유형인가 그거네요....20년이라 ...알아서하세요....그거 경쟁율도 높은거로 아는데...

  • 9. 정말로..
    '13.10.14 11:02 AM (218.234.xxx.37)

    정말로 재테크 생각 없으면 괜찮지 않나요? 1.5% 이자면 거저라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집값이 올라서 수익이 1억 났다 치면 정부에 40%인가 절반 줘야 하는데 그 돈이 5천만원.
    아깝다면 아깝지만 집값이 1억이나 오를 일은 없을 것이고, (올라도 몇천만원일 듯)
    내가 1억 대출 내어서 20년 상환한다고 하면 적어도 이자가 2천만원..

  • 10. 사세요
    '13.10.14 11:21 AM (116.39.xxx.87)

    마지막에 호구에 되는 분도 있어야죠
    박근혜 정부에서 큰손들이 아파트 다 털어내지 못해서 안간힘을 쓰는데
    없는 사람들이 빚내서 받아줘야죠
    역사에서 있는 사람들이 자기돈 털어 남 도와 주는건 드물지만 원글님 같은 경우는 많이 흔합니다

  • 11. 원글이
    '13.10.14 11:48 AM (125.186.xxx.167)

    위에 사세요님.
    정부의 호구니 어쩌니 비꼬실거면 댓글을 달지 마세요.
    역사에 말을 아끼며 덕망을 쌓는 사람은 드물지만, 안해도 될 말을 굳이 하면서 남의 적이 되는 사세요님같은 사람은 흔합니다.

  • 12. ...
    '13.10.14 12:05 PM (124.5.xxx.132)

    헉 저라면 당장 사요 너무 부럽네요 제 동생도 신청했는데 됐는지 모르겠네요 좋으시겠어요

  • 13. 사세요
    '13.10.14 12:31 PM (14.45.xxx.143)

    님보니 너무 사고싶은것 같아요.여기 글올리는 것도 90프로 사곤 싶은데 10프로 혹시나 염려로 그런것 같은데 사세요 ^^하루앞도 모르는데 20년은 누가 알겠어요 ...경쟁률도 높았는데

  • 14. **
    '13.10.14 1:12 PM (1.224.xxx.7)

    그게 먼저 인터넷으로 5000명 선착순이 당일 40분만에 마감됐는데 서류접수를 2틀이내에 해야하는데 3600명만 서류를 냈데요~ 쉽게 뽑힌듯 하지만 따지고 보면 나름 경쟁률 있었다는 ^^ 전 손익형(5년내 1%이자, 집팔때 손익을 공유) 인데요 어차피 집값 약간 떨어지면 떨어졌지 오르진 않을거란생각에 그냥 할려구요. 이자가 저렴하니까 열심히 저축해서 현금보유할계획입니다. 그냥 전세사는 맘으로 계약할려구요. 아이가 커가니 이사안다니고 편하게 살집 하나는 있어야 겠다 했는데 정부에서 저리로 투자를 하겠다니 땡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068 혹시 트위스트런으로 실내에서 운동하시는 분 계실까요? 1 실내운동 2013/10/31 574
314067 민주당 “화성주민들의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 때문에...” 4 2013/10/31 746
314066 가장 큰 행복 3 안나파체스 2013/10/31 608
314065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평창동 빌라 아들에 불법증여 의혹 6 세우실 2013/10/31 757
314064 실내자전거는 하체만 튼실해지나봐요 5 ㄱㄴㄷ 2013/10/31 13,081
314063 40대 주황색겨울코트 입어도 괜찮을까요? 8 코트 2013/10/31 1,366
314062 생중계 - 국정감사 대검찰청, '국정원대선개입사건 수사 등. 2 lowsim.. 2013/10/31 337
314061 새누리당 찍어주는 국민들 참 대단하네요 25 콘크리트 2013/10/31 1,738
314060 질좋은 부츠 파는 곳...알려주세요 1 청하좋아 2013/10/31 799
314059 수영복을 샀는데 캡이 없어요. 3 또가기 귀찮.. 2013/10/31 2,284
314058 짝 60기...결혼을 하고나서 보니.... 7 짝 애정촌 2013/10/31 4,947
314057 A4 지 코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ㄷㄴᆞ 2013/10/31 1,417
314056 영유나오고 사립초 다니면서 호텔파티룸에서 할로윈하는 아이들을 보.. 7 빈부격차.... 2013/10/31 4,340
314055 젊을때 놀아본 사람은 나중에 어떻게 되기 쉬운가요?어느쪽일까요?.. 5 asd 2013/10/31 1,730
314054 중등아이들과 첫 유럽 여행 도와주세요 9 두려워요. 2013/10/31 1,269
314053 서울에 좋은 노래방 어디에 있나요? 1 아이랑같이 2013/10/31 570
314052 코막힘에 좋은 방법없나요?ㅠ 8 감기 2013/10/31 2,858
314051 남편을 의지하시나요?남편분이의지하시나요? 17 연꽃 2013/10/31 3,131
314050 주인집 경매로 월세보증금을1년후에 받는데 이런경우 2 밀린월세 2013/10/31 1,279
314049 원조 친박의 귀환…여권 권력지형 요동 예고 2 세우실 2013/10/31 463
314048 NYT 밀양주민 ‘나를 죽이고 가야 할 것이다’ 4 light7.. 2013/10/31 426
314047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사법고시 합격수기 11 참맛 2013/10/31 2,700
314046 칫솔 비싼게 좋던가요? 5 칫솔 2013/10/31 1,771
314045 내년에 태어날 아기 유치원 대기.. 6 ㅜㅜ 2013/10/31 1,562
314044 일렙티칼 트레이너랑 러닝 머신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1 운동기구 2013/10/31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