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혹시 나름의 수익창출 방식이 있나요?

dma 조회수 : 13,522
작성일 : 2013-10-14 00:30:12

열심히 돈아끼기...

이런거 떠나서 (이런건 너무 당연한거니까)

한달 10만원이라도 번다...이런거 있나요?

저처럼 이런저런 사정으로 전업주부로 눌러 앉은 경우...

참 불안하죠.

전 겨우 하는게

울 남편이 자영업이라 카드 사용액이 좀 되서

처음에 한 카드로 주구장창 쓰고 쌓이는 포인트 처리하기도 골치 아프고 해서

여러 카드 분석해서 용도별로 쓰니 월 7만원~10만원까지 할인되는거 하나 있어요.

 

내가 이제 돈벌러 나가야지..이러면

남편은 어떻게든 집에 있으면서 버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하네요.

경매나 주식투자..이런것도 공부해보라고 하는데

제가 타고난 마이너스 손이라...

이런건 못하겠구요.

보험.텔레마케팅...이런건 민폐주는거라 못하고...

 

혹시 전업주부하면서 돈 버는 거 있나요?

IP : 114.206.xxx.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14 12:32 AM (221.150.xxx.212)

    가정 화목하게 하고 남편 내조 잘해서 일잘하게...

  • 2. 윗님
    '13.10.14 12:36 AM (114.206.xxx.2)

    그거야 기본이죠...ㅠㅠ
    그럴려고 전업주부 하는거니까요...ㅠㅠ
    그런데 그거 말고 또다른 재태크 수단이 있을까 싶어서요
    내년이면 둘째도 고학년되고 학원다녀오면 정말 이젠 벌고 싶은데
    남편이 제가 집밖으로 나가는걸 불안해서 반대하네요.
    (저를 걱정해서가 아니라...급할때 애들 돌보라고...ㅠ)
    남편직장이 집하고 많이 멀고 무슨 일 있을때 확 달려올수가 없는 곳이라

  • 3. 예티맨
    '13.10.14 12:40 AM (39.119.xxx.41)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테크는 결국 리스크 큰 것밖에 없어요.

  • 4. 예티맨님
    '13.10.14 12:42 AM (114.206.xxx.2)

    주식투자..이런거요? 얼마전부터 남편권유로 etf하고 있는데 이거 크게 하시는 분 계시나요?
    너무 소심해서 ( 사실 몇년전에 주식 펀드 투자하다가 반토막나서 물려 있는게 있어서 그 이후로 주식은 보지도 않으려고 했거든요ㅠ)

  • 5. dd
    '13.10.14 12:43 AM (210.205.xxx.153)

    전공이 무엇이신지? 저는 미술전공살려서 보습학원 미술샘으로 취업성공이요. 원장보다 나이가 같거나 많거나해서 쫌 그런데 페이만 맞추면 갈데는 얼마든지 있더라구요- 엄마의 마음으로 지도~~~수학샘도 애들 대학보내고 취업하셨더라구요~ 파트타임이니 애들 학교보내고 딱 좋아요. 원장님하고 친해지니 우리아이도 다닐수 있고 집근처라 넘 좋죠~

  • 6. 제 전공은
    '13.10.14 12:46 AM (114.206.xxx.2)

    dd님 말씀하시는 직종과는 아예거리가 먼....취업은 가능하나 (물론 페이는 헐값 ㅠ ) 직장에 다녀야 해요.
    칼출근 칼퇴근...나름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종이라..

  • 7. 예티맨
    '13.10.14 12:49 AM (39.119.xxx.41)

    ETF는 물론 상품마다 다르지만 주식 보다 안전할 수는 읶어요 ㅋ
    무섭지만 투자하고 싶다면 외환시장은 어때요? 나쁘게 말하면 환치기이지만;;
    낮아보일 때 사서 30원 오르면 무조건 팔기 정도로 ㅋㅋ

  • 8. 아...
    '13.10.14 12:51 AM (114.206.xxx.2)

    그런게 있군요.
    저는 진짜 크게 벌 마음 없고 자주 사고 팔면서 작은 수익들이 여러번 나게 하는게 좋은 것 같은데..
    알아봐야겠네요.

  • 9. 예티맨
    '13.10.14 12:54 AM (39.119.xxx.41)

    근데 환율 예상 엄청 어려운 거에요 ㅋ 진짜 딱 맺고 끊고 철저하고 지지부진 하지 않아야 수익 낼 수 있을거에요

  • 10. ..
    '13.10.14 1:00 AM (122.25.xxx.140)

    여자도 최소한의 경제적인 능력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아마 님이 단 돈 100만원이라도 제 손으로 벌어온다면 님 남편의 태도가 달라질걸요.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등한 관계가 될 수 있죠.
    밖에 나가 일하는 것조차 남편이 반대해서 못하고 있다니
    그런 자유조차 존중받지 못하고 답답해서 어떻게 사세요?

  • 11. 몇년 허리띠졸라서
    '13.10.14 1:00 AM (116.39.xxx.32)

    목돈만들어 부동산투자요. 월세용

  • 12. 예티맨
    '13.10.14 1:01 AM (211.36.xxx.184)

    부동산은 절대 반대

  • 13. 안그래도
    '13.10.14 1:01 AM (114.206.xxx.2)

    매매가 대비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인지 알아볼 참이었어요.
    어디가 가장 매매가 대비 월세가 높은 가요?

  • 14. 윗님
    '13.10.14 1:02 AM (116.39.xxx.32)

    왜 반대하시는지요. 월세용인데...

  • 15. 예티맨
    '13.10.14 1:05 AM (211.36.xxx.184)

    월세 놓울 수 있는 건물 살 여력이 있으면 모르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대출인데 전 부동산 떨어질거라고 보거든요

  • 16. .....
    '13.10.14 1:19 AM (218.147.xxx.50)

    젊으시면 자격증에라도 도전해 보세요.
    전 이제 공부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라...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요.
    지방에 저렴한 아파트 사서 월세 받고 있어요.
    윗 님, 부동산 떨어질거라지만..월세목적이면 큰 상관없어요.
    집값 좀 내린다해도 월세는 잘 안 내려요.
    수월하게 돈 버는 건 없고...더구나 할 줄 아는 게 없으니..그거라도 할려고요.

  • 17. 이 곳이 서울인데요
    '13.10.14 1:22 AM (114.206.xxx.2)

    얼추 듣기에 지방이 매매가 대비 월세 수익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 18. ...
    '13.10.14 1:39 AM (222.101.xxx.1)

    남편이 먹는 장사할꺼라 해서 레시피 만들어 주고 한달에 얼마씩 로열티 받고 있어요.
    남편말로는 프렌차이즈로 키울꺼라는데 그러면 가게 늘어날 때마다 로열티도 늘어나게 되구요.
    근데 프렌차이즈가 될 가능성은 없는듯하네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손재주가 좀 있어 블로그에 아이들 헤어핀, 소품등 조금씩 만들어서 팔고 있어요.
    지금 쇼핑몰도 준비 중인데 아이들이 2, 4살이라 전업이면서 제 일을 할 수 있는 정도랄까요?
    큰애 어린이집 보내고 둘째 보면서 집안일 하구요, 여유되면 만들기도 하구요~
    아이들 빨리 재워놓고 밤에 주로 이것저것 만들곤 해요.
    돈 많이 벌려면 낮에도 일해야겠지만 전업하면서 돈도 벌려면 딱 이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쇼핑몰하기 시작하면 전업인 상태로는 못할 것 같기도 하네요.

  • 19. ...
    '13.10.14 8:58 AM (211.246.xxx.197)

    냉정히 말해서 없다고 보면 돼요
    전업주부가 집에서 돈 굴리던 건 돈이 돈을 낳던 고도성장기 끝물인 90년대 후반에 끝났어요
    밖에 나와서 알바라도 하는 주부들이 바보라서 나가는 게 아니랍니다
    집에서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집에서 애들 보며 돈 벌지 뭐하러 굳이 나가서 알바까지 할까요

  • 20. ......
    '13.10.14 1:20 PM (121.55.xxx.137)

    전업이에요
    주식은 앞으로 쭉~ 생각없구요.. etf는 관심은 있는데 주식계좌로 한다기에 아직은 망설여지고.
    처음 펀드해서 손해본적있는데 얼마전부터 재미를 좀 봤어요..

    요즘은 레버리지펀드가 재미있네요..(앞으론 요것만 집중하려구요)
    저도 한종목은 마이너스 입니다 ㅠ ㅠ

  • 21. ,,
    '13.10.14 1:56 PM (121.168.xxx.201)

    저는 주식해요..

  • 22. ...
    '13.10.14 3:04 PM (122.31.xxx.77)

    지금은 주식이 황금기죠.

    그런데 기본은 절약...무조건 절약과 저축, 그리고 내조랑 육아 잘하는거 그게 돈버는 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것 밖에 없어요. 그게 수익창출에 너무 영향을 크게 주는거 같아요.
    안 벌더라도 적어도 안쓰게...이잡듯 절약 저축하는거요.

    etf 수수료때문에 힘들지 않나요? 요즘 같은때는 우량주 개별적으로 하는게 낫데요.

  • 23. ..
    '13.10.14 3:12 PM (180.65.xxx.29)

    집에는 있으라 하면서 돈은 벌었으면 하는 심뽀는 뭐람

  • 24. 주식?
    '13.10.14 3:16 PM (39.112.xxx.129)

    초보자가 끼어들 자리가 아닙니다. 지금은 물리기 딱 좋은 자리에요. 정 투자하고 싶으시면 테스트삼아 한개 종목을 찍어서 저가에 사고 고가에 파세요. 시간은 걸리지만 손해는 안보죠. 우량주들마다 사이클이 있거든요. 사이클 따라가면 됩니다. 가격등락이 드라마틱한건 제외하구요. 고점에 물리면 회복못합니다. 은행이자보단 수익이 좋습니다.

  • 25. 마트 알바
    '13.10.14 3:37 PM (211.224.xxx.26)

    마트 알바라도 구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26. ,,,
    '13.10.14 3:43 PM (222.109.xxx.80)

    원글님이 잘 할수 있는것, 관심 있는것, 자신 있는것중에서
    찾아 보세요.
    바느질 솜씨가 있으면 기초 양재라도 배워서 간단하게 수선을 시작해 보세요.
    빵이나 과자에 솜씨 있으시면 집에서 주문받아 하다 보면 입소문으로 장사 하는 분도 있고
    모찌만 전문으로 주문 받아서 파시는 분도 있고
    무엇이든지 원글님 솜씨와 연결해 보세요.

  • 27. ..
    '13.10.14 3:51 PM (121.131.xxx.57)

    저는 부동산투자합니다. 부동산투자로 우리집재산의 반넘게
    제가 벌었고, 상가 월세로 제 용돈 따로 씁니다.

  • 28. ㅎㅎ
    '13.10.14 4:25 PM (119.194.xxx.14)

    저도 전업인데 재개발 7년 묶었던거 수익 많이 났구요.
    몇년에 한번씩 환전도 괜찮드라구요.
    지금은 그냥 정기예금에만 넣어놨어요.

  • 29. ...
    '13.10.14 7:08 PM (1.244.xxx.52)

    집에는 있으라 하면서 돈은 벌었으면 하는 심뽀는 뭐람 22222
    거기다가
    주식, 경매 같은걸로 한방 해오길 바라는거 같아요.

    눈빠지게 부업해서 푼돈 벌어오는거 말고.

    주식, 경매 하면 쉽게 한몫 번다는 환상있는 종목들인데.

  • 30. 부동산해요.
    '13.10.14 9:55 PM (223.62.xxx.107)

    전부동산소형아파트 제택해요..
    30채있는데 한두달에한두번씩재계약 그리고 월세받기...
    원금회수예전에다하고쏠쏠해요
    재계약건마다 적게는 오백 보통 천.. 쓰진않고재투자해요.
    저올해26살^-^ㅋ 미리미리하자구요

  • 31.
    '13.10.14 10:18 PM (49.143.xxx.121) - 삭제된댓글

    윗님 26세에 집 30채요? @_@
    임대사업자로 하시나요

  • 32. ...
    '13.10.15 12:02 AM (125.138.xxx.176)

    자그마하게 쇼핑몰해요
    (남편회사 관계된일)
    제가 적극적으로 안뛰어서
    평균 120만원선..
    좀 성에 안차서 많이 뛰면 피곤해요
    그냥 욕심없이 그선만 유지하려구요

  • 33.
    '13.10.15 12:27 AM (223.62.xxx.107)

    임대사업자로해요

  • 34.
    '13.10.15 12:30 AM (182.212.xxx.51)

    2년전부터 주부모니터해요 첨에 한달 20만원정도에 자사 상품 많이 받았어요 주로 식품업체라 간장,된장,소스류..두루두루 여러곳 하면서 노하우 쌓여서 화장푸업체,세재,식료업체 합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가고 시간은 아이들 학교보내고 10시에서 12시구요 대형마트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매장돌고 설문지 작성하면 50정도네요 근데 경쟁률 세네요 서류전형,면접,맛테스트까지 근데 잼있고 힘들지 않고 시간 오래걸리지 않아좋아요

  • 35. 임대사업
    '13.10.15 12:30 AM (223.62.xxx.107)

    부동산재택은 사실 거의 신경쓰는게없어요. 시간도..별로안들구
    요즘은 쇼핑몰 막개업했는데(2주차) 지난주에 투자비회수하고 백만원벌었어요.
    물어본다고 답나오나요. 공부하고준비하는게짱이죠.. 남들 처럼 안살려면 남들따라하면안되요

  • 36. 으음
    '13.10.15 12:32 AM (211.215.xxx.47)

    나이대가 어찌되시는진 모르겠지만..
    대학생들이 다운받을수 있게 레포트 공유하는 사이트가 있어요.
    전 예전 전공과목 레포트를 그냥 보관차원에서 사이트에 올려뒀는데..(물론 가격도 아주 싸게 책정)
    그게 은근히,꾸준히 팔리더라구요.
    처음엔 사는사람이 다있네 신기하다. 정도였는데 분기별로 들어가 정산해보면 10만원 내외로 입금돼요.
    큰돈은 아니지만 즐거운 맘으로 장 한번 더보네요.

  • 37. 26살에
    '17.3.29 9:27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소형아파트30채 대단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182 미제 속눈썹 영양제 222222.. 2013/10/21 569
310181 순천여행 땡기시는 분(아래 남도여행글을 읽고..) 2 바이올렛 2013/10/21 1,580
310180 일평생 처음 느껴보는 속도감 2 우꼬살자 2013/10/21 998
310179 밥 잘 못먹던 고2딸 콩불고기 해달라해서 해줬더니 완전 잘먹어요.. 12 만들어봄 2013/10/21 3,261
310178 저만 이런 감정느끼는지.. 친구결혼식서.. 12 가을가을.... 2013/10/21 5,097
310177 아이친구 모임의 총무??를 하고 있어요~~ 7 ^^ 2013/10/21 1,344
310176 여행가서 살빼고 온분 계세요?? 27 ㅇㅇ 2013/10/21 3,079
310175 혹시 종합소득세 세무사가 신고 누락시켰을 경우 (급해요.. 3 자영업 2013/10/21 1,592
310174 朴대통령 ”새마을운동,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야” 32 세우실 2013/10/21 1,925
310173 두드러기 문의드려요. 3 ㅠㅠ 2013/10/21 877
310172 배드민턴 가을.겨울 츄리닝 질문요 2013/10/21 489
310171 같은 화면에서 제대로 나오는 사진, x로 나오는 사진 그런데요,.. 1 장터 사진 2013/10/21 499
310170 수원 맛집 추천해주세요. 21 alquim.. 2013/10/21 5,967
310169 교통사고가 났는데 이런경우 어떻게 할까요? 3 나리 2013/10/21 1,001
310168 습진 달고사는 강아지 8 코카 2013/10/21 2,303
310167 초5여자아이의 자존감 결여ㅠㅠㅠ 2 초딩맘 2013/10/21 1,422
310166 아파서 두어달 운동 못했더니 배에 핸들 생겼어요 5 이런~~ 2013/10/21 1,364
310165 94년 하니 갑자기 궁금해지는 신은경씨가 광고했던.. 6 1994 2013/10/21 2,090
310164 아보카도 어찌 먹으면 맛있어요? 21 아보카도 2013/10/21 4,731
310163 방사능 식품 급식 2013/10/21 391
310162 층간소음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가봐요. 3 .. 2013/10/21 893
310161 장터 고구마 너무 비싸요. 12 고구마 2013/10/21 2,378
310160 내년 광명에 이케아 정말 들어오나요? 5 ... 2013/10/21 1,749
310159 일반진료와 종합검진 함께 받을수 있는 종합병원? 1 건강 2013/10/21 439
310158 할머니때문에... 2 ㅠㅠ 2013/10/21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