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김밥 생각하는 ㅎㅎㅎ 원래도 좋아했는데 요즘 더 심하네요 .매일 한줄은 꼭 먹고 있어요.
채식위주라 햄맛살 안들어가는 김밥집에 가거나 빼달라고 해서 먹는데 맛있게 먹다가도 좀 지나면 느글거리는게 싫어서
집에서 자주 싸먹는데 흰밥을 안먹어서 계속 현미 (현미+약간 찹쌀)로 쌌거든요.
현미밥을 너무 좋아해서 당연히 김밥도 현미로 싸는데 제가 싼것은 맛있게 먹다가도 또 먹고 싶은 맛은 아니예요. ㅠㅠ
솜씨가 없는 것은 아니구요. 맛있다고 계속 싸달라는 분들도 계신데 뭔가 제 입맛에 안맞네요
남이 싸주는 김밥은 너무 맛있고 (남이 싸줘서 그런가 ㅎㅎ)
가끔 동네 김밥집이 생각나네요 (그나마 깔끔한데가 있어요)
오늘 흰쌀이나 오분도미정도로 구입해서 다시 시도해볼까 하는데
밥은 현미밥 드셔도 김밥은 꼭 흰밥으로 싼다는 분들 계신가요?
왠지 김밥 특유의 그 맛이 흰밥도 많이 차지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